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약한 ‘과천형 혁신교육지구’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혁신교육지구란 학교와 해당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시는 지난달 20일 도교육청과 과천혁신교육지구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형 혁신교육지구는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꿈의 학교, 우리 고장 문화재 교과 과정과 연계되는 지역문화유산과 함께하는 감성학교로 운영된다. 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발굴해 지역특색교육을 실시하는 혁신교육지구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시는 구체적 계획으로 우리 고장 문화재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지역문화유산과 함께 하는 감성학교의 운영, 창의교육협력센터를 통한 학생, 교사, 학부모, 마을주민의 의견을 모아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 ‘함께 크는 교육공동체 과천’이란 비전으로 3개 목표, 6개 추진과정, 16개 세부사업에 시 예산 23억, 교육청 8억 등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한다. 특히 초, 중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코딩교육에 전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오는 2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45회 정기공연으로 창작합창뮤지컬 ‘저 바람 속에 내가 있소’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1운동 당시 17세 나이로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와 주변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연출과 극본을 맡은 안지선 감독은 “기존의 작품이나 이야기들이 유관순 열사의 기개 있고 의로운 성품에 맞춰 에피소드를 전개했다면 이 작품은 강인하고 담대함 속에 흐르던 한 인간으로서의 고민과 소망, 사랑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유 열사와 곁에서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아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떤 미래를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조현진 지휘자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듣고 배워온 유관순 열사를 지극히 평범한 한 명의 여성, 한 소녀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보니 잃어버린 나라를 찾고자 온 몸으로 힘을 다해 분투했던 그녀의 강인한 의지가 더욱 고귀하게 느껴졌다”며 작품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과천농협 고향주부모임 산악회가 지난달 28일 관악산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천농협의 발전과 산악회원들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엔 오대근 과천농협 조합장직무권한대행, 문방래 상임이사, 김문호 과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했고 고향주부모임 함명숙 회장과 회원들은 올 한해 동안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등산을 마무리 짓도록 산신에게 축문을 읊고 제를 올렸다. 시산제가 끝난 후 고향주부모임 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과천농협과 농협중앙회 과천시지부는 오는 13일에 치르게 될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한 공명선거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벌였다. 고향주부모임 함명숙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들의 참여가 늘어 보람을 느낀다. 고향주부모임 산악회는 항상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제3기 과천소셜시민기자단이 28일 본격 출범했다. 시민기자단은 고등학생부터 85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으로 고르게 구성돼 앞으로 1년간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책, 문화, 관광,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걸친 콘텐츠를 생산하고 시의 온라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들 기자단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시 주관 행사 등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재영 부시장은 “시민기자단이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 전파하는 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발족한 과천소셜시민기자단은 지난해 작성한 561건의 컨텐츠를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했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과천시 공식 블로그 방문자수는 재작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온라인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지난 27일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핸드폰 보조배터리 100개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만 12세 미만)과 그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호성 한양여대 산학협력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개발한 캐릭터로 만든 제품으로 과천 지역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부시장은 “한양여자대학교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함께 잘 사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수자원공사가 27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32개 건설사와 함께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여 기업은 최근 3년간 수공이 발주한 사업비 300억 원 이상의 공사에 참여한 중대형 건설사다. 이날 수공은 간담회를 통해 입찰제도 개선 방안과 건설 관련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건설업계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공유했다. 수공은 올해 하반기에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중소형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 업체와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학수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건설업계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상생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의 청년 창업인재 및 창업, 벤처 기업 육성 정책이 동국대 청년기업가센터와 지난 26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창업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과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창업 네트워크 구축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과천 센터는 동국대 센터의 창업, 벤처 기업에 대해 기업 경영과 관련한 전문 영역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및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한다. 이에 동국대 센터는 과천센터의 창업예정자가 대학의 창업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2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한국산업은행 안양지점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토지중도금 대출 금융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은 토지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출 지원대상은 토지분양대금을 2년간 6개월 분납하는 방식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한 가비아 컨소시엄, 주식회사 지에프알앤디, 주식회사 비상교육 등 3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 가운데 지에프알앤디가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1차 분양대금 17억원을 이날 납부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영 과천부시장과 권오영 산업은행 안양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영 부시장은 “지식기반산업용지 특별 대출 상품을 마련해 준 산업은행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실질적 금융 편익 제공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약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공기관 등 8개 기관과 최근 서울시 대학로 공공그라운드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포럼,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올해 상반기 중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경영혁신실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다양한 기관들이 서로 힘을 합쳐 사회 각 분야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산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농협이 지난 23일 양평 현대교육원에서 2019년도 사업추진결의를 다지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1부에선 각 지점마다 2019년도 사업목표를 정하고 달성하기 위한 수업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김정규 계장을 주도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 2부는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를 위해 대한양궁협회 서거원 전무를 초빙해 ‘도전과열정 그리고 성취’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문방래 상임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직원이 합심해 사업물량 1조원을 돌파하였다. 사업목표를 달성한 것은 조합원과 고객 덕분으로 올해도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기반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