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오차범위(±4.4%p)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이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고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민주당이 50.0%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50.0%)과 26.7%p 벌어진 23.3%로 조사됐다. 이어 개혁신당 4.0%,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등의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12.4%)’ 또는 ‘잘 모른다(2.8%)’고 응답한 ‘부동층’ 비율은 20%대를 넘지 않았다.
연령대에 따라 정당 지지율도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18~29세 응답자 지지율은 32.7%와 30.08%로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였다.
이어 민주당은 30대(42.1%), 40대(61.9%), 50대(63.3%), 60대(54.4%), 70세 이상(36.9%) 조사에서 모두 다른 정당 대비 오차범위 밖으로 지지율이 앞섰다. 국민의힘은 30대 21.5%, 40대 22.8%, 50대 15.1%, 60대 22.6%, 70세 이상 31.6%의 순으로 집계됐다.
개혁신당에 대한 30대 지지율은 10.1%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한 정당 중 유일하게 연령별 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덕양구는 민주당 56.1%, 국민의힘 18.6%, 개혁신당 3.7%, 조국혁신당 2.7%, 진보당 2.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일산동구에서는 민주당이 46.9%, 국민의힘이 27.6%, 조국혁신당이 4.0%, 개혁신당이 3.1%, 진보당이 1.2% 등의 순이었고, 일산서구에서는 민주당이 42.8%, 국민의힘이 26.9%, 개혁신당이 5.6%, 조국혁신당이 3.4%, 진보당이 2.5% 등의 순이었다.
성별 정당 지지율 또한 차이를 보였다. 남자 응답자 47.6%는 민주당, 26.3%는 국민의힘, 5.2%는 개혁신당, 3.6%는 조국혁신당, 1.2%는 진보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 응답자의 경우 52.4%가 민주당, 20.5%가 국민의힘, 3.2%가 진보당, 3.0%가 조국혁신당, 2.9%가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방법은 무선 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최종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나규항·지봉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