한나라당 안상수 의원(과천 의왕)은 1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가진 의정보고회에서 “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주택으로 인해 과천 집값이 떨어지는 일과 재건축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보급자리주택 문제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LH공사가 맺은 협약은 잠정적이지 확정된 것은 없다”며 “앞으로 시장이 이들 기관과 논의를 거쳐 분양시기나 가구수를 적절히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 사안이 과천주민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것을 의식 “우면지구나 세곡지구에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섰지만 집값에 대해 하락하는 사람도 없고 집값도 떨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과천 현안문제인 정부과천청사 이전대책 문제도 언급하며 “7월 중순 정식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말한뒤 “정부가 계획하는 안이 지역공동화를 막고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나 시민들이 반대하면 결코 양보하지 않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정리했다.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이 “보금자리주택 건립이 인근 안양과 행정구역통합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안 의원은 “행정구역통합특별법에 절대 다수의 주민이 반대하면 통합은 결코 이뤄지지 않도록 돼있다”고 응답했
2군 준족들이 1군 점프를 향한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오는 19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혼2, 1천700m, 핸디캡, 3세 이상)에서 열린다. 뚜렷한 강자가 없어 전문가들조차 우승마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입인 ‘그랜드선더’와 상승세인 ‘매스미디어즈티’, 1700m 경주 우승경험이 있는 ‘모비디’가 우승권에 근접한 경주마로 분류되고 있다. 출전마필 중 경기력이 최고로 평가받는 ‘그랜드선더’(한국, 거세 4세)는 오랜 휴양 끝 직전 경주인 복귀전에서 6위를 기록, 예전 기량을 찾지는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4코너 이후 결승선 직선주로의 날카로운 추입력은 탁월해 경주 막판까지 주목해야 한다. 눈여겨봐야한다. 통산전적 12전 5승 2위 3회. 승률 41.7% 복승률 66.7%. 매스미디어즈티(미국, 수말 3세)는 데뷔 초 4개 경주 연속 복승률 100%를 기록, 걸출한 명마 성장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2군 진입 후 주춤하다. 하지만 직전 JRA컵 트로피 경주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려 예전 기량을 찾아가고 있다. 다양한 작전전개가 장점. 통산전적 7전 3승 2위 1회. 승률 42.9% 복승률 57.1%. 지난 4월 1천200m에 이어 직전 1천700m에 우승, 2
과거 ‘새강자’와 ‘포경선’이 보유한 15연승 타이기록에 부산경남경마공원 ‘미스터파크’(한·거·4세·19조 김영관 조교사)가 오는 19일 제9경주에서 도전에 나선다. 경마 전문가들은 “1군경주이나 별정중량 방식의 경주인 만큼 과도한 부담중량을 피할 수 있어 15연승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해 11년만의 대기록 달성에 경마팬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적마필은 ‘당대불패’가 거론되고 있지만 지난주 출전으로 이번 주에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적수는 없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미스터파크’는 부경의 특급기수인 유현명 기수가 기승할 것으로 알려져 15연승 전망이 한층 밝다. ‘미스터파크’에 대한 네티즌들의 응원은 대단하다. 한 경마전문 블로거는 “마필 간 능력차이가 큰 한국경마에서 부담중량의 벽 때문에 연승기록이 매우 힘든 일이나 아직까지 잘해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KRA 공식블로그에 방문한 네티즌들도 “2번 연승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워달라”, “16연승까지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응원 글을 남겼다. ‘미스터파크’는 이번 주 경주에서 우승할 경우 7월 예정인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에서 대망의 한국신기록이 수립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국내 사행산업 총 매출액 중 경마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최근 발간 배포한 사행산업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 사행산업 총 매출액은 17조3천억 원으로 지난 해 16조5천억 원 대비 4.8%포인트 증가했다. 또 복권과 체육진흥투표권을 제외한 사행산업 이용객은 3천954만 명으로 지난 해 3천932만 명 대비 0.6%포인트 늘어났다. 전체 사행산업별 총매출액 비중은 경마가 43.7%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복권(14.6%), 경륜(14.1%), 카지노(13.0%), 체육진흥투표권(10.8%), 경정(3.8%)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한해 이들 사행산업을 통해 2조1천억 원의 조세와 2조2천억 원의 기금 등이 조성돼 경마가 이 부분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행산업 자료 현황엔 우리나라 6대 사행산업의 매출액 외 도박중독 예방·치유와 불법사행행위 신고센터 활동, 세계 주요 국가의 사행산업 매출액 및 매출액 전망도 수록돼 있다.
