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7일 경남 진해항을 찾아 자매결연부대인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 장병들을 위문했다. 백경현 시장을 대표로 구성된 52명의 민·관 합동 위문단은 이날 광개토대왕함을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함상을 둘러보고 장병들을 위문하고 사기를 진작했다. 구리시는 우리 해군 최초의 국산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과 200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현재까지 교류 활동을 이어 오면서, 해마다 광개토대왕함 배틀플래그(태극기) 교환식 행사도 해오고 있다. 광개토대왕함은 올해 5월, 근접방어기관포와 함대공 마시일을 주력으로 하는DDH-I 구축함으로는 최초로 해군 ‘청해부대’로 해외파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을 불철주야 수호하는 광개토대왕함대에 감사드린다”며, “광개토대왕함 장병들이 해외파병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하시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무사귀환 할 수 있도록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마음 깊이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입주 후 5년이 되도록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별내와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개선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의 협의를 통해 별내 지역 4개 노선에 11대, 다산 지역 3개 노선에 10대를 증차해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두 신도시가 입주했으나 별내선 개통 연기 등 신도시 교통대채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자 단기 보완 대책을 수립해 대광위에 건의하고 남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년간 재정을 분담해 버스 증차를 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재정 분담기간 3년이 지나더라도 이 지역 버스운행이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계속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대광위와 두 신도시의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2차례, 올해 3회 협의를 진행했고, 해당 운수업체와 운행 시기 등의 조율을 거쳐 지난 5일 대광위에서 대책을 발표하도록 했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신도시 및 다산신도시의 경우 입주 후 5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교통대책이 지연돼 많은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대광위의 광역교통 보완 대책을 환영하며 해당 대책들이 문제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구리소방서는 5일7일까지 소방서청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화재진압장비(이동식 소화수조)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서는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이 대폭 증가되면서 이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빈발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이 난 전기자동차 주변에 울타리처럼 이동식 틀을 설치하여 소화수조를 만들어 그 안에 자동차 배터리 높이 만큼 물을 채워 배터리 열폭주를 대비하며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의 대응 훈련을 통해 화재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김윤호 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 사례가 계속 발생해 이에 맞는 맞춤형 진압 기술을 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화폐인 남양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0일~28일까지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인 시 소상공인과 땡큐페이팀은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모니터링 및 신고 센터 운영을 통해 가맹점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현장 점검시 지역화폐의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해 부정행위를 근절할 계획 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개별 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사행 산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이번 집중 단속 외에도 상시적으로 지역화폐 부정유통 신고를 받고 조치한다면서 시 소상공인과로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시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 홍보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특별 단속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으로 골목 상권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문화원은 관내 각 읍면동의 유래, 유적, 역사 등을 담은 마을지와 역사적 인물을 소개하는 인물지를 출판하는 '지역학 기록 및 발간사업'의 하나로 금곡동 마을지와 금곡·양정동 인물지를 펴내고 지난6일 금곡동주민자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남양주문화원은 지난 2018년부처 추진하는 이 사업은 화도읍·수동면 지역의 마을지와 인물지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마을의 역사, 인물 등을 조사해 출간하고 있는 특색 사업이다. 지난해 금곡 동의 마을 역사 및 금곡·양정동의 역사 인물을 조사해 이날 마을지와 인물지를 출판했고, 올해는 와부읍·조안면 지역의 마을지와 인물지를 편찬하기 위해 자료 수집과 검증 작업 을 진행해 2024년에 발행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이날 출판한 금곡동 마을지와 금곡·양정동 인물지 각 200부를 금곡동주민자치위원회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금곡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주광덕 시장은 “금곡동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금곡동 출신 역사적 인물들의 삶의 흔적들이 담겨 있는 마을지와 인물지의 출판을 축하드리며, 금곡동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이 깊어지는
