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에는 정부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인가 시설이 300여 곳이나 있으며, 이곳에는 최소한의 생계조차 위협 받는 6,000여명의 불우이웃이 수용돼 있습니다". KT수도권강남본부(본부장 서광주)와 경기도 보건교사회(회장 조미연) 및 사단법인 정다우리(이사장 윤영욱)가 미인가 시설과 수용자돕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경기도 보건교사들과 KT봉사단 등 200명,그리고 사단법인 정다우리는 11일 오후 2시30분 KT수도권강남본부 7층 대강당에서 사회공헌연대 발대식을 갖고 미인가 시설에 대한 의료서비스, 음식물지원, 시설 개보수 등 사회복지 서비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에서는 수봉 재횔원생들의 모듬 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단체가 지난해 펼쳐 온 봉사활동 내역을 소개하고, 향후 연합 봉사활동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2부에서는 1951년부터 전쟁고아들과의 만남을 인연으로 봉사활동을 50여 년간 펼쳐오고 우리나라 최초의 봉사단체인 '부름의 전화'를 창립한 김정희 부름의 전화 자원활동대장이'자원봉사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연합봉사단은 발대식 이후 수원시 인계동 소재 '아멘 나눔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
"권력형 비리와 지역토착비리 뿌리뽑는다" 검찰이 권력형 비리와 지역토착비리에 대한 발본색원 의지를 천명하고 나섰다. 대검찰청은 9일 오전 김종빈 검찰총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국 일선지검의 특별수사 담당부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권력형 비리 등을 주요 부패척결 대상으로 삼아 강력 단속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회의에서 ▲고위공직자ㆍ정치인 등 권력형 비리 및 공기업ㆍ정부투자기관 비리 ▲지역 세력화된 공무원과 유착한 지역토착비리 ▲공직부패의 유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민간기업의 구조적 비리 등을 척결대상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인권존중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수사과정의 적법절차 준수를 위한 특수수사의 인권보호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진술위주에서 물적 증거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회계자료 및 디지털 증거분석센터를 개설키로 했다. 검찰은 또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시스템 확립을 위해 수사과정의 녹음ㆍ녹화제도와 변호인 참여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검찰 외부인사까지 포함된 `특별수사 평가위원회', `부정부패사건 처리기준 심의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특별수사 평가위원회는 특별수사의 투명한 기준을 마련한 후 일선청의 수사절차와
검찰이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아들에게 신장을 이식해 줄 수 있도록 히로뽕 투약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를 석방했다. 8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12일 히로뽕 0.05g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3.자영업)씨를 구속했다. 이미 동종 전과가 있는 A씨에 대한 구속집행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검찰은 수사도중 A씨가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아들(29)을 두고 있음을 알게 됐다. A씨 아들의 상태는 이틀에 한번씩 5시간에 달하는 투석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했고 A씨의 신장이식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사실도 전해 들었다. 또 신장이식 수술을 위해 구속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A씨 아내와 신장이식수술 지원단체들의 탄원서가 줄을 잇자 검찰은 지난달 29일 A씨를 석방하고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 조수연 검사는 "사람의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없기 때문에 A씨를 석방했다"며 "엄격한 법 집행보다는 아들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처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나의 잘못이 아들의 목숨까지 위협할 줄은 몰랐다"며 "수술이 끝나면 예전의 단란했던 가정으로 돌
수원의 각 지역 주민단체들이 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경로잔치를 벌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팔달구 우만1, 2동, 지동, 영통구 매탄1동 등 자생단체가 중심이 돼 운영하는 ‘한마음 무료급식소’(소장 김연자)가 지난 4일 노인 800 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 ‘한마음 급식소’ 운영 12개 단체 120명의 회원들은 노인들에게 쇠고기 국, 홍어 찜, 떡,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김용서 시장은 “최근 순수한 목적으로 노인과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급식을 하는 단체가 늘고 있다”며 “시는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마음 무료급식소’는 매주 월.수.금요일에 일회 150명 정도의 노인과 소외 계층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덤프트럭 노조의 파업이 계속되면서 경인지역 건설현장 곳곳에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5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운송노조 덤프연대에 따르면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덤프트럭 2만5천여대 가운데 현재 1만여대가 파업에 동참했으며 이로 인해 일부 공사현장은 공사가 중단됐고, 대부분의 현장에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화성 동탄신도시 2공구 공사를 진행 중인 서해종건측은 "매일 덤프트럭 15~20 대가 흙을 실어나르며 '터파기' 공사를 해왔는데 파업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며 "파업이 장기화되면 입주일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사패산 터널공사를 맡고 있는 GS건설측도 "터널굴착 및 송추IC 토공 작업에 덤프트럭 50대 정도가 필요하지만 현재 18대만 움직이고 있다"며 "마땅히 대체할 운송수단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골재 및 해사채취업체들의 타격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규모인 화성시 비봉면 남양석산의 경우 하루 덤프트럭 100여대가 드나들며 9천㎥ 가량의 골재를 운송해왔지만 파업으로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지난 4일에는 아예 작업이 중단됐다. 