고양시는 지난 14일 킨텍스에서 6.15남북공동선언 11주년을 맞아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설 보금자리주택에 대해 임대비율은 높이고 전체 분양가구수는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천시의회 서형원, 황순식, 이홍천, 박정원 의원, 배수문 도의원 등은 최근 ‘보금자리주택 과연 서민과 과천의 미래인가’란 주제로 시청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과천시와 협약을 통해 지식정보타운에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지정한데 따른 주민들의 의견 수렴차원에서 열린 자리에서 박정원 의원은 “서민을 위한 주택답게 임대주택 비율을 높이고, 전체 분양가구수는 줄여 도시의 쾌적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문화 분야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4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서울 예술의 전당이나 LG아트홀, 세종문화회관 등을 포함한 전국 148개 문예회관과의 문화 분야 경쟁에서 1위를 차지, ‘2011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장관상을 받았다. 공단이 문화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1995년 시민회관 개관이래 처음이다. 이날 장관상의 수상은 과천 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문화 브랜드프로그램 개발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공급자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경로를 통한 시민의 문화욕구를 미리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공단의 주요 브랜드 프로그램은 가을 콘서트인 ‘과천에 가면...’과 가족과 함께 즐기는 ‘HAVE FUN’, 과천시민의 자긍심을 준 ‘과천에 산다’, 춤과 연극만으로 구성된 ‘D & D Focus’ 등이다. 또 시민과 문화를 통한 소통프로그램인 ‘극장에서 쓰는 희곡교실’, ‘찾아가는 발레교실과 연극교실’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성재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적은 규모 공연장으로 국내 거대한 공연장과의 경쟁에서 장관상을 차지
과천시의회(의장 서형원)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간 제173회 과천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임시회에서 예산 및 조례 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또 집행부에서 상정한 과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등 10건의 조례안과 2020년 과천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 의견 청취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의원발의는 과천시 시민회관 운영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황순식 부의장이 과천시 통·반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하영주 의원이 과천시 도시생태농업 육성 조례안과 과천시 공공디자인 조례안을 이홍천 의원이 각각 해 의결 처리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가 올 상반기 ‘찾아가는 재활승마 교실’을 안성장애인협회, 음성장애인복지관에서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실시한다. 이 교실에서 재활승마체험, 말먹이주기 수업 등을 할 예정이다. 마사회가 ‘제6기 KRA 인터넷 명예기자’를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인터넷 명예기자 모집 명예기자 활동기간은 8월부터 내년 7월까지로 희망 대학생이나 일반인은 홈페이지(www.krareporter.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는 경마, 승마, 마문화 등 한국마사회 관련 블로그 포스팅 1건,대중문화·예술·스포츠 등 자유주제 블로그 포스팅 1건을 지원서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렴거울제’ 시행 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임직원들의 청렴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청렴거울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사내 인트라넷 접속 시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자기평가용표와 행동강령 등을 자체 실정에 맞게 작성한 10가지 체크리스트에 대해 자가진단 후 그 결과를 피드백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야간경마 계획 발표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이중호)은 올 야간경마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 8일간 총 90경주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 7월 29∼30일은
12일 오전 9시54분쯤 과천시 과천동 남태령지하차도 입구에서 3차로를 달리던 스포티지 차량이 4차로로 차로를 바꾸다 7790번 광역버스의 왼쪽 부분과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승객 26명을 태운 버스가 도로 옆 화초재배용 비닐하우스와 부딪친 뒤 멈췄다. 사고 직후 승객 26명이 안양 선병원에서 진단을 받았으나 조모(26) 씨만 입원해 치료를 받고 나머지 승객은 부상이 가벼워 모두 귀가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은 차로 끼어들기를 하던 스포티지 운전자가 버스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과천호스피스가 경기도내 호스피스 단체로선 처음으로 사단법인으로 승인받았다. 또 제12기 회원 54명에 대한 수료식도 함께 가졌다. 지난 2003년 출범한 과천호스피스는 1~5대 이사장을 거치는 동안 350여명의 회원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아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각종 교육과 수련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 구세군양로원을 비롯, 안양, 의왕 인근병원과 가가정방문 목욕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여인국 시장은 “각 가정과 호스피스 병동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분들을 사랑으로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도록 돕는 봉사자들이 불편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천호스피스는 오는 8월 구 문화원을 리모델링한 후 사무실과 공용회의실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