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의 정책이 전임 시장과 차별되지 않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혁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진단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가 주최한 정책토론회인 ‘인천의 도시개발 기조와 사회적경제’에서 전문가들은 지역의 현안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심형진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장인 경제학과 양준호 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고, 오윤영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책임연구원(감정평가사), 정종기 사회적기업 With Us 대표, 최길재 인천동구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기조발제를 맡은 양준호 교수는 “새로운 도시 및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를 업고 당선된 송영길 현 인천시장의 정책 기조를 보면, 대량 부채를 동반하는 대규모 토목건설 사업을 조장했던 이전 시장과의 단절은 없고 강한 연속성만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도 서울과 같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역경제도 살려내는 이른바 사회혁신을 통한 지역경제의 내발적 발전을 꾀해야 하며 또 이를 위해 세계 주요 도시가 공통으로 지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현대제철이 겸직이었던 인천공장장과 포항공장장을 분리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일자로 인천부공장장 및 생산지원실장이었던 박순근<사진> 전무를 인천공장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포항부공장장 및 생산지원실장이던 최돈창 상무를 포항공장장에 보임해 경영을 분리했다. 이는 철강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시장의 미래도 불확실한 가운데 책임경영을 통해 파고를 넘으려는 경영진의 판단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현대제철은 자동차강판영업실도 자동차강재영업1실과 자동차강재영업2실로 분리해 영업조직을 세분화 및 강화하는 책임체제를 분명히 했다. 철강업계에서는 이같은 현대제철의 움직임을 내년 9월로 예정된 3고로 완공과 현대하이스코의 당진 2냉연공장 준공 등을 앞둔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신임 박순근 인천공장장은 1954년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후 1980년에 현대제철에 입사해 2008년 상무로 승진했다.
<속보> 현대제철이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사돈기업에게 일감을 몰아준데 이어 입찰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정감사를 실시중인 정치권이 국회법이나 실정법에 따라 현대제철 고위관계자를 소환 혹은 참고인조사에 나설 계획을 검토 중이다. 국회 및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철광 제조과정에서 파생되는 슬래그에 대한 입찰을 지난 2009년 실시한 이후 입찰관련 뚜렷한 자료가 없다는 것. 따라서 국정감사와 이후 후속 조사를 통해 입찰과정을 들여다보고 불법사실이 확인되면 관계당국에 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제철은 정 회장의 사돈기업인 S기업에 슬래그를 몰아줘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사왔다. 현대제철은 200만t이 넘는 슬래그 전량을 S기업에 공급하고, S기업은 자신들이 제품화할 수 있는 물량 100만t을 제외한 나머지 슬래그를 웃돈을 붙여 동종업계에 판매해온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때문에 동종업계에서는 “같은 업계의 특정 기업이 갑(甲) 역할을 하면서 물량을 재배정하고 있다”며 정치권과 관련당국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반발해 왔다. 국회 관계자는
정치권이 국정감사를 통해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강도높은 추궁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돈기업 밀어주기’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국회 및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정몽구 회장의 사돈기업인 S기업에 철광제조과정 부산물인 슬래그를 몰아줘 부당이득을 취하게 했다는 것으로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S기업은 현대제철로부터 240만t에 이르는 철광 슬래그를 공급받은 뒤 자신들의 생산능력이 100만t을 밑돌자 남아도는 철광 슬래그에 웃돈을 붙여 동종기업들에 판매했다는 것이다. 이에 동종업계에서는 공정거래를 선도해야할 대기업이 사돈기업인 S기업에 특혜를 주고, S기업은 ‘땅짚고 헤엄치기’식으로 돈을 챙기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에 정치권은 현대차그룹의 S기업 밀어주기가 혼맥 등으로 얽힌 대기업 내부자간의 대표적인 밀어주기로 동종기업들에게 피해까지 끼친만큼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수도권 한 국회의원은 “국민감정과 달리 이번 국감에서는 대기업 총수들을 증인으로 세우는데 실패했다”며 “그러나
인천시 계양구는 국가 안보 비상사태 발생 시 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2012년도 상반기 통합방위태세 운용 시범식’을 개최했다. 구는 23일 구청 비상 종합 상황실에서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 민·군·경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조치 시범 운영을 가졌다. 이날 시범식은 △CCTV통합관제시스템를 통한 동주민센터와 화상회의 시연 △통합방위 상황절차 동영상 관람 △구 자치행정과장과 3대대장의 통합방위태세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북한이 김정일 사망 후 체제가 불안정해 그 어느 때 보다 국가 안보의식이 강조 되고 있다”며 “이번 통합방위 태세 시범을 통해 지역주민의 국가안보인식 한층 더 높아지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문을 연지 15년이 된 ‘토박이 병원’인 유비스병원이 2011년 말 400병상 규모 전문종합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유비스병원은 ‘척추·관절분야 수술 전문 병원’이라는 기존의 평가를 뛰어넘어 인천 최대의 전문센터를 가진 종합병원으로 발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8월 신관 증축과 함께 구관 리모델링 작업을 시작한 유비스병원은 공사가 완벽히 끝남과 동시에 인천에서는 대학병원을 제외하곤 가장 큰 병원으로 재탄생한다. ▣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명품병원’ 유비스병원이 전국 준종합병원 중에서는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획득했다. 지금까지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위주로 진행됐던 인증이 유비스병원의 인증통과로 인해 중소병원과 전문병원들의 변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호 병원장은 인증평가를 득한 후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증축과 함께 안팎으로 내실 있는 인천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의료기관 인증 신청을 하고 표준화된 규정에 따라 의료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유비스병원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의료기관평가 및 인증조사를 받았으며 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진료
