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민사22단독 김정운 판사는 20일 가수 은지원씨가 퍼블리시티권과 초상권을 침해당했다며 교복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 업체는 원고의 사진이 있는 광고포스터 등을 제작해 게시함으로써 원고의 초상권을 침해했으므로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며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 판사는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는 기각했다. 퍼블리시티권이란 재산 가치가 있는 유명인의 성명, 초상 등 프라이버시에 속하는 사항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다. 김 판사는 "유명인의 성명이나 초상 등이 광고에 이용되면서 그에 따른 분쟁이 적지 않게 일어 이를 규율하는 퍼블리시티권의 개념을 인정할 필요는 있다"며 "그러나 성문법주의를 취하는 우리나라에서 구체적인 법률적 근거 없이 원고가 주장하는 퍼블리시티권은 인정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은씨는 지난해 2월 교복업체가 자신의 화보촬영 사진을 허락없이 이용해 광고포스터와 플래카드를 만들어 교복판매점에 게시하자 손해배상으로 1억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
"지진.해일의 고통, 함께 나눠요" 수원시가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방문단을 파견하고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김용서 시장을 단장으로 한 10명의 방문단이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와 국제자매도시인 반둥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의약품과 생필품 및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구성됐다. 방문단은 먼저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반다아체를 방문해 반다아체 적십자사에 시민 성금으로 모은 8천703만원을 미국 달러(USD)로 바꿔 의약품 및 생필품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진.해일피해 국가의 국민들을 돕기위한 성금 모금행사를 가져 행사 3시간 만에 8천703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방문단은 또 수원시와 국제자매도시 관계인 인도네시아 반둥시를 방문해 지진해일로 고통받고 있는 현지주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진.해일의 대참사로 슬픔에 빠져있는 인도네시아 국민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방문단을 파견하게 됐다"며 "국제자매도시와 유대를 강화하
"지역경제문제,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해결하세요" 2005년 역점시책으로 '생동하는 신 수원 경제기반 구축‘을 1순위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수원시가 시 홈페이지(www.suwon.ne.kr)에 경제문제만 다루는 독립 코너를 개설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이 코너는 시민 제안 코너를 비롯해 시민 경제소양 함양 코너, 지역경제 동향 공유 코너, 시 경제시책 문답 코너 등 4개 코너로 이뤄졌다. ‘현명한 시민이 만드는 경제도시 수원’을 주제로 제안코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와 비판.토론, 여론조사 등 시민토론 공간으로 운영된다. 코너 이름이 ‘경제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인 시민 경제소양 함양 코너에서는 시사 경제와 경제 상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동향 공유 코너에서는 지역물가 등 경제 관련 동향을 공개한다. 또 시 경제시책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경제시책에 대하여 ‘묻고, 답하기’와 이에 대한 댓글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주체인 시민에게 경제에 관한 관심과 소양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제 관련 코너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자들에게 히로뽕을 공급한 30대가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강력부 조수연 검사는 18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모(33.무직.양주시)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0시께 서울 도봉구 수유리역 인근 음식점에서 이모(32)씨로부터 히로뽕 10g을 350만원에 산 뒤 같은날 오전 6시께 양주시 덕정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마약투약자인 한모(35.구속)씨와 다른 박모(34.구속)씨에게 400만원에 되판 혐의다. 검찰은 박씨가 경기북부 지역 마약 투약자들의 히로뽕 공급책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는 한편 박씨에게 히로뽕을 판 이씨를 쫓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 12단독 진종한 판사는 18일 술자리에서 알게 된 사람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김모(23.대학생)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진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술자리에서 만난 피해자를 심하게 때렸고 그 직후 피해자가 건물 옥상에서 투신, 사망했다"며 "피고는 단순 상해 혐의로 기소됐지만 피고의 폭행이 피해자의 사망에 일정부분 기여했다고 보고 이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밝혔다. 진 판사는 "피고가 저항도 못하는 피해자를 계속하여 심하게 구타했다는 목격자 진술과 피해자가 투신할 다른 이유가 없는 점 등에 비춰 보면 법률이 요하는 인과관계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피고의 폭행이 피해자 사망과 관계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진 판사는 이 같은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하면서도 피고인이 초범이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인 점 등을 고려해 집행을 유예했다고 설명.
수원시는 실업난 해소를 위해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에 취업정보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객지원센터에 직업상담원 1명을 배치해 노동부가 제공하는 실시간 취업정보 제공, 구인.구직자 만남 알선 등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소상공인 지원 수원센터와 연계해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창업절차와 자금지원제도 안내하고 상권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팔달문 시장은 2천여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하루 3만5천명의 상인과 소비자가 찾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잇점을 안고 있다. 이로서 시는 시청 민원실과 제3청사와 함께 3곳에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대형 유통업체를 돌아가며 이동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시는 모두 1만116명에 대한 취업알선을 실시해 이 가운데 1천57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002 월드컵 경기개최지로 널리 알려진 수원시가 문화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2011년 세계문화관광평화 포럼' 유치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스페인에 본부가 있는 조직위원회에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지난 12일에는 포럼대사인 브레골라트(Bregolat.전 주중대사)와 바로셀로나 자치대학 루이스 렘코우 교수가 수원시를 방문, 2011년 제3차 문화올림픽 유치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오는 20∼22일에는 조리디 올리베라 문화포럼 사무국장 등 실사단 2명이 수원시를 방문, 포럼 개최여건, 시설, 기술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된다.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화성뿐 아니라 삼성전자 등 IT산업이 집중된 첨단산업도시이며, 경기도문화예술회관.시민회관.야외공연장.13개 대학 시설을 공연장, 세미나 시설로 활용하면 문화올림픽 유치에 손색이 없다고 보고있다. 세계 800여개 도시가 참가해 3-4개월동안 열리는 문화올림픽은 도서전.연극.현대음악.음악회.학술대회.전시회 등 예술전반에 걸쳐 다양한 공연.예술행사가 준비되며, 이로인해 대략 3만여명의 전세계 예술가들이 개최도시를 찾게된다. 2011년 개최예정인 3회 문화올림픽은 일본 후쿠오카, 네덜란드
수원시 영통구가 통계청으로부터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기초자료 등 각종 통계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영통구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2003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와 5년마다 주기로 실시하는 2003년 산업총조사,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대비 가구수 파악 등 기초자료 조사에서 누락없이 정확히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우수 통계조사원을 확보해 매년 4-5회 실시되는 각종 통계업무를 맡도록 함으로써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게 한 점등이 통계청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조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인력 확보는 물론 조사대상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각종 통계업무가 정확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의 자연환경, 주부의 손으로 지켜요" 사단법인 21세게 자연환경보호협회 수원시지회(지회장 이충수)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서 시장과 김명수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환경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부환경감시단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생활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수원시 환경 지킴이 구실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용서 시장은 "수원시는 지난해 환경경영대상의 수상과 그린시티 선정 등 많은 환경시책을 펴고 있다"며 "주부환경 감시단 등 자발적인 환경지킴이 단체가 많아져 104만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부 환경 감시단은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비롯해 광교산 정화 활동, 붉은 귀 거북이 포획 행사등 다양한 환겨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권인택)는 15일 금곡동 소재 칠보산에서 구청과 동사무소 직원, 구민 등 2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산제(始山祭)를 지냈다. 시산제는 매년 초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로 이번 시산제에 참가한 구민들은 건강과 행복, 그리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했다. 시산제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하산하면서 약 1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