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16일 화도읍 동화컬처빌리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일담! 남양주 청년의 일상을 담다’라는 주제 아래 사회 초년생의 재테크 방법, 보고서 작성법, DISC (행동유형검사)를 통한 자기 탐색과 타인과의 소통, 라탄 나무 공예 체험, 청년일자리사업 영상 시청 및 참여 소감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의 일상 고민을 함께 공감하며, 한 명 한 명에게 메시지 카드를 전달하고 청년들의 꿈, 열정, 도전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안대성 야무진상사 대표는 “오늘 응원 메시지와 격려를 받고 큰 힘을 얻게 됐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회사를 남양주시의 중견 기업으로 키워 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요즘 청년들의 아픔, 어려움, 상처, 좌절을 공감하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진실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싶다.”며 “청년들이 품고 있는 ‘꿈’이 희망 사항이 아닌 현실적인 ‘삶’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치매 사각 지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검사 첫 단계인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조기 치매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와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벌인 '고독사 예방 캠페인'의 하나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다산동 다산메트로1,3단지 아파트 입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와 홍보가 진행됐고, 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판정된 어르신들은 심층 상담을 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또, 16일에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건읍분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수칙과 치매 예방 운동법 등을 이해하기 쉽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조기 검진 홍보교육도 병행 했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집중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과 22일 다산동 가운휴먼시아아파트에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부희망케어센터 등이 함께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위해 15일 호평중학교에서 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체험 ‘너의 꿈을 JOB아 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호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 2개(바리스타, 제과·제빵)를 직접 학교에서 체험해 보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실습을 하면서 이해를 돕도록 했다. 한 참여 학생은 “막연히 관심만 있었던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이 학교로 방문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진로 탐색 체험이 진로를 명확하게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영 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직접 선택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해 보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호평동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남양주시를 방문중인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의 대표단이 16일 남양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베트남 빈시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지난 14일 스마트도시 건설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남양주시 스마트시티통합센터를 견학하고, 남양주시청에서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15일에는 청소년 국제 교류를 위해 조안면에 소재한 청소년 시설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견학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경제 분야의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빈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류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17년간의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의 발전을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응우옌 반 르 빈시 당위원회 부서기장은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오는 2023년은 빈시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 교류 주간 행사에 남양주시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남양주
구리문화원이 동구릉과 사대부 묘역의 탁본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금석문에 새겨진 구리역사문화유산展’을 오는 18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된 탁본은 총 24점이며, 이중 동구릉의 비문은 당시의 역사를 왜곡 없이 기록한 귀중한 문헌이자 역사 연구의 가장 소중한 소재이다. 또한 구리시에 소재한 조선시대 사대부 신도비 탁본도 전시돼 있어 그들의 충효사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 개막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향토사연구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영기 문화원장은 “조선 역사를 재조명해볼 수 있는 동구릉의 금석문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는 것은 구리시의 큰 자랑이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동구릉의 탁본은 그 비석에 새겨진 왕과 왕비의 역사를 고스란히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 이번 탁본 전시회와 도록은 구리시 역사에 길이 남을 거라 생각되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동구릉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과 여성, 장애인, 노인, 아동분야 전문가 10명으로 인권위원회를 구성하고 15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촉장 전달에 이어 이석범 부시장의 인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시 인권위원회 운영 계획과 당면과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족한 인권위원회는 2기로 임기는 2년이며 새 위원장에는 경기북부경찰청 유효성 인권위원장을 선임했다. 첫 정기회의에서는 ▲남양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기본계획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과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인권침해 관련 시설·제도·관행 개선 및 예방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모든 시민의 인권이 보호받는 인권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문명우 법무담당관은 “남양주시는 이번 인권위원회 위촉과 더불어 내년에는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5개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범 부시장은 “남양주 대표 인물 정약용 선생도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의 저서를 통해 ‘인권은 동등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인권위원회 위촉을 계기로 우리 시가 인권정책의 기틀을
구리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7일 수험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혼잡에 대비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비상시 수험생 수송을 지원하는 등 만반의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수능시험이 진행되는 갈매고와 구리고, 구리여고, 수택고, 인창고, 토평고 등 6개교에 수험생들이 무사히 도착하도록 시청 공무원과 교통봉사단체(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대, 개인택시조합) 100여 명이 구리경찰서와 공조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또, 택시 30여 대를 구리역, 돌다리, 롯데백화점 정류장 등에 집중 배치해 시간이 촉박한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응시를 할 수 있도록 비상 수송도 지원한다. 백경현 시장은 “오랜 시간 노력해 온 구리시의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별관(호평작은도서관) 3층에 위치한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및 혈당 등을 측정할 수 있고 상시 근무 중인 간호사와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건강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스스로 건강관리계획을 세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매주 월요일 오전에는 만성질환 건강교육인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영양 바로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불소 용액 배부(화요일 오후 1시~4시)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건강관리를 위해 예약을 통한 1:1 건강 맞춤 상담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가 6T(Technology : 6대 첨단산업)분야 청년 교육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5일 진접읍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 유망 신기술인 6T 분야에서 청년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6T 산업이란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문화콘텐츠기술(CT), 정보기술(IT), 환경공학기술(ET), 우주항공기술(ST) 등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할 6개 첨단산업을 이르는 용어로, 6T 분야의 청년 인재 양성 및 첨단 기업 유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에 필요한 관학 프로젝트 공동 추진 ▲우수 산업체 기술 인력난 해소 및 지역 인재 고용 확대를 위한 청년 기술 교육 지원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적극 교류 등이다. 시는 앞으로 실무 협의를 거쳐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첨단산업 관련 필요 인력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경복대학
구리시체육회가 다문화가정의 생활체육 지원을 위해 마련한 체육용품 전달식이 지난 14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시체육회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한 경기도 체육진흥공모에 '배려계층 체육용품 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선정돼 968만 원을 배정받아 배드민턴종합세트 240개를 구입해 지원하게 된 것이다. 시체육회는 도체육회 지원금으로 구입해서 기탁한 배드민턴종합세트를 구리시 다문화가족센터를 통해 해당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예석 시체육회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생활체육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 증진으로 다문화 사회의 화합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문화가정이 가까운 이웃과 함께 운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구리시 다문화가정에 체육용품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에서도 다문화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