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의회는 5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6명을 위촉하고 본격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정은철 의원을 비롯하여 김용현 의원, 안성진 공인회계사, 박명균 세무사, 소완기, 백종하 재무관리 경험가 등 분야별 결산검사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 달했다.
위원들은 오는 24일까지 20일간 구리시의 2022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와 채권·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검사한다.
정은철 대표위원은 "선임된 위원님들과 함께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합리적으로 심사하는 등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 권봉수 의장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효율적이고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의 혈세가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결산검사 결과는 2023년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되며, 승인된 ‘결산서’는 구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