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지난 7일 사회적 책임 경영품질원이 개최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8’에서 기획재정부장관이 수여하는 ‘사회적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 산하 사회적 책임 경영품질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품질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창출과 확산을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대상은 기업의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 실행, 환경,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 사업성과 등 10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를 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로 만드는 The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의 선도적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확대해 개편했다. 수공은 이를 바탕으로 물인권, 안전과 환경, 일자리 창출, 수요자 맞춤형서비스, 클린책임경영이란 5대 전략방향과 세부과제 로드맵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물 산업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물산업플랫폼센터’를 신설하고 물 산업 혁신 생태계의 마중물로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지원한 노력도 높이 평가 받
과천 지역 상가주민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하루 매출액의 일부나 전부를 기부하는 ‘나눔가게 기부릴레이’가 8회째 계속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추진하는 ‘기부릴레이’ 8호점 행사가 7일 과천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한 ‘문원마을’ 음식점에서 열렸다.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는 과천 지역 내 상가나 가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루 매출의 일정금액이나 전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 4월부터 매월 한차례씩 열리고 있다. 그간 7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를 통해 총 861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돼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됐고,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에 쓰였다. 이날 열린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8호점 행사에는 문원마을 맹명호 대표와 김종천 과천시장,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시민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을 입구에 달았다. 별양동 주민자치위원인 문원마을 맹
지난 한해 껌에 부과된 폐기물부담금이 약 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사진)이 6일 공개한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껌에 대한 폐기물부담금 징수액은 2013년 40억 4천400만원, 2014년 37억 2천500만원, 2015년 36억 7천500만원, 2016년 37억 3천600만원, 2017년 36억 3천200만원으로 5년간 누적액이 188억원에 이르렀다. 폐기물부담금 제도는 제품의 제조, 수입업자에게 그 폐기물 처리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것으로, 껌 이외에 플라스틱 제품, 1회용 기저귀, 담배, 부동액 등이 부과 대상이다. 껌은 불법 투기로 인한 환경 훼손, 공공 청결유지 장애 등을 이유로 대상 품목에 포함됐다. 껌에 붙는 부담금 요율 또한 1994년 도입 당시 0.25%에서 1997년 0.27%, 2008년 0.36%, 2010년 1.08%로 올라 2012년부터는 판매가의 1.8%가 적용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지난해 껌 판매량은 약 2천18억 원으로 추산된다. 신 의원은 “현재 폐기물부담금은 환경개선특별회계(국고) 세입으로 일괄 편입되고 있는
과천시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경제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관련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지난 1일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7일과 다음달 5일에 1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과천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일 실시한 교육은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 김정숙(덕소중학교 교사) 강사의 ‘마을교육공동체 별내고 사회적협동조합의 Bom카페(학교매점) 운영 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협동과 호혜의 방식으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학교협동조합 운영 사례에 대해 중점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이날 강의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오늘 강연이 학교에서도 이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들으면 정말 유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는 지난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과천여성네트워크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과천여성네트워크는 과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21개 동아리 및 단체의 구성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 및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과천여성! 과천의 중심에서 동반성장을 만들었다’라는 주제로 ‘역사 속 여성사’의 특강과 각 단체 및 동아리 소개 시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학관, 순천만습지 등을 돌아보는 문화탐방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연희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과천의 여성 리더들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차량에서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담배 꽁초로 인해 사무용품을 싣고 달리던 트럭이 모두 불 탔다. 6일 오전 9시 30분쯤 과천시 갈현동 과천터널 부근에서 A씨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과 적재함에 실려 있던 각종 사무용품 등이 모두 불 탔으며 소방서 추산 4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짐칸에서 연기가 난다’는 옆 차량 운전자의 말에 차를 세운 뒤 재빨리 대피해 화를 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달리던 차량에서 누군가 던진 담배꽁초가 화물차 짐칸에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질 경우 담배꽁초를 버린 운전자를 추적해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효문화센터(이사장 최종수)와 과천중앙고등학교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바탕을 두고 시대에 맞는 효 실천을 위해 오는 7일 오후 4시 과천중앙고등학교 강당에서 세대공감 청소년 효 포럼을 개최한다. 청소년선도위원인 강지원 변호사의 기조강연과 진행으로 열릴 세대공감 효 포럼은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보는 효의 실천방안에 대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중앙고 1학년생 200명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태현(1학년)학생의 ‘청소년 시각에서 보는 효란 무엇인가?’와 최소연(1학년)학생의 ‘청소년 시각에서 보는 효 공감대 형성 방안’, 정지호(1학년)학생의 ‘청소년 시각에서 보는 21세기 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자유토론은 많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는 쪽으로 유도해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총 3차수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일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7일과 다음 달 5일에 교육이 예정돼 있다. 매 차수 교육은 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일에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 김정숙(덕소중학교 교사) 강사의 ‘마을교육공동체 별내고 사회적협동조합의 Bom카페(학교매점) 운영 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협동과 호혜의 방식으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학교협동조합 운영 사례에 대해 중점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이날 강의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강연이 학교에서도 이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들으면 정말 유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7시부터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되는 2차 교육은 손병기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 3월에 착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주택협동조합 아파트 ‘위스테이’의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마사회의 해외종축사업 케이닉스(K-Nicks)로 발굴된 ‘닉스고'(2세, 수말)가 미국 켄터키주 처칠다운스 경마장에서 현지시각 2일 오후 6시에 열린 ‘브리더스컵 Juvenile(1700m, 2세 수말한정, 총상금 23억 원, G1)’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4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브리더스컵은 세계적인 경마 축제로 꼽히는 ‘경마의 올림픽’으로 1984년부터 시작해 매년 11월 첫째 주 미국 전 지역을 순회하며 2일간 경마대회를 개최한다. 성별, 연령별, 거리별, 주로별로 세계 각국의 최고 경주마를 한데 모아 겨루며 14개 경주 총상금의 합이 한화 약 340억 원에 이른다. 닉스고는 이 중 1700m 더트주로에서 2세 수말들만 출전해 겨루는 ‘브리더스컵 Juvenile(GⅠ)’ 경주에 출전했다. 브리더스컵 Juvenile(GⅠ) 경주는 북미 2세 한정 경주 중 가장 높은 총상금 2백만 달러가 걸렸고 3세 최강을 가리는 ‘트리플 크라운’의 전초전 성격을 띠기 때문에 초미의 관심을 받는다. 한국경마의 명예를 걸고, 닉스고는 시작부터 빠르게 치고 나갔다. 4코너 이후 1등으로 올라서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결승선 앞 30여m를 앞두고 강력한 우승 후
과천시는 지난 2일 시장실에서 한국마사회 등으로부터 기부금 54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부금은 지난달 20~21일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된 슈퍼카 전시 행사인 ‘2018 포람페 자선모터쇼 IN 포니랜드’에서 입장권과 음식 등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최원일 마사회 고객지원처장, 박준호 포람페 동호회장, 김광태 미디어엔메세 대표이사 등 해당 자선행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김종천 시장은 “우리시에서 진행된 자선행사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자선행사를 통한 기부가 나눔 문화로 확산되는 데 좋은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람페는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의 줄임말로 국내 슈퍼카 자동차 동호회의 이름이며 미디어엔메세는 방송, 기업홍보, 전시영상 등 3D미디어영상제작 전문회사이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