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국내산 대표 마필을 가리는 경주가 오는 5일 서울경마공원 제10라운드(군산1군, 1천700m, 핸디캡)로 열린다. 관심마필은 ‘앤디스러너’, ‘레이스테러’, ‘리얼빅터’, 등으로 전문가들은 이들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다. ‘기라성’을 유력한 도전마로 ‘내추럴가이’, ‘가드블루’는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올해 첫 대상경주인 헤럴드경제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력 있는 ‘앤디스러너’(4세 수말)는 1군 승군 후 최근 2개 경주에서 복승률 100%를 자랑하고 있다. 초반 순발력이 다소 부족한 게 단점이나 결승선 라인 외곽에서 추월하는 능력이 능해 만회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산전적 19전 5승 2위 4회. 승률 26.3% 복승률 47.4% 연승률 78.9%. 최근 9번 경주에서 단 한 번도 3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레이스테러’(4세 수말)는 발걸음이 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행이나 선입 위주이고 4코너 후 직선주로 막판 지구력이 큰 장점이다. 그러나 선입 실패 시 무너지는 모습을 간혹 보인다. 통산전적 18전 4승 2위 5회. 승률 22.2% 복승률 50.0% 연승률 66.7 %. 승군 첫 경주에서 강적들을 무너뜨리며 깜짝 2위를 차지해
과천시새마을회(회장 신학수)가 2일 새마을회관 강당에 독거노인 80여명을 초청,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날 초청된 노인들은 과천시 새마을회가 준비한 한국경기소리보존회의 신명나는 공연과 케이크, 각종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관객을 포복절도케 하는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과 자연주의 피아노의 거장 ‘조지 윈스턴’이 6월 과천을 찾는다. ◆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3~4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에산다NO.2-기획공연으로 마련한 ‘경로당 폰팅사건’은 2008년 대전연극제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신인연기상, 무대미술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9월 일본 교토의 겐토 시어터 프로젝트 초청 공연과 대학로 ‘D-FESTA’ 축제 등에 참가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줄거리는 언제나 생기 넘치는 유쾌한 경로당, 어느 날 3백만 원에 달하는 전화요금청구서가 날아들자 경로당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전화 내역을 확인한 결과 그것이 폰팅 때문임을 알게 되고 경로당 사람들은 누가 폰팅을 했는지 찾아내기 위한 한바탕 소동이 경쾌한 웃음과 코끝 찡한 감동을 준다. 굴곡진 삶을 살아온 우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며 손을 꼭 잡아주는 따스함과 애틋함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슴 벅차오르는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3일 오후 7시 30분, 4일 오후 3시. 전석 1만원. ◆ 조지윈스턴 피아노 콘서트 여름이 익어가는 28일 오후 8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서는 조지 윈
한국마사고등학교 출신 기수들이 서울경마공원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에 소재한 마사고등학교는 말 관련분야 특성화 학교로 지난 2006년부터 특급 기수들을 배출, 한국경마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데뷔 4년 만에 총 상금 2억 원에 달하는 스포츠조선배 경주를 석권한 조인권 기수를 비롯, 데뷔 2년차에 다승랭킹 7위에 오른 장추열이 이 학교 졸업생이다. 서울경마공원 다승왕을 위협하는 조인권의 경우 올해 통산 201전 35승 2착 27회를 기록, 조경호, 문세영, 정기용에 이어 올해 다승랭킹 4위에 올라있다. 특히 지난 5월엔 2008년 데뷔한 기수 중 가장 먼저 100승 달성하기도 했다. 그는 데뷔 때부터 대성할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마사고등학교 기수과를 졸업한 그는 고교 시절부터 기수에게 필요한 기승술과 말 관리를 몸에 익혀 데뷔 첫 해 4승을 올리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2009년 31승, 2010년 36승 기록, 조교사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막내 장추열도 스타덤에 오른 케이스다. 장 기수는 지난해 6월초 데뷔, 학교에서 배운 기승술 덕택에 동기생 중 가장 먼저 첫 승을 신고하는 등 시즌 첫 해 8승을 거두는 인상
과천시와 한국마사회 협력 사업인 ‘2011 수요경마극장’이 다음달 15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경마공원 관람대 1층에서 열린다. 올해 상영되는 영화는 개봉 1~2년 이내 최신 흥행작으로 여름방학 기간엔 자녀동반 가족 관람객을 위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 전 30분간 다양한 퍼포먼스 행사도 마련한다. 수요경마극장은 경마공원을 친근한 문화생활공간으로 인식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고 인근 지역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구축했다. 한편 6월 중 영화상영 일정은 15일 ‘울지마 톤즈’, 22일 ‘남극의 쉐프’, 29일 ‘상하이’ 등이다.