연·고대 대학병원 위탁 무료 상담… 산업의학 전문의·물리치료사 등 상주 한국에 직업을 가진 모든 근로자는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고 또한, 건강한 근로자가 기업의 노동능력과 생산활동을 향상시키는 기본 동력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지금까지 산업보건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각종 물리·화학적 유해인자로 인한 전형적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작업공정개선과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정보 알리기 및 안전한 관리 등이 중심 활동이었으며, 이런 방식의 활동은 전형적 직업병을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오면서 산업보건 주변여건이 크게 바뀌어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사업장 규모는 소규모화 되어 가고, 기업 간의 경쟁은 점점 심화되어 새롭게 노동강도와 직무 스트레스가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유해인자가 생겨나고 근로자의 건강문제 패턴 또한 크게 바뀌어가고 있다. ▣산업재해, 유형과 실태 산업재해통계를 보면, 지난해 7천803명의 근로자에게 업무상질병이 발생했으며, 이중 817명이 사망했다.
계양구 체육회가 18일 구청 접견실에서 구 양궁선수단에 1천만원 상당의 양궁장비를 기증한 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 송현파출소는 거리감이 있던 기존의 경찰상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은 우리들이 지키고 가꾼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 친화적 경찰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중부서 송현파출소는 금년 초 한병수 파출소장이 부임한 이후 파출소 경찰관 23명이 매월 ‘111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노숙자 및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나눔을 전개하는 등 친서민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관내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소 배식 및 설거지 활동과 전담 경찰관을 배치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의 말벗이 되어주고 고충을 들어주는 위문행사 등은 경찰관이 주민들에게 친근한 존재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금년 지역경찰 성과평가 중 112신고처리 만족도 부분에서 인천중부경찰서 관내 가운데 상반기 1위를 했으며 휴가철 절도와 부녀자 강간과 같은 강력사건에 대해 예방과 검거로 관내의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 해
개발기술 상업화 중점… ‘건강한 中企’ 키운다 경제가 차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일선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꽁꽁 얼어붙어 있다.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정부의 각종 기업지원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일선 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혜택은 그리 크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지자체가 나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한 각종 사업들을 내놓고 있다. 경기도는 기존 기업육성자금, 신용보증 확대 정책에서 더 나아가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한 노력들을 보이고 있다. 이는 올해 1회성 시책사업이 아닌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 예산과 인력을 편성하는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본지는 3회에 걸쳐 경기도가 추구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과 기업지원 정책들에 대해 살펴보고 기업과 지자체의 상생을 위한 장기 전략을 제시코자 한다. <편집자주> ● 글싣는 순서 [상] 발로 뛰는 기업지원 행정 ‘기술 닥터’ [중] 기업을 위한 경기도의 기술개발사업의 현재와 미래 [하]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하나되는 경제 중심체로 시흥시 시화공단에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개혁을 통한 내치 강화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인’하다시피 했던 ‘경제 살리기’를 통해 경제 상황이 한숨을 돌릴 형편이 됐고, 4강외교 강화와 ‘신(新)아시아 외교’를 통해 북핵 등 안보 문제에 대처할 토대도 마련된 만큼 이제는 내치에 눈을 돌려 집권 2기를 겨냥한 국정개혁에 매진할 시기가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4·29 재보선 참패 이후 여권을 뒤덮었던 쇄신 논란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조문 정국’이 큰 고비를 넘었다는 진단도 이 대통령이 국정개혁 쪽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 대통령은 21일 전격 단행한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인사에서 향후 국정 개혁의 일단을 선보였다. 전임 총장에 비해 3기수 아래인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의 검찰총장 발탁과 사상 첫 교수출신인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의 국세청장 내정은 그간 어느 정권도 손대기 어려웠던 검찰과 국세청에 대한 과감한 인적·제도적 개혁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두 권력기관의 장을 T.K(대구.경북) 등 영남 출신이 아니라 충청 출신이 맡은 것도 이 대통령의 ‘신(新) 인사’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이 대통령은 검찰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