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과천축제(이사장 김종천 시장)는 2019년 새해를 맞아 거리예술축제 ‘과천축제 기획인 학교’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학교는 과천 시민을 대상으로 축제에 대한 기본개념 정립과 사례분석을 통해 축제 기획과정을 교육해 시민 참여자에서 시민 기획자로서의 역할로 개발하는 동시 활동범위를 넓혀 시민 주도형 축제를 실현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교육은 2019년 1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하며, 축제 기획을 위한 축제의 개념과 이해, 콘텐츠 개발에 대한 방법, 축제 공간기획, 축제 조직 운영 등 축제를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가을로 예정되어 있는 제23회 과천축제의 시민기획단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실제로 축제 기획에 일부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석 예술감독(용인대 연극과 교수)은 “과천축제 기획인 학교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꿈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과천 축제의 명성을 회복하고 문화예술축제로의 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16일부터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CCTV 단속지역에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휴대폰 문자로 안내하는 것으로 거주지에 관계없이 과천 지역을 운행하는 차량 중 서비스 신청자에 한해 문자가 발송된다. 단속 문자 알림은 과천지역 주·정차 단속용 고정형 CCTV에 의한 단속에 대한 것으로 현장 단속 및 스마트폰 앱 ‘생활불편신고’ 신고건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청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 및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알림은 차량 1대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차량이나 휴대폰이 변경된 경우에는 별도의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과천시 류정현 주차관리팀장은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정차 과태료 부과에 따른 민원 감소와 더불어 교통질서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빈 소년 합창단 초청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13년 과천공연 이후 6년 만에 다시 과천을 찾은 빈 소년 합창단은 지금까지 140회가 넘는 한국공연을 통해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특히 폭 넓은 레퍼토리로 누구나 쉽게 빈 소년 합창단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전 세계가 이 합창단을 사랑하고 있는 이유다.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빈 소년 합창단 세계(The World of the Vienna Boys Choir)’라는 주제로 보이 소프라노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이다. 또 합창단은 한국민요인 ‘아리랑’, 가곡 ‘그리운 금강산’도 처음 과천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신년음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504-7300)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16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등록차량의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매년 6월과 12월, 1년에 두 차례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해당 기간 동안 연납신청을 한 후 한꺼번에 납부할 경우 10%의 세금 공제 혜택이 있다. 연납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www.wetax.go.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지난해 연납신청을 한 이력이 있는 차량소유주는 시에서 10% 공제가 적용된 고지서를 발송해 별도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이번에 신고 후 납부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가 정상 부과된다. 납부 시에는 고지서를 지참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지정가상계좌(국민, 농협, 우리),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 ARS전화(02-3677-2586),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전국 ATM기기, 공과금 수납기 등을 통해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경찰서장에 박형준(54·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박형준 서장은 경찰대 4기로 경기지방청 기획예산계장·경기지방청 경비과장, 성남중원 경찰서장, 성남수정 경찰서장, 경기지방청 경무과장, 화성 동부 경찰서장, 경기남부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며 다양한 업무를 거쳐 체득한 경험으로 기획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마사회가 지난 2017년 12월 폐쇄했던 용산 장외발매소를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농촌 출신 대학생을 위한 장학관으로 탈바꿈하고 입주 학생 모집에 나섰다. 마사회는 18층에 달하는 용산 장외발매소 건물 전체를 ‘상생과 공존의 공간’으로 환원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새로운 능력을 발휘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임을 14일 밝혔다. 장학관 6개 층에는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생활실을 배치하고 나머지 3개 층에는 식당, 스터디 소모임실 등을 조성했다. 비용은 보증금 10만 원에 월 입실료가 15만 원으로 저렴하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쉐어하우스 형태로 거실까지 제공돼 넓고 쾌적한 공간이 특징이다. 모집규모는 154명으로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이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총 정원의 30%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 계층 가구 등 사회적 배려자를 우선 배정한다. 서류접수는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로 방문 및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렛츠런재단 홈페이지(www.lrf.or.kr)나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 렛츠런재단 행정실(☎02-509-2
과천시립교향악단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롭게 떠오른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55회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과천시향은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의 마에스트로 서진의 지휘와 탁월한 연주력의 교향악단, 일류 솔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최상의 조화를 이뤄 연주 때마다 청중들에게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새해의 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음악에 실어 힘찬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구성했다. 다채로운 장르의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의 서막은 왈츠의 왕이라고 일컫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서곡으로 문을 연다. 그는 오페레타를 16편을 작곡했는데, 그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그의 작품인 만큼 오페레타에도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우아한 선율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아주 밝은 곡으로 오페레타에 등장하는 왈츠 테마와 폴카조의 무곡이 차례로 등장하며 변화무쌍하게 펼쳐져 화려하고 생생한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이집트 행진곡, 베네치아의 하룻밤;우리는 걱정하지 않아, 요제프 슈트라우스 겨울의 즐거움 등 왈츠, 폴카, 마치, 그리고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 도니제티
과천경찰서 제28대 서장으로 박형준(54·사진) 총경이 최근 취임했다. 박 서장은 1988년 경찰대학교 행정학과 4기 졸업 후 경기지방청 기획예산계장, 경기지방청 경비과장, 성남중원경찰서장, 성남수정경찰서장, 경기지방청 경무과장, 화성동부경찰서장,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 안전한 경기남부·살기 좋은 과천을 위해 첫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민생치안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 둘째 공평무사한 법 집행을 통해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경찰, 셋째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는 과천 경찰이 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온열매트, 건강팔찌 등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생활용품 중 방사성 물질이 광범위하게 포함된 상품들이 앞으로 규제를 받는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사진)이 대표발의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체에 착용하거나 장시간 신체에 밀착돼 사용되는 제품에 방사선 원료물질이나 공정부산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방사선작용이 건강 및 환경에 유익한 것처럼 과장 광고하는 것도 금지된다. 또 개정안은 원료물질 및 공정부산물을 사용한 가공제품을 제조·수출하는 자에 대한 등록을 의무화 했고 가공제품 제조·수출업자로 하여금 원료물질 취득 및 가공제품 유통현황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고토록 했다. 종전 법은 원료물질 및 공정부산물을 수입·판매하는 자에게만 등록토록 하고 그에 대한 기록·보고 의무만을 부여함에 따라 원료물질 및 공정부산물을 사용한 가공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도 제조·수입을 사전 차단하거나 그 유통현황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신 의원은 “그동안 관련 규제가 없어 침대, 온열매트, 건강팔찌 등
과천시 관내에서 지난 한해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해 부상 3명의 인명피해와 10억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17년 대비 화재건수는 15건(24%), 인명피해는 4명(57%)이 감소하고 재산피해는 8억여 만원(296%)이 증가한 수치다. 동별로는 갈현동, 과천동이 각 9건으로 가장 많은 화재발생 건수를 차지했고 문원동 7건, 중앙동, 별양동 각 5건, 부림동, 부림동 각 4건, 막계동, 원문동 각 2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전체 47건 중 부주의가 18건(38%), 전기 요인 13건(27%), 기계적 원인 9건(19%), 미상화재는 7건(16%)으로 나타났고, 장소별로는 주거 및 비주거 1천714건(66%), 차량화재 9건(19%), 기타화재 8건(15%) 순으로 분석됐다 과천소방서 김경호 서장은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주거 및 비주거 화재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 대상으로 부주의 화재 등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각종 소방안전교육과 캠페인 등을 홍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경보기 보급 촉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