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농협(조합장 고정수)이 내년 3월에 예정된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지난 12일 과천농협 1층 대강당에서 공명선거 교육을 실시했다. 공명선거 교육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했고 교육은 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 방법, 기부행위 등 주요 제한, 금지 규정, 위반행위 단속 사례 및 판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교육담당자는 “깨끗하고 투명한 동시조합장선거 실현을 위해 현장 교육활동과 지도점검 등 많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공정선거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 및 조합 임직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NH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정민화)와 과천농협(조합장 고정수), 안양보호관찰소 내 사회봉사자와 함께 지난 11일 과천시 문원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천정 페인트 작업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과천농협 고정수 조합장은 쌀 20Kg과 김치를 기부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농협은 법무부와 2010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회봉사자과 함께 고령 농업인 일손돕기, 취약계층 환경개선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정민화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협과 안양보호관찰소가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과천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가 오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8 경기도 사회적경제 국제컨퍼런스’의 로컬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사회적경제의 미래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컨퍼런스’와 지역과의 연대와 협동을 모색하는 ‘로컬컨퍼런스’로 이틀 간 진행하며 과천시는 로컬컨퍼런스가 개최되는 6개 도시 중 한 곳이다. 과천에서 열리는 로컬컨퍼런스는 협동조합 프랜차이즈로 소상공인 문제 해법 찾기를 주제로 한다. 컨퍼런스에는 프랑스 안경·렌즈 제품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옵틱 2000의 디디에 파파즈 이사장, 독일 INSE(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리 연구소)의 피터 쉐퍼 이사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해외사례를 소개하며 장종익(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교수와 정창윤(보리네협동조합 )이사장이 국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시는 이번 컨퍼런스가 프랑스, 독일 등 해외 협동조합 프랜차이즈의 초기 형성 과정과 발전기 모델, 문제해결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협동조합 프랜차이즈 지원체계 구축과 생태계 조성 전략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 전문가, 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공식홈
과천시는 11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서 기부한 5백만원의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직원들이 사령부 창설 100일을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기념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한 것이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이수자 과천시 사회복지과장은 “모아주신 정성을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 전달식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실에서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전제용 공군 소장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소방서는 관내 재건축 현장 등 10개소를 방문해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용접 작업시 주의사항과 신고허가 등 민원업무 시 화재 감시자 배치를 권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공사현장 안전관리자 등에게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경기 양주 장흥면 신축공사장, 서울 시흥동 오피스텔 및 등촌동 리모델링, 인천 서창동 공사장에서 용접불씨 화재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과천 재건축 현장과 소규모 신축공사장에서 최근 용접작업·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호 서장은 “관내 공사장에서 단 한건의 용접작업·화기취급 공사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설계예산이 반영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사진)은 9일 2019년 예산안이 인덕원~동탄 간 37.1km 복선전철 사업 30억 원, 월곶~판교 간 34.1km 복선전철 사업 37억 원 등 기본설계 완료 및 실시설계 착수를 위한 예산 67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교통기능 확충을 위해 총 2조 7천190억 원이 투입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9월 기본설계에 착수했고 2021년 착공해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2조 664억 원이 투입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달 9일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5년 개통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천 시장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들 기관은 일자리 창출 관련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지금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곧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사회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 내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발굴 및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사회 김 회장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천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일자리창출 발굴 토론회와 공공부분일자리 창출보고회를 열고 내년 공공부문 일자리를 통해 158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키로 했고, 지역 내 일자리를 전담 발굴하는 조직인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한국경마 최고의 경주인 제37회 그랑프리(GI, 경주상금 8억원)가 오는 9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9경주(출발 오후 4시45분)로 개최된다. 이 경주는 2천300m로 최장거리로 산지에 제한 없이 3세 이상이면 출전 가능하며 ‘트리플나인’, ‘청담도끼’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명마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투데이’, ‘돌콩’, ‘문학치프’ 등 신예마가 대거 등장했다. 신구 강자 간 대결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산마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대표 국산마는 ‘트리플나인’과 ‘투데이’이며, 외산마로는 ‘청담도끼’, ‘돌콩’ 등이 출전한다. 최고의 국산마를 선발하는 ‘대통령배’에서 4연패를 달성한 ‘트리플나인’(한국·수·6세·R127·승률 46.7%·복승률 83.3%)은 리딩사이어(Leading Sire, 우수씨수말) ‘엑톤파크’의 자마로 장거리형 경주마다. 타고난 승부사 기질과 종반 추입능력이 우수하며 30번 출전 경험 중 22번이 해외경주를 포함한 대상경주 출전으로 큰 대회에서 강자들과 겨루며 실력을 쌓았다. 특히 올해 출전한 총 4번의 경주에서 2번 우승, 2위와 3위를 각 1회 기록하
과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안전도 지수(낮을수록 안전) 0.355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6일 시에 따르면 지역안전도는 행정안전부가 각 지자체의 자주적 방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에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 정비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단항목별 평가점수를 합산, 1~10등급까지 등급을 분류한다. 과천은 2015년 10등급, 2016년 9등급을 받는 등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분야별로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풍수해 대비 각종 시설물 정비하는 등 방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김종천 시장은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폭염, 한파, 폭설 등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엔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
과천시의회가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5~11일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박상진 의원이 대표발의 한 ‘과천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와 류종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과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를 비롯한 37개 조례안,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가로수 이식 관련 의회 의견 청취건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12~20일은 시에서 제출한 2019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9∼2023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안, 출연계획 동의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 계획(변경) 수립(안)에 대한 보고와 의견 청취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오는 21일 최종 의결한다. 윤미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금년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회기로 민선 7기 사업을 실질적으로 설계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심사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