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벌 차세대 암말을 가리는 YTN배 국제기수초청 대상경주(암말한정·혼2·1천900m·핸디캡)가 오는 22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경주는 추첨을 통해 기승기수를 결정하는 등 여러 가지 변수가 발생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18두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플라이톱’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고 국산마의 자존심 ‘백락고’와 최근 컨디션이 급상승 중인 ‘스카이센터’가 중위그룹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형인 ‘플라이톱’(미·5세)은 그간 단점으로 지적돼온 기복 심한 플레이를 개선, 좋은 경주전개가 기대된다. 비교적 작은 체구이나 승부근성이 뛰어나고 부담중량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통산전적 20전 3승, 2위 1회. 승률 15%, 복승률 20%. 과천벌을 대표했던 ‘소백수’의 자마인 ‘백락고’(한)는 날카로운 추입력을 자랑한다. 혼합으로 치러지는 경주에서 국산마라는 부분이 부담중량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 17전 4승, 2위 3회. 승률 3.5%, 복승률 41.2%. 상승세가 뚜렷한 ‘스카이센터’(미·5세)는 4코너 이후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추입력이 일품이다. 직전 경주에서 2위를 기록, 입상전망이 밝다. 다소 올라갈 부담중량 극복
과천시가 스마트폰용 과천시문화정보안내시스템 홈페이지 구축을 끝내고 18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서비스는 시와 과천시시설관리공단, 한국마사회, 서울대공원 인근 시에서 열리는 음악회나 영화상영 등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소지자가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m.gctour.go.kr를 입력하면 다양한 문화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그들의 고충을 나누고자 합니다” 여인국 과천시장이 오는 19일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여 시장은 이날을 기점으로 격주 목요일 매월 두 차례 교동길, 공원나들길, 보행자 전용도로와 공원 등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에서 격의 없고 스스럼없는 대화로 지역 현안 파악과 시민 개개인의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키로 했다. 여 시장의 이같은 행보는 민선 5기 시장 취임 시 밝힌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의 의지로 주변에서 보고 있다. 시는 여 시장의 깊은 뜻을 헤아려 사전에 장소를 정하고 건의하는 주민도 선정하는 등 짜여진 각본이 아닌 불특정 지역을 자유롭게 탐방해 시민들을 만나도록 계획했다. 또 격식과 형식을 탈피, 진솔한 대화의 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선에 성공한 여 시장이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칠 모양”이라며 “시민과의 대화의 장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견해를 듣고 더욱 살기좋은 과천을 만드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시했다. 한편 복합민원이나 특정민원, 개개인의 억울한 사항 등을 시장
일본산 경주마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던 ‘다이와아라지’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누가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003년 3월에 데뷔한 ‘다이와아라지’는 지난해 은퇴 시까지 68전14승 2위 10회로 승률 20.5%, 복승률 35.2%를 기록했다. 1975년부터 지금까지 서울경마공원에 경주마로 등록해 활동했던 일본산 마필은 총 238두. 이들 경주마 중 ‘다이와아라지’는 성적, 수득상금 등 모든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현재 서울경마공원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일본산 마필은 11두로 전체 외국산 마필의 4%에도 미치지 못하나 적은 ‘다이와아라지’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네크로맨서’와 ‘케이제이칸’이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경주마들을 대상으로 한 외산마 부문 능력평가에서 두 마필은 당당히 18위와 21위에 이름을 올려 대성가능성을 엿보이게 했다. 특히 ‘네크로맨서’(외1·수·4세)의 최근 상승세는 두드러져 지난 1분기 능력평가에서 104포인트를 얻어 전체 28위에 랭크되었지만 이번 2분기 평가 때는 109포인트를 획득, 무려 10계단을 수직상승했다. 4세에 접어들면서 하루가 다르게 발걸음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추가성장 가능성
과천시는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1억3천5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또 사업개시일 현재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청년미취업자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기술 보유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과천숲길’ 조성 등 9개 녹색일자리와 교통안전시설 환경정비 등 13개사업 참여자는 주 3~5일 근무 또는 1일 4~8시간(휴게시간 제외) 근무하고 1일 3만천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단, 65세 이상은 주 3일 또는 1일 4시간만 근무한다.
