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과천시의회 대형개발사업 이익환수 특별위원회의’의 자문위원을 모집한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앞서 과천시의회는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뉴스테이사업 등 대형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공공시설 부지 등이 확보되지 않아 시의 부담이 커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8일 ‘대형사업개발 이익환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은 대형개발사업으로 인한 개발이익을 과천시민과 지역발전에 환원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또 문제점 및 그 대책에 대해 자문하며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및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도시, 건축, 조경, 부동산, 개발사업, 세무, 회계, 법률 등으로, 각 분야에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과천시 미래발전에 관심이 있는 위원이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노후화된 아날로그 방식의 교통정보 CCTV 43대를 200만 화소의 디지털 방식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고화질 HD카메라 CCTV가 도입돼 앞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도로 위 공사, 자연재해 등 각종 사건, 사고 시에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교통정보 CCTV 개선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과천시에서 교통사고 조사 및 범죄수사를 위해 과천경찰서에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한 건수는 총 187건이며 교통사고, 재난재해 등 도로 위 돌발 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조치는 2천48건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오는 2022년까지 시민이 선호하는 질 높은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는 종합 계획에서 ‘일자리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과천’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위해 ▲서비스산업 고도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사회적 경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층별 노동시장 참여 여건 개선 ▲실효성 높은 고용서비스 체계 구축 ▲협력적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등 5대 중점추진시책과 55개의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청년, 여성, 중년, 노인·장애인 등 구직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을 설립해 청년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중심 상권을 지속 정비해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의 새로운 성장과 자족도시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에 나서겠다”며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과천·주암·막계동 일대 과천지구(155만㎡)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공주택지구 시민 기획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과천지구는 지난해 12월19일 정부로부터 3기 신도시 택지지구로 지정됐으며 7천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 기획단을 통해 과천지구 개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개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기획단은 공개모집 90명, 추천 1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돼 올 상반기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과천시에 주소를 두거나 과천시에 재산권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gccity.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기획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토요일에 회의를 열어 시민이 생각하는 분야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참여형 토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과천지구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자족 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개발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영상 작품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엔이 매년 3월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는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30초에서 2분 이내의 분량으로 제작한 디지털 영상파일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ilovekwater@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물의 가치나 물 절약, 믿고 마시는 수돗물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내용을 담아 애니메이션, 플래시, 패러디, 뮤직비디오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창작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공익성, 정보전달력, 표현력을 평가해 상위 30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2차 대국민 온라인 평가를 진행해 1·2차 평가 점수 합산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공식 블로그(www.blogkw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마사회는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 및 확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인 2등급을 받았다. 마사회는 신임 임원과 직무 청렴 계약을 맺는 등 고위직의 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해 ‘윤리 청렴 워크를 지정하고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 강령 등을 쉽게 전달하는 ‘청렴 연극’, ‘청렴 상식 퀴즈대회’와 ‘윤리 청렴 슬로건 공모전’도 진행했다. 김낙순 회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반부패 정책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우수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2022년까지 시민이 선호하는 질 좋은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서비스산업 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층별 노동시장 참여 여건 개선 ▲실효성 높은 고용서비스 체계 구축 ▲협력적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등 5대 중점추진 시책과 55개의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청년, 여성, 중년, 노인·장애인 등 구직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창업지원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을 설립해 청년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새로운 성장과 자족도시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에 나서겠다”면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마사회가 불법경마를 근절키 위해 2월부터 신고 포상금을 대폭 상향키로 했다. 마사회는 불법사설경마를 뿌리 뽑기 위해 신고 포상금의 최저 금액을 기존 50만원의 4배인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단속인원이 없어도 포상금을 지급하는 기준도 당일 단속금액 100만 원 미만에서 200만 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특히 신고를 많이 할수록 가산금을 지급하는 제도도 신설했다. 2회 신고 시 포상금의 10% 가산, 3회 20% 가산, 4회 이상 신고 시 30%를 가산해 누적 신고에 대한 상향된 신고포상금은 2월1일 이후 신고 접수부터 적용되며 사설경마 신고는 이메일(kra8282112@kra.co.kr) 또는 유선(☎080-8282-112)으로 가능하다. 김낙순 회장은 “지능화, 은밀화 되고 있는 불법 사설 경마를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이며 현재 1억 원인 최대 포상금을 5억 원으로 인상하는 법 개정도 준비 중에 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농협은 31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58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한해동안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갈현 1통, 과천 1,2통, 과천 6통 등 우수영농회에 대해 시상을 하고 표창도 수여했다. 농협은 정기총회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조합장 선거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비상임감사 선거에서는 임길종 조합원과 김경희 조합원이 선출되었다. 고정수 조합장은 “2018년 조합사업에 많이 이용해 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과천농협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 주암동 장군마을의 재개발 과정에서 인근 서울보건환경연구원과 어린이집이 진입로 확장공사 시 발생할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원아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 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다. 30일 시와 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장군마을은 현재 과천시로부터 재개발 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뒤 현 408세대를 880세대로 늘려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장군마을은 주 진출입로인 중로 1-7호선 도로를 현 폭 8m에서 20m로 확장할 계획이다. 장군마을은 서울 양재동이 생활권역으로 3면이 서초구로 둘러싸여 일명 ‘섬 마을’로 불리고 있고 주변에 코스트코, LG전자, 이마트, 오토갤러리 등이 들어서 그간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어 왔다. 주민들은 이로 인해 출퇴근 시 과천대로에서 마을까지 진출입을 하는데 30분 이상이 걸린다며 고통을 호소해왔다. 특히 조만간 과천대로를 가로지르는 강남순환고속도로 8공구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주변지역의 교통난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과천시는 심각한 교통정체 해소 방안으로 진입도로를 확장키로 결정했으나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측의 반대로 아직까지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재개발조합 김광수 조합장은 “과천시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