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민들에 게 더 많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귀로 듣는 오디오북 전자자료를 확충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립도서관에 구독형 전자책과 소장형 전자책 등 약 6만여 권의 전자도서를 구입해 서비스 를 실시하고, 국내·외의 전자잡지, 학술DB 서비스 확보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전자자료는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자료와 인기추천도서에서 엄선한 오디오북 114종이며, ‘어린이라는 세계(저자 김소영)’, ‘행성어 서점(저자 김초엽)’ 등 인기있는 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서비스 대상은 구리시립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매년 최신 전자책·오디오북을 주기적으로 구입해 이용자들의 독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정보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연일 예봉산 산불 발생 현장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 진화와 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어제 김동연 지사와 현장을 찾은데 이어 오늘도 오전부터 현장에서 산불 진화와 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3일 낮 12시 18분쯤 예봉산 5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불 진화 인력 450여 명, 차량 32대, 헬기 16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고 야간에는 차량 21대와 인력 240명이 남아 야간 진화를 벌였다. 시는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며, 안전을 위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하며 주의를 촉구했다. 주광덕 시장은 “산림 당국과 함께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상황이 종료될 수 있도록 진화 작업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국제 자매 도시인 베트남빈시의 청소년 21명과 인솔 4명 등 25명의 청소년 교류단이 남양주시를 방문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는 지난 2005년 베트남 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총 22회에 걸쳐 청소년 교류를 진행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2021년, 2022년에 두 차례 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빈시를 방문한데 이어 남양주시에서 베트남 청소년들을 초청함에 따라 진행됐다. 빈시 청소년 교류단은 고종·순종의 왕릉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홍유릉과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정약용유적지 등 남양주시의 명소들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29일에는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한국 청소년 44명을 만나 떡볶이,라면 등 한국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는 음식을 먹어보고,동영상을 함께 촬영하며 우정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베트남 청소년은 “이전부터 K-POP을 비롯한 한국 문화에관심이 있어서 이번 방문을 기대했는데 실제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청소년들을 만나게 돼 즐거웠다.”며
남양주시축구협회 소속인 '60대 축구단'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 주최, 강원도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대회에는 전국에서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남양주시 대표 선수단은 4차례(16강)의 토너먼트에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청주시를 2-1로 이겨 60대부 우승을 차지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지난해 ‘제11회 대통령기 축구한마당대회’ 50대부 우승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 60대부 우승을 거둔데 대해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우승의 좋은 기운이 올해 창단하게 되는 남양주 K4시민구단까지 이어져 남양주시가 축구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70대부의 5개 부문에서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에서는 60대부에 운영진 2명,선수 24명, 총 26명이 참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연일 예봉산 산불 발생 현장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 진화와 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3일에 이어 4일 아침에도 현장으로 곧장 출근해 예봉산장에 마련된 지휘소에서 야간 진화 작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진화 상황을 살핀데 이어 진화 작업에 고생하는 직원, 소방인력,군병력 등 관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3일 일몰과 함께 산불 진화 헬기가 철수한 이후에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인력 260여명이 산림·소방 당국과 함께 야간 직화 작업을 펼쳤고, 즉시 투입 가능한 직원들을 비상대기시키는 등 진화와 재확산 방지에 집중했다. 4일 14시 현재 헬기 16대가 다시 산불 진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시와 산림·소방·군부대 등의 차량 16대, 인력 23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여 불은 87%가량 진화됐다. 시는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며, 안전을 위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한데 이어 주택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주 시장은 “산불이 완전히 잡힐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진화 작업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