서울경마공원 2010년 2분기 경주마능력평가 결과, 연령별 국내산마 통틀어 최고자리에 ‘트리플세븐’(5세)이 올랐고 외국산마 1위는 ‘동반의강자’(5세)가 차지했다. 4세 이상마 부문도 정상에 오른 ‘트리플세븐의 레이팅 지수는 120으로 포입마인 ‘기라성’(6세)과 암말 ‘럭키마운틴’(5세)보다 레이팅이 5정도 앞섰다. 국내산마 10위권 내에 포입마가 6두나 진입, 포입마 초강세 현상은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국내산마 3세 부문은 포입마 ‘에이스갤러퍼’가 레이팅 109로 새롭게 최고능력마로 등극했고 1분기 정상을 누렸던 ‘머니카’는 2위로 밀려났다. 외국산 최고능력마는 ‘동반의강자’(5세) 몫이었으나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다소 부진해 레이팅이 조금 낮아졌다. 5위권 이내는 ‘밸리브리’, ‘비카러브’, ‘앵거스엠파이어’, ‘불패기상’ 등이 순위변동 없이 자리를 지켰고 ‘터프윈’(6위)은 2분기 활약으로
농협과천시지부(지부장 조웅원)가 후원하는 KBS 교향악단 특별연주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농협의 사회공헌 참여와 지역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이번 특별연주회엔 성기선 지휘자와 바이올린 김정아 등이 출연, ‘베를리오즈의 로마 사육제 서곡’,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을 시민들에게 선사해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조웅원 지부장은 “이번 연주회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청량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인재육성 장학금, 무료 의료·법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에 관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과천시가 16~19일 실시하는 ‘2010 을지연습’에 경찰서와 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참여, 공무원들의 비상시 대기태세 향상과 비상소집, 전시 직제편성과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또 전시 기능 유지를 위해 중요 물자와 장비를 충무시설로 이동하는 소산훈련과 중요 시설인 SK서울물류센터가 테러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한 화재진압훈련도 병행한다. 시민들이 참관하는 을지연습 연습은 오는 18일 제 380차 불시 민방위의 날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시민의견은 생활불편과 제도개선, 행감 요청사항, 행정 서비스의 만족여부, 주요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으로 접수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다. 접수방법은 시의회 홈페이지(www.gccouncil.go.kr/의회에 바란다)나 팩스(☎3677-2538), 전화(☎3677-2510~1), 직접 방문(공휴일 제외) 등이다. 2010 행감은 다음달 8~17일 7일간으로 제보사항은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처리결과는 행감 종료 후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서울경마공원의 고배당 현상이 혹서기 휴장 전이 아닌 휴장 후로 나타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최근 3년간 혹서기 휴장 직후 배당률을 살핀 결과 전체평균치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007~2009년 3년 간 혹서기 휴장 직후에 치러진 경주의 배당률 분석에서 단승식과 복승식, 쌍승식 세 가지 승식에 대한 평균 배당률이 해당 승식별 전체 평균 배당률을 20%정도 상회했다. 우승마 한 마리를 적중시키는 단승식의 경우 평균 배당률이 6.9배이나 지난 3년간 휴장 직후 주말 평균 배당률은 8.5배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치를 20% 정도 상회하는 것으로 휴장 전 주의 평균배당률 6.1배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복승식과 쌍승식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복승식은 전체 평균 28.6에서 3개 년 평균은 33.7배를 보였고 쌍승식도 85.0배로 72.1배의 평균치를 넘어섰다. 휴장 이후 고배당이 형성되는 이유는 폭염으로 마필과 잦은 비로 주로상태가 기복이 심해지는 등 평소보다 변수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평소 성적이 부진한 마필이 휴장기에 강도 높은 조교를 소화해 경주에서 예상치 못한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많은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