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새마을금고와 출산축하선물인 '우리아이 희망통장' 을 개설해 지원하는 사업을 연장하고 지원금을 인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아이 희망통장 사업'은 구리시와 구리새마을금고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민선 6기 시기인 2018년 5월 최초 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이어온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우리아이 희망통장’에 대한 홍보를 담당하고, 금고는 통장을 개설한 출생아동에게 일정액의 지원금을 지원했는데, 이번 새로운 협약에 따라 지원금을 3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우리아이 희망통장은 2023. 1. 1. 이후 출생한 구리시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개설 시 부모의 신분증과 도장, 아동의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를 구비해 구리새마을금고 본점이나 4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손원제 이사장은 “지역사회 대표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원금을 인상하여 협약을 연장하게 됐으며, 이번 협약이 구리시의 출산율 증대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사회의 존망 문제가 될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기도 31개 시군가운데 유일하게 공석인 구리시부시장의 개방형 공모 가능 여부가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구리시의 개방형 임명의지가 관철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25일 법제처에 의뢰한 개방형 임명 여부에 대한 유권 해석 상황을 3일 다시 확인한 결과 '조만간' 법령해석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다음 주까지는 위원회가 열리고 이후 곧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25일 유권해석을 의뢰 이후 법제처에 직접 찾거나 유선 등 질의를 수차례 했으나 수많은 법령 심의가 밀려 5개월 째가 돼서야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일정이 가시화됐다면서 당일에는 시 관계자도 참석해 개방형 임명의 당위성을 다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법제처직원 2명과 변호사 교수 등 민간 위원 7명이 심의를 벌여 개방형 임명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절차를 거쳐 결론을 내린 뒤 시에 통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법제처의 결론에 따라 '가능' 답변이 나오면 즉시 인사규칙 개정과 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임명 절차를 추진할 예정인데, 이 경우 초유의 부시장 개방형 임명 선례가 돼 앞으로
구리시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이른바 '착한임대인'의 2022년분 재산세(건축물)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8일 시의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이 재산세 감면 신청을 하면 이미 납부한 2022년분 재산세 가운데 감면액 만큼 환급하길 했다. 감면대상은 2022년 한해동안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1개월 이상 인하한 임대인으로 감면율은 기본감면율 50%에 임대료 인하율을 더하여 산정하는데 최대 10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임차인의 업종이 유흥주점과 같은 고급오락장일 경우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일부터 2월 28일까지며, 신청서와 증빙서류을 작성해 구리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통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구리시의 각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 인사회'가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려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건설을 위한 힘찬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각급 기관장 및 직능 단체장, 교육기관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주요 인사들의 덕담으로 구리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들의 무탈한 행복을 기원했고, 참석자들의 새해 축하 인사를 나누면서 장수용 노인회장의 만세 삼창과 건배 제의, 테너 류정필의 축하공연 등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만 구리시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견고한 기틀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고, 토끼처럼 부지런히 걸어 우리시의 성장과 중흥을 꾀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는데 모두가 함께 해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구리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꿈의 도시 토대를 만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편안하고, 살기 좋고, 안
, 구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2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뜬 목도리 20여 개를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목도리는 구리여고 1학년 4반 학생들이 정성껏 뜨개질하여 직접 만든 것으로, 수택3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정보람 교사는 “목도리를 처음 떠본 아이들이 많아 어설픈 부분이 있지만 아이들이 서로 도와가며 만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유독 추운 겨울이지만 학생들의 마음이 받으시는 분들에게도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희 동장은 “직접 손뜨개 목도리를 만들어준 학생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일 구리시청소년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강종일 전 토평초등학교장을 임명했다. 강 대표이사는 건국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양초등학교·토평초등학교에서 교장 등을 역임한 교육분야 전문가로,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임기 2년 동안 구리시청소년재단 업무를 총괄하고 재단의 운영과 정책방향 등을 재점검한 후 전반적인 청소년재단 추진방향의 기틀을 잡아나갈 예정이다. 강 대표이사는 “오랜 교직생활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주고 주도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을 폭넓게 지원할 것이며 직원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이사장)은 “신임 강종일 대표이사의 임명을 계기로 구리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리시청소년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한솔강변마을아파트와 진접읍 장현삼신아파트가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경기도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공동주택 관리의 자율적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세대별로 구분된 총 3개 그룹 중 500세대 가운데 473세대인 한솔강변마을아파트가 선정됐고, 1000세대 미만에서 825세대인 장현삼신아파트가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돼, 남양주시는 2021년 다산e편한세상자이가 우수 단지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단지를 배출했다. 한솔강변마을아파트는 시 전문가 자문을 활용한 오수관 공사 시행과 각종 관리 및 자금 수지를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관리했고, 각종 이벤트 진행 등 공동체 활성화에 힘썼고, 장현삼신아파트는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관리 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파고라를 제작·설치하고 입주민들이 아파트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 시설을 신설하면서 환경을 개선한 점 등이 높은
남양주시는 2일 시청 다산홀에서 가진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해 지켜보는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 2일 자로 임용되는 이들 신규 공무원은 행정 21명, 세무 4명, 전산 1명, 사회복지 10명, 공업 6명, 농업 1명, 보건 1명, 환경 2명, 시설 18명, 방송통신 1명 등 총 10개 직렬 65명으로, 이날 60여 명의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 속에 새출발을 알렸다. 신규 공무원들은 ‘2023년 시무식’ 행사와 함께 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선서, 임용장 수여, 합격 소감과 공무원으로서의 다짐이 담긴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임용식 이후엔 주광덕 시장과 오찬 을 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규 공무원들은 “가족들과 공직에 임명되는 자랑스러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시민의 봉사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게 된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들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함께 고생하신 가족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시정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새로운 혁신을 토대로 ‘남양주 슈퍼성장시대’
지난한 해 동안 경기도 체육을 빛낸 체육인으로 구리시에서는 전문체육부문과 생활체육, 학교체육진흥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구리시체육회는 전문체육진흥 지도자부문 장려상에 토평고등학교 볼링부 김민수 지도자가 수상했고, 생활체육진흥 우수클럽부문에서 구리시테니스협회 주주클럽이 우수상을, 학교체육진흥부문 공로상 토평중학교 볼링부 이태우 지도자가 공로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토평중·고 볼링부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과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하는 등 다년간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루며 그 공을 인정받았다. 주주클럽은 구리시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와 구리시협회장기 테니스대회 종합우승과, 대한체육회 기금사업 '생활체육동호회리그전'에서 우승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경기체육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을 축하하고자 열린 2022년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아침 주광덕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현충탑과 정약용선생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새해 결의를 다지면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주 시장은 선열들과 다산 선생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시민을 위한 공직자로서 보다 청렴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시청 다산홀에서는 4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새해 시무식을 열고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시무식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의 자체 프로젝트 ‘레이블석영 2022’를 통해 결성된 청년 대중음악 프로젝트 그룹 프리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무원 헌장 낭독, 주광덕 시장의 신년사, 임용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시 정책 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남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이제 남양주시는 교통·주거·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슈퍼성장시대를 위해 크고 놀라운 변화가 필요하다. 2023년은 새로운 변화의 원년으로, 시민의 불편은 덜고 부족함은 채워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3년 시정 운영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