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1일 자매결연부대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함장 대령 강형구)을 방문해 ‘배틀 플래그(태극기) 교환식’을 가졌다. 광개토대왕함은 우리 해군 최초의 국산 구축함으로 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까지 함대와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배틀 플래그 교환식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번째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을 단장으로 관내 민간단체장으로 구성된 위문단 33명은 동해시 광개토대왕함을 방문해 230여 명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구리시민의 마음이 담긴 배틀 플래그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지난 1년간 광개토대왕함에 게양해온 배틀 플래그(태극기)와 구리시에서 준비한 새 배틀 플래그를 교환하는 교환식을 하고 위문금 천만원과 위문품 전달식, 함정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한민국 해양을 불철주야 수호하는 광개토대왕함대에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의 애국정신을 실천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광개토대왕함으로부터 받은 태극기는 구리시의 국경일 및 각종 행사 시 활용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태권도장 등 체육시설 10곳의 어린이통학차량이 안전 운행을 하도록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리한강 시민공원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 운행 여부, ▶구조 및 장치의 정상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후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를 했고, 차후에도 어린이들의 안전 통학을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아이들이 항상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사)구리시새마을회와 함께 '홀로 어르신'이 무료함을 달래며 콩나물을 재배하도록 키트를 준비해 관내 8개동을 순회하며 1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각 동 회원 10여 명이 모여 포장한 콩나물 재배기와 설명서를 넣은 키트를 일일이 전달하며 어르신께 전달했다. 구리시새마을문고 박정애 회장은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고 식용 가능한 콩나물로 홀로어르신의 무료한 일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콩나물 재배 키트를 준비해주신 구리시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린다.”며 “콩나물 재배 키트를 통해 홀로어르신들이 재배하는 즐거움과 심리·정서적인 안정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불법 자동차들을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 경기북부본부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별내동과 다산동 공영주차장과 인근 도로에서 실시했으며, 불법 자동차 50대를 점검해 이 중 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주된 위반사항으로는 번호판 불법 부착물, 등화장치 파손, 화물자동차 난간대 임의 설치 등이다. 적발사항 중 안전기준 위반에 대해서는 점검 및 정비 명령을, 구조변경 승인 없이 불법으로 튜닝한 차량에 대해서는 임시검사 및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차량 소유자가 적법하게 구조변경 승인을 받아 위반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유자에게 해당 내용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 자동차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을 근절하고 자동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기관·단체협의회는 와부지역 교통의 최대 현안인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86호선 조기 추진을 위해 11일 와부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국지도86호선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와부읍 기관·단체 회원 27명과 월문리 이장 6명 등 3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국지도86호선 와부 구간에 대한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것을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향후 단계적으로 주민 대상 홍보활동과 공청회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의 간담회 △국토부 방문 △관련 캠페인 등을 추진해 조속한 사업 촉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국지도86호선은 도로선형이 매우 좁고,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은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도로로 확장과 시설개량이 절실한 상태다. 정부에서도 이를 인지해 지난 ‘제3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에 와부에서 설악까지 26.8km 구간에 대한 개량을 반영하는 등 관심을 갖고 있지만 현재까지 추진이 미진한 상태다. 이후 2016년 8월, 4차 5개년 계획에는 와부ㆍ화도구간 중 화도지역 5km만 일부 반영됐다가 2021년 9월, 5차 계획에는 덕소삼패IC 인근 1Km만 반영되는 등 거
구리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시가 운영하는 ‘청춘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농작물(무 500개, 배추 50포기)을 관내 무료급식 경로식당 등 4곳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청춘농장은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에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사회적 관계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년째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사노동 일원(사노동 480-1) 4,935㎡를 무상 임차받은 농장에서 16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지원하고 있다. 인창경로식당 관계자는 “우리 어르신들이 직접 키워주신 농작물여서 더 믿음이 간다며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자연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정성스레 농작물을 재배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제공과 손수 재배한 수확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청춘농장’을 비롯한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지난 20여 년간 갈등이 이어진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 문제해결을 위해 구리시의회가 조합의 인·허가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11일부터 12월31일까지 활동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위원장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세영지구의 인허가 과정부터 해산과정, 조합의 문서 등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적법성 등을 확인하게 된다. 특위는 구체적으로 ▲세영지역주택조합과 구리신일지역주택조합,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한 문서 등록대장과 공문서에 대한 조사, ▲2010.3 당시 세영조합 해산 총회 시 구리시의 역할 및 권한, 의무 사항 검토, ▲2011.12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 창립 총회 당시 구리시의 변경인가 및 필증교부 행위의 적법성 검토, ▲2018.10 구리세영조합해산인가의 적법성 검토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 해산 이후 공매 및 건축 허가 과정의 적법성 검토를 하게된다. 특위 위원은 신동화 의원(위원장)과 김용현 의원(간사), 양경애 의원,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이다. 신동화 위원장은“세영지구 관련 조합에 대한 그간의 과정에서 제기되었던 각종 의혹들에 대한 행정행위 전반의 적법성 파악을 철저히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8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시 동부 권역의 마을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온(溫)-택트 마을 돌봄』 현장 포럼을 진행했다. ‘내가 그리는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지역 내 봉사 단체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화도 지역의 마을 돌봄 체계 구축에 대한 방해 요인을 찾아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화도 지역의 복지 마을 구현을 위한 복지 플랫폼 구축, 복지 지도 및 체계화된 자원 연결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 참석 주민은 “마을 돌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포럼을 경험하고 나서 해야 할 일을 찾은 것 같다.”라며 “현재 각자의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어떤 봉사가 필요한지 알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의 마을 돌봄 체계 구축에 관심을 갖고 포럼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더 촘촘한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
남양주시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난 9일 별내동 별사랑마을 2-7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0월 18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동 현장 방문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지역 내 마트가 없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장을 보기 위해 멀리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불편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에 남양주시 노인복지과, 별내동 복지지원과가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의 전담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설명회를 열어 노인복지서비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신청 방법 등을 어르신 한분 한분을 상대로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장보기 등 일상생활 시 외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를 어르신과 매칭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후원 연계를 통해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수준 경로당 회장은 “장보는 일이 어렵다는 불편 사항을 말했을 뿐인데 남양주시와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해 주니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웅 시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이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일 없이 실질적인 지원 연계가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9일 외교부가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END Violence’에 동참하고 "구리시 아동의 내일을 위해 오늘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향한 물리적·정신적 폭력 상황에 국제사회가 연대해 적극 대응하자는 취지로, 지난 7월부터 시작해 11월말까지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현재 하남시장과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을 지명했다. 백 시장은 “11월 19일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들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추진에 따라 아동학대 24시간 대응하며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조사, 아동보호서비스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