송도에서 마석까지의 GTX-B노선 관통으로 발생하는 소음·진동 대책과 이 노선 정차역에 구리시 갈매역을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각계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김호진 구리시민단체인 갈매신도시연합회 회장은 지난 1일 마골공원에서 500여 명의 회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식목행사에서 "갈매신도시를 조성한 국토교통부는 GTX-B 노선이 구리시 갈매동을 관통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진동 등 환경적 문제에 대해 어떠한 대책도 수립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과 김용현 의원은 "GTX-B가 아무런 편익 없이 심각한 소음과 진동의 피해만 가중된다면 대심도로 설계를 변경하거나 갈매역 정차로 대책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갈매동 주민과 시민단체회원 등 500여 명은 “GTX-B 갈매역 추가정차로 소음대책을 해결하라!!”고 구호를 외치며 단체 퍼포먼스를 하고 갈매 소망나무를 식수하고 여기에 소망을 담은 리본 달기 행사도 진행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촉구했다. 갈매신도시연합회원들은 갈매역 정차와 소음대책을 촉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2주기를 추모하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추모하는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낭독공연을 지난달 31일 구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리시립도서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1975년 발표된 박완서 작가의 단편소설 '도둑맞은 가난'을 올려,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연주가 더해지면서 공감과 감동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 최소화해 치루다 올해는 거리두기 완화로 공연장이 개방돼 600석 전석이 매진되는 성황을 이뤘다. 또, 이날 실황은 구리시 유튜브 채널인 구리비전 실시간 중계를 통해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사람들도 감동을 나눌 수 있었다. 한 관객은 “낭독공연이라고 해서 배우들의 낭독만 생각했는데, 라이브 연주와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의 공연이라 작품의 감동이 더 크게 다가와 내년 공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박완서 작가님은 우리에게 영감을 떠올리게 하는 살아 숨 쉬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이자 구리시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공연구성으로 시민들이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
구리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시의 대표관광지인 조선왕릉인 동구릉을 찾는 방문객들의 다양한 관람을 위해 ‘동구릉 3인 3색’이란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동구릉 3인 3색’은 고려의 혼란을 잠재우며 조선을 건국한 태조(건원릉)와 임진왜란 등 시련의 시대를 극복한 선조(목릉), 르네상스의 시대를 열어간 영조(원릉) 등 3인의 왕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다. 운영시간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며, 코스는 건원릉, 목릉, 원릉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는 방문객이 건원릉과 목릉, 원릉을 찾아 세분의 왕의 건국과 시련, 번영 등 시대상에 대한 설명을 듣도록 하고, 앞으로 동구릉을 찾아 9개릉을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또 다른 ‘3인 3색’코스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예약은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신청 가능하며, 참여 인원은 프로그램당 20명 이내이다. 백경현 시장은 “문화가 있는 날, 세계유산 조선왕릉 동구릉에서 3가지 색다른 시대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계속된 경기 부진 속에서도 남양주시의 성실납세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관내 성실납세자는 4만6726명으로 2021년 4만4829명 보다 4.2%인 1897명이 늘었고, 올해 성실납세자는 4만8873명으로 지난해보다 4.6%인 2147명이 늘었다. 시는 '남양주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 3건 이상을 체납 없이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기준을 정해 선정해왔다. 시는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전산 추첨을 실시해 성실납세자 16명과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와 세정 시책 참여자 각 1명 등 모두 18명을 선정했다.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는 체납 및 징수유예 없이 지난해 지방세(법인, 1억 원 이상, 개인, 3천만 원 이상)를 납부한 사람 가운데 선정됐고, 세정시책 참여자는 각종 시책 및 납세 편의 정책에 적극 참여한 사람 가운데 선정됐다. 이들 18명에게는 확인 신분증이 교부되고 앞으로 개인은 본인 차량의 공용 주차장 요금을 1년 면제해주고, 법인은 지방세 세무조사를 2년간 면제해주는 혜택이 부여된다. 남양주시 세정과 관계자는“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남양주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함께 도시가 커지고 인구가 증가하는데 따른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현대화 작업과 친환경 하수관로 보급 등 하수처리시설의 효율 증대와 수질 개선 사업을 확대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시는 우선 신도시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사업시행자인 남양주그린허브주식회사(가칭)와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올 상반기 중에 공사를 시작 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은 각종 도시 개발 사업 등 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 발생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총사업비 748억 원을 투자해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거나 증설·개량하는 사업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노후된 1일 2만 5000톤 규모의 제1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신설과 8000톤 규모 시설의 증설, 그리고 제2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개량 사업을 벌이고, 이와 함께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존 제1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에 3만70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화도 하수 처리 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