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트랙터 및 농업용 관리 기 안전이용 및 운전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는 별도의 운전 교육기관이 없으나 매년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안전수칙 준수 및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20~3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 사용법, 기본적인 작동원리 등 농업기계 조작법 교육 및 농기계 운전 연습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남양주 시민이면 누구나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로 접수 가능 하며, 교육 신청 등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지원과 농업기계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장비는 트랙터 등 총 48종 212대이며, 특히 트랙터와 농업용 관리기는 시민들의 사용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현재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조작이 가능한 농업인에게만 임대하고 있다. 노태채 농축산지원과장은 “영농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 하기 위해 농업기계은행 임대빈도가 높은 트랙터와 관리기 기종으로 현장에서 실습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
남양주시는 발달재활·언어발달 서비스 사업을 위해 바우처 서비스 제공기관 11곳을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언어발달 서비스 사업은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성장기 장애아동에게 적절한 발달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 부모의 자녀에게 필요한 언어발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바우처 기준단가를 월 22만 원에서 월 25만 원으로 인상하고 서비스 사업량을 확대함에 따라 지역 내 이용자들의 선택권 보장과 서비스 다양화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행기관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 서비스 질 등을 면밀하게 심사해 제공기관의 지역적 분포 및 대상자의 적정 규모 등을 고려해 대상자 수 대비해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우선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 기관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남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발달장애지원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전 공무원들이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의 피해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기로 했다. 시의 간부공무원(4급)들이 솔선수범해 10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고, 5급 이하 직원들도 자율 금액으로 기부 행렬에 적극 동참해 지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남양주시복지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와 연합해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펴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6.25 전쟁 때 도움을 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정신으 로 특별 모금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져 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진심이 담긴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으로 불리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진성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해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보릿고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진성은 노래뿐만 아니라 뛰어난 예능감과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최근 열린 시 주관 행사에 남양주 시민이기도 한 가수 진성을 초대한 것을 계기로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가수 진성이 다양한 시정 홍보 활동을 통해 시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진성씨는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 발전하는 남양주의 모습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원년이 될 2023년에 첫 홍보대사로 진성 씨를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성 씨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상상 더 이상 남양주’의 비전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경남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우수 도서관 시설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차 지난 16일 남양주시 대표 복합 문화 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동수 위원장을 비롯해 최양희, 이미숙, 안석봉, 한은진 의원 등으로 이들은 자연 채광과 개방감을 중시한 정약용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서관 건축의 방향과 미래를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정약용도서관은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으로 손꼽히는 우수 도서관”이라고 평가하며, “거제시에 준비 중인 도서관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약용도서관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약용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경기 동북부 도서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5월 개관 이후 전국 137개 지방 자치단체 및 기관 관계자 829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대표 복합 문화 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9일부터 시작한 평생 읽는 그림책 기획전 ‘반가워, 우리 그림책’을 연말인 12월 31일 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지난 2021년 ‘축하해, 삐삐! & ALMA 수상 도서전’이나 2022년 ‘무민 골짜기로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에 이은 정약용도서관의 세 번째 기획 전시로, 해외 그림책을 주제로 했던 이전 전시와 달리 올해는 우리나라 그림책만으로 기획됐다. 정약용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지난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 작인 이지은 작가의 '이파라파 냐무냐무'를 비롯해 김상근 작가의 '두더지의 여름', 박정섭 작가의 '감기 걸린 물고기' 등 3권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전시 공간을 이파라파 냐무냐무 존, 팝업 북 존, 작품 소개 존, 아트 프린트 존 등으로 구성했다. 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프닝 행사 ‘전시로 읽는 우리 그림책!’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그림책 작가 강연,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이용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 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위생 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2023년 구리시 모범음식점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모범음식점 활성화를 위해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확대·관리 ▲인센티브 지원 ▲모범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 시 추가 인센티브 지원 ▲모범음식점 대시민 홍보를 중점으로 삼아 선정하는데 올해는 모범음식점 56곳 추가해 모두 100곳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은 일반음식점 중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로, ‘모범음식점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라 일반음식점 전체 총수의 5% 이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2022년까지 구리시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총 44개소이며, 모범음식점 지정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교부 ▲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저리 융자(연1~2%) ▲영업장별 쓰레기봉투(50L, 120매/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연간 2회(6월, 9월)에 걸쳐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접수 받을 예정이며, 신청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 정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모범음식점은 구리시를 대표하는 우수음식점으 로 ‘맛’과 함께 시민
남양주풍양보건소와 관내 경기게임과몰입힐링센터인 온세병원이 지역사회 내 청소년 정신건강증진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이 16일 보건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담, 진료, 치 유 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청소년 마음 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기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의 정신건강 증진 및 회복을 지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소연 센터장은 “보건소와 함께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 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도움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학 생들의 마음 건강이 회복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할 경우 상속자는 상속 이전등록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신고해 것을 당부했다. 현행법상 자동차 소유자(1%지분 포함)는 사망 시 사망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 이전을 반드시 해야 하며, 기간 내 등록하지 못하면 최고 50만 원 까지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한, 상속 이전등록을 하지 않은 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운행 정지 명 령을 받을 수 있고, 운행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는 상속자들이 기간 내 상속 이전등록 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월 상속 이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총 693건의 상속안내문을 발송했다. 시 자동차관리과 관계자는 “차량 상속 이전에 대한 관심과 인식 부족으로 상속 이전을 방 치해 범칙금 대상이 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사망신고 시 유족에게 자동차 상속 이전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현수막을 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상속 미이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남양주시 평내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한 문화·여가 지원을 위해 체결한 나눔·협력 협약식이 지난 15일 남양주소방서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시평내여성의용소방대 이은옥 대장을 비롯한 소방대원 20여 명 등이 참석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인식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한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 유지, 장애인 사회통합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간 정보 공유 및 협조, 장애인의 보통의 삶 실현을 위한 지원 협력 등이다. 홍성길 복지관 주간보호센터장은 “시설 이용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5년 이상 꾸준히 지원해 주신 남양주시평내여성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은옥 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