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고양시장 적합 후보를 선택하는 대신 적합 후보가 ‘없다’, ‘잘 모른다’고 응답한 ‘부동층’ 비율이 과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민 10명 중 6명 꼴로 아직 시장에 적합한 인물을 정하지 못한 셈이다.
경기신문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고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6·3 고양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35.0%가 ‘잘 모른다’, 24.6%가 ‘없다’고 각각 응답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38.2%가 ‘없다’, 20.5%가 ‘잘 모른다’고 답했다.
부동층 비율은 고양 내 지역에 따라 확연하게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덕양구는 적합 후보를 ‘잘 모른다’가 36.5%, ‘없다’가 19.7%로 조사됐다.
일산동구는 ‘잘 모른다’가 38.1%, ‘없다’가 28.6%로 집계됐고, 일산서구는 ‘잘 모른다’가 29.0%, ‘없다’가 2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조사에서는 적합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18~29세 26.0%, 30대 34.2%, 40대 24.5%, 50대 20.3%, 60대 19.1%, 70세 이상 25.9% 순이었다.
이어 ‘잘 모른다’고 답한 비율은 18~29세 33.3%, 30대 27.82%, 40대 30.1%, 50대 39.2%, 60대 34.8%, 70세 이상 45.0% 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덕양구에서는 적합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40.0%, ‘잘 모른다’고 답한 비율이 24.8%다. 일산동구는 ‘없다’가 38.1%, ‘잘 모른다’가 15.7%이었고, 일산서구는 ‘없다’가 35.0%, ‘잘 모른다’가 17.9%이었다.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연령대 조사의 경우 18~29세에서 적합 후보가 ‘없다’, ‘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29.6%와 24.6%, 30대는 40.3%와 18.5%, 40대는 46.8%와 10.0%, 50대는 46.6%와 14.1%, 60대는 35.0%와 24.8%, 70세 이상은 25.1%와 35.6%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방법은 무선 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최종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나규항·지봉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