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민의 여가 선용과 지식.정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민자치대학 제13회 강연에 민용태 고려대학 스페인어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21일 오후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강연에서 민 교수는 ‘행복의 기술’ 이란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역설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재희 교수가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생존전략’, 11월1일은 김강자 전 서울종암경찰서장이 ‘우리 자녀들의 성(性)을 보호 합시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위기를 맞은 가정에 도움을 드립니다" 수원시는 주 소득원인 가장의 사망, 이혼, 가족원의 가출, 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 가정에 대하여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청 사회복지과와 4개 구청 사회산업과에 ‘위기 가정 SOS 상담소’를 설치해 이곳에서 지원신청을 받아 사실조사를 통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2억7천800만원을 확보하고 생계비로 1인 가정 15만원, 2인 가정 24만8천원, 3인 가정 34만1천원씩 2개월 동안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의료비로 한 사람에 본인부담금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수원시는 ‘경로의 달’을 맞아 20일 오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이석우 부시장과 김명수 시의회의장, 시의원, 노인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의 달 기념식과 노인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사업에 공헌한 모범 노인 17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각 구별 5명씩 선발된 20명의 노인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대회가 열렸다.
수원. 용인. 의왕에 걸쳐 자리잡은 경기남부지역 명산 광교산(해발 582m)의 샛길이 내년부터 모두 폐쇄되고 개(犬)을 동반한 등산행위도 규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광교산의 훼손방지와 생태보존을 위해 내년부터 능선으로 연결되는 샛길을 모두 폐쇄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부터 광교산 샛길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광교산 능선코스인 경기대학-형제봉-비로봉-시루봉-노루목-억새밭-통신대-헬기장-지지대고개 헬기장-거북바위-한샘약수터-경기도교육청으로 연결되는 20여㎞ 구간에 등산로가 아닌 샛길이 150∼200여곳 산재해 있는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주철현 부장검사)는 억대의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고석구 사장이 20일 오전 10시께 검찰청사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수일간 소환에 불응해왔던 고 사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 신병을 확보하고 정확한 금품수수액 및 수수 경위,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특가법상 뇌물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고 사장은 2002년 수자원공사가 발주하는 한탄강댐 공사 입찰 경쟁에 참여한 현대건설측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현대건설 하청업체인 ㈜우성산업개발 이모 회장이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해 사적 용도에 사용한 정황을 포착, 고 사장이 이 회장으로부터 사업 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도 수사중이다. 검찰은 고 사장의 비리혐의와 관련해 지난 18,19일 각각 뇌물공여와 별건 횡령 혐의로 체포한 현대건설 심현영 전 사장과 ㈜우성산업개발 이 회장에 대해서는 이날 중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고 사장은 수자원공사 수도권본부장-기술본부장-부사장을 거쳐 2001년 5월부터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2개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한 사람이 주취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될 경우 운전한 차량에 따라 취소 범위가 달라진다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4월 혈중알코올농도 0.144%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 적발돼 1종보통, 1종 특수, 1종대형 등 갖고 있던 운전면허 3개가 모두 취소된 조모(44)씨가 수원지방법원에 모든 면허 취소는 부당하다며 면허취소처분취소 소송을 냈다. 수원지법 행정단독 김영훈 판사는 20일 조씨의 면허를 모두 취소한 경기지방경찰청의 처분은 정당하다며 조씨의 운전면허 모두를 취소하는 취지의 원고패소 판결했다. 김 판사는 이에 앞서 지난달 주취상태로 승용차를 운전, 소지하고 있던 1종보통 운전면허와 2종소형 운전면허(원동기장치자전거.이륜자동차)가 모두 취소된 손모(44)씨가 낸 같은 소송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데 사용된 1종보통 면허만 취소돼야 한다'며 오토바이 운전면허는 살려주는 취지의 원고승소 판결했다. 김 판사는 조씨의 경우 소지하고 있는 1종보통, 1종특수, 1종대형 등 3개 면허 중 어느 것으로도 승용차를 몰 수 있어 음주운전 당시 이 중 어느 면허로 운전을 했다고 특정할 수 없고 3개 면허 가운데 1개를 특정해 취소하더라도 나머지로 결국 승용차
제2회 한국오픈 국제 우드볼 대회가 20일부터 25까지 수원시 서호공원 우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우드볼 동호인들의 국제교류와 우드볼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 파키스탄, 홍콩, 대만, 일본 등 10개국 400여명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외국인에게 수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경기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수원 관광홍보물을 선수단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또 21일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화성 시티 투어’를 실시하여 외국인에게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우드볼은 게이트볼과 골프의 중간 형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주철현 부장검사)는 19일 현대건설과 하청업체인 ㈜우성산업개발이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사업수주 과정에서 고석구 수자원공사 사장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해 전면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전날 심현영 전 현대건설 사장을 체포한데 이어 여주에 본사를 둔 토목업체 ㈜우성산업개발 회장 이모씨를 횡령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검찰은 또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고사장을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체포된 이 회장은 우성산업개발 대표이사와 함께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검찰은 2002년 한탄강댐 사업 수주전에 뛰어들었던 현대건설이 고 사장에게 1억원의 금품을 건넸으며 우성산업이 현대건설로부터 하청사업을 따내는 대가로 고 사장에게 금품을 건넸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 회장이 직접, 또는 현대건설을 통해 고 사장에게 금품을 건넸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중"이라며 "당시 상당히 많은 사업들이 얽혀있어 조사를 진행해봐야 정확한 금품수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현대건설과 우성산업개발간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현대건설 하청업체인 H사의 하도급 비리를 추가 포착, 회사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
“한국에서 일하는 상무관 여러분들은 우리의 파트너입니다” 수원시가 각국 주한 상무관들을 대상으로 무역외교에 나섰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19일 오후 2시 수원소재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마크 드브린드 벨기에 경제상무관,마뉴엘 솔라노 콜럼비아 상무관,에삼 이스마일 이집트 상무공사 등 15개국 주한 상무관 35명을 초청해 투자상담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건영 경기벤처협회장 등 도내 중소 벤처기업대표 150여명이 참석해 무역투자 상담을 했으며 한빛전자 등 수원소재 유망 중소기업체 견학이 이어졌다.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만찬회가 열려 수원 양념갈비를 안주로지역 명품주인 ‘불휘’를 마시며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김용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폐 슬러지와 세라믹을 혼합해 만든‘화성 미니어처’를 상무관들에게 선물했다. 주한 각국 상무관들은 수원 양념갈비의 맛과 불휘의 은은함,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화성 미니어처'의 아름다움에 ‘원더풀’을 연발했다. 한양희 시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한 달여 사이 20여개의 크고 작은 국제행사를 치렀지만 수출의 물꼬를 튼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모르겠다”며 “해외수출의 열쇠를 쥔 각
수원지검 형사제1부 정옥자 검사는 18일 불법체류 조선족을 석방해주고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직 경찰 정모(51)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2년 2월3일 오후 9시께 불법체류 조선족 5명을 자신이 일하던 수원A경찰서 B파출소로 연행한 뒤 한사람에 60만원씩 3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풀어주는 등 2002년 7월27일까지 이들로부터 모두 38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조사 결과 정씨는 이들 조선족이 운영하는 음식점이 장사가 잘 되는 점을 노리고 돈을 받아내기 위해 이들을 연행했으며 근무일지에는 "밀항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체포했으나 혐의점 없다"고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정씨는 "조선족들이 체포됐을 당시는 불법체류자 자진신고 기간이었기 때문에 석방해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