"구리시는 서울과 가장 인접한 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 함에도 오히려 잊혀져가는 도시, 소외되는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구리시민의 바람이었던 GTX-B 노선에서 구리시만 제외됐고, 지하철 9호선 유치도 이뤄지지 않았잖습니까?" 세종-포천고속도로 한강 통과 교량이름을 '구리대교'로 해달라는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구리발전추진시민연대 허현수 회장은 먼저 구리시의 푸대접에 대해 섭섭함부터 토로한다. 아울러 그동안 구리시는 GTX-B 노선 정차역에 구리시만 제외됐고, 1순환고속도로 한강 통과 교량도 강동대교로 명명되는 등 손해와 양보를 해왔으므로, 이번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 통과 교량은 꼭 구리시민의 요구대로 되야한다고 강조한다. 허 회장과 구리발전시민연대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120여 일째 구리대교 명명 촉구 20만 범시민서명운동을 벌여 7만여 명의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었고, 이를 국토교통부와 국회, 경기도 등에 제출하면서 시민의 요구를 들어줄 것을 촉구했다. "이 교량의 87%가 구리시 행정구역구간입니다. 게다가 이 고속도로 공사로 시민휴식공간인 한강시민공원이 두동강이 났고, 이 일대에 고속도로 접속구간 교각들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구리시가 큰
남양주시는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농산물(로컬푸드)을 생산하고 시민들이 좋은 상품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농가와 매장을 체계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 통합 운영지침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생산농가가 연중 다양한 농산품을 생산해 소득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은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안전한 우리농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 등이 함께 협력하는 민관 공동협의회를 마련해 통합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농산물 연중 생산 체계 구축 사업을 위해 대상자 선정를 선정하고 직매장 운영 지침도 마련해 심의하는 등, 남양주시 농산물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석범 부시장과 지역내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 등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로컬푸드 공동협의회'를 열고 납품 농가가 연중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을 지원해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인 시민들은 지역의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된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시 농업기술과 관계는 "남양주시 진접농협과 와부농협의 직매장에는 228개 농가가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국가안보는 이제 핵·미사일의 군사적 안보 위협 뿐만 아니라 사이버 테러 위협, 즉 사이버 안보도 포괄하는 신안보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국가안보와 국익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국가정보원의 사이버안보 분야를 강화하여 국가정보시스템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위원장은 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회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과 사단법인 국가정보포럼에서 주최한 '윤석열 정부의 국가정보시세템 혁신 방향과 과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고 "고도화되고 지능화되는 국가적 사이버 위협과 공격에 대한 통합적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사이버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조속히 사이버안보와 관련 기본법 제정이 시급핟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용호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전웅 전 국가정보학회장, 석재왕 국가정보포럼 대표, 최상옥 고려대학교 교수, 이웅혁 건국대학교 교수 등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했고 방청객들의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5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6명을 위촉하고 본격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정은철 의원을 비롯하여 김용현 의원, 안성진 공인회계사, 박명균 세무사, 소완기, 백종하 재무관리 경험가 등 분야별 결산검사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 달했다. 위원들은 오는 24일까지 20일간 구리시의 2022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와 채권·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검사한다. 정은철 대표위원은 "선임된 위원님들과 함께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합리적으로 심사하는 등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 권봉수 의장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효율적이고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의 혈세가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결산검사 결과는 2023년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되며, 승인된 ‘결산서’는 구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시 인구의 18%로 13만여 명에 달하는 관내 청년(19세~34세)의 취업과 고용, 복지, 문화를 향유하도록 올해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세우고 청년을 위한 사업을 대폭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정책 시행 계획’은 민선 8기 청년 공약과 정책 방향을 담은 맞춤형으로 종합 지원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올해 각종 사업과 예산은 지난해 28개 사업 보다 대폭 증가한 40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예산은 지난해 139억 원보다 25% 늘어난 17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주요 신규 사업으로 정책 제안 공모 대회와 소통 플랫폼 구축, 청년 창업 아카데미, 청년 6T 산업 연계 교육,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을 확정해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 청년 고용 촉진과 청년 창업 기반 구축외에도, 취업 역량 제고와 청년의 경제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 청년 마음 돌봄 지원, 지역 청년 인재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등 12개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청년정책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의 복지 증진과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