인천연안부두 해사채취업체들도 모래를 실어나르는 덤프트럭기사들의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만)는 2일부터 1개월간 관내 38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 사전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하절기 고온현상 때문에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오존오염도 증가로 대기상태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을 사전에 예방해 주민의 생활환경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존법에 의거.실시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구는 38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VOC방지시설 하부적하 적정여부 및 VOC 시설설치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검.경 수사권 조정 자문위원회 마지막 회의가 2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렸지만 늦은 밤까지 조정권고안 도출에 합의하지 못했다. 자문위는 이번 회의에서 어떤 형태로든 조정권고안을 마련한뒤 김종빈 검찰총장과 허준영 경찰청장이 최종 합의하면 이를 법무부 장관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사권 조정문제는 핵심쟁점인 형사소송법 195∼196조의 개정을 놓고 검ㆍ경은 물론 조정위원 사이에도 첨예한 이견을 보여 합의안 도출을 이뤄내지 못했다. 형소법 195조는 수사의 주체를 검사로, 196조는 경찰에 대한 검찰의 지휘권을 명문화하고 있으나 경찰은 사건의 90% 이상을 처리하는 현실을 반영해 195조 수사 주체에 경찰을 추가하고 196조도 대등한 협력관계로 개정줄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합의가 될 경우 빠르면 6월부터 시행하고 형소법 195∼196조 개정문제는 별도의 기구를 통해 추가 연구ㆍ검토하자는 입장이나 경찰은 형소법 개정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한 나머지 합의사항은 별 의미가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노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어느 때인가 대통령이
형사소송법 개정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열린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의 합동토론회에서 일부 핵심쟁점에 대해 상단한 의견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고인 신문제도 폐지, 녹음ㆍ녹화물 증거능력 부여 문제에 대해서는 사개추위와 검찰이 토론회 결과에 대해 커다란 해석차를 보이는 등 형소법 개정문제를 둘러싼 여진이 이어져 귀추가 주목된다. 사개추위는 1일 토론회 결과 피고인이 동의하지 않는 피의자 신문조서는 증거로 쓸 수 없지만 검사나 수사관, 경찰관이 법정에서 수사과정의 진술을 증언하면 이를 증거로 사용토록 하는 방안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참고인 진술조서는 피고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증거로 사용할 수 없고 검사 등 조사관의 법정진술도 허용할 수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또 수사기관에서 제작한 수사과정의 녹음물은 부정확성 등 이유로 증거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녹화물은 엄격한 기준 하에서 증거로 제출할 수 있다는 견해와 증거 제출을 불허해야 한다는 견해로 나뉘었다. 그러나 검찰은 사개추위의 입장에 대해 토론회 분위기의 일부 사실관계 설명이 정확하지 못하다면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검찰은 "피고인 신문제도는 유지한다는
제33회 어버이날 및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수원시는 다양한 가족단위 행사와 효도잔치를 개최하기로 했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고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기 위해 오는 10일 청소년 문화센터(온누리아트홀)에서 제2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등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7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 이달 중 각 동별로 경로잔치를 베풀고 구청에서도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한 독거노인 합동고희연을 개최한다. 수원시 관내 노인복지회관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도 어버이날을 전후로 봄나들이 행사와 칠순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는 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거정을 만들어 가기위해 가족문화 중심의 각종 행사를 준비중이다. 오는 9일에는 수원시 인계동 효원공원에서 보육시설 아동 4천명과 부모.보육교사들이 함께하는 수원시 보육시설 아동 사생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20일에는 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진정한 주역인 여성을 위해 2005년 수원여성 가요제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
삼성전자가 100억원에 이르는 연구개발비를 들인 3차원 영상 디스플레이어 기술자료를 훔친 뒤 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를 차린 전직 연구원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득홍, 김병구 주임검사)는 29일 삼성전자 DM(디지털 미디어) 연구소 전 연구원인 김모씨(41)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삼성전자 DM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던 지난 해 2월 3차원 영상디스플레이어의 기술 자료를 빼낸 뒤 최근 이를 생산할 수 있는 회사를 차린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김씨가 기술자료를 빼내 회사를 차렸다는 정보를 입수해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