줄줄이 재개발이 예정된 과천시 주공아파트 재건축위원회가 정부의 지식정보타운의 보금자리주택 전환이 재건축시장에 영향을 끼쳐 “재산권 침해를 받았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공 2·6·7단지 재건축추진위원장들은 31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정비구역지정을 위해 시가 정비계획을 수립, 경기도에 상정한 시점과 정부의 보금자리지구 발표가 맞물리면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됐다는 보도를 접한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라는 날벼락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정비구역지정 조속 이행과 재건축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 재건축아파트 공급이 우선 진행돼야 한다”며 “보금자리주택 분양가격은 과천시 공동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소 3.3㎡당 2천만 원대 이상 산정, 주민들에게 재산권 침해 발생을 막아 달라”고 관계기관에 요구했다. 추진위원장들은 특히 “주택공급계획 용적률을 200% 이하로 하고 분양주택 규모를 계획대비 절반으로 줄여 공급과잉으로 인한 미양분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천 무주택서민들이 실제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평형 조정 및 대책 마련과 백화점, 종합병원 등 주민편의시설을 구시가지 중심상업지구에 확보, 기존 상권을 활성화할 것과 의왕
K-water는 수돗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달 31일 제2기 K-water 고객모니터 16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고객모니터 제도는 처음 도입된 지난해 첫해 수돗물 업무 전반에 대한 175건의 고객의견을 받아 21건의 우수 사례를 채택했다. 또 업무 담당자와의 Hot-line 연결을 통해 수질이상 발생 시 즉시 신고 체계를 구축해 민원발생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2기 K-water 고객모니터는 K-water 홈페이지를 통해 수돗물과 관련된 서비스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를 제시와 수질감시, 수돗물 인식 설문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water 정수시설 견학 등 실질적 체험도 병행한다. K-water 김한수 수도관리처장은 “상수도 서비스 전반과 수돗물 수질에 대한 고객의견을 직접 청취해 적극 반영,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농협 과천시지부가 31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과천노인복지회관, 구세군 과천양로원 등을 방문해 김치 500㎏, 참외 240㎏를 전달했다. 서병선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에 경기도시공사가 사업파트너로 참여, 사업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다지게 됐다. 31일 과천시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17일 이사회를 통해 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 공공부문 사업 파트너로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삼성물산 등이 참여한 ‘플로리움 컨소시움’에 모든 업무를 맡기지 않고 공공이 일정부분 개입,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중 민간사업자와 경기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MOU 체결 후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 2013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수법인 출자지분은 시 32%, 도시공사 19%, 삼성물산 등이 49%로 정했다. 과천시 주암동 일원에 총 사업비 7천94억 원이 투입될 화훼종합센터는 지난 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현재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이며 오는 6월초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입안 신청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시공사는 판교명품신도시와 파주 LCD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며 “도시공사 참여로 공공의 사업권
야성이 강해 일반적인 승용마로 활용할 수 없는 얼룩말이 승마와 장애물을 넘는 동영상이 해외에서 공개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텍사스에 위치한 얼룩말 훈련원 ‘제브라그루’에 살고 있는 6살짜리 얼룩말 ‘잭’(zack)으로 사람 손에 길러지고 순치 되기가 어렵다는 일반 통념을 깨고 얼룩말도 승용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것을 입증했다. 잭의 주인은 동물 트레이닝 전문가 새미 조 스톨러로로 얼룩말 트레이닝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잭의 인기는 그의 기특한 능력 뿐 아니라 귀여운 외모도 한 몫 했다. 흰색과 검정색의 또렷이 선명한 줄무늬와 입가에 까만 문양이 매력적이다. 동영상 속 기승자를 안착시킨 채 자유롭게 푸른 초지를 뛰어 다니는 잭의 모습은 어떤 승용마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새미는 얼룩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트레이닝 방법, 그에 관련한 컨설팅, 아기 얼룩말을 키우는 얼룩말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개인사이트로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