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는 최근 홍순경 지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홍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지사’를 운영목표로 직원 상호간 소통과 배려로 내·외부고객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지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고객감동의 민원응대로 지사를 내방하는 고객은 늘 접하는 고객이 아니라 ‘평생에 한번 공단을 방문하는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성심껏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장은 25년 이상 공단에 몸담으며 경인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안동지사장, 동작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스물두 살까지 서당교육을 받고 검정고시를 거쳐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화제가 됐던 ‘지리산 댕기 동자’ 한재훈(41) 씨가 오는 24일 열리는 고려대 학위 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게됐다. 한씨는 일곱 살 때부터 전남 구례서당, 남원서당 등지에서 한학을 하다 1993년 상경한 한씨는 2년여 만에 중·고·대입 검정고시를 각각 차석, 수석, 차석으로 합격해 큰 화제를 모았었다. 1998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한 그는 댕기 머리에 흰 적삼 차림으로 입학식에 참석해 또 한 번 세간의 화제가 됐으며 ‘캠퍼스 명물’로 유명했다. 지난 17일 만난 한씨는 옥색 두루마기 차림에 상투를 틀어올린 머리엔 유건(儒巾)을 쓰고 있었다. “보통 스무 살 즈음에 댕기를 풀고 상투를 올리는데 저는 한참 늦게 상투를 올렸어요. 대학교 1학년(27세) 마치고 그해 겨울에 관례(冠禮. 상투를 틀고 관모를 쓰는 의식)를 치렀어요.”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퇴계 예학사상 연구’(退溪 禮學思想 硏究). 퇴계의 예학사상을 박사학위 논문 주제로 본격적으로 다룬 것은 그가 처음이다. 석사학위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 오후 안산시 원곡동 등 외국인 밀집지역의 치안안정을 위해 국제범죄수사대·경찰관기동대와 관할 파출소 등이 합동으로 범죄예방 홍보 및 취약지역 치안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국내 체류외국인 139만507명 중 경기도가 42만8천143명으로(30.69%)를 차지하고 안산, 시흥, 수원, 화성, 성남, 포천, 일산 등 해당지역의 체류외국인은 모두 23만1천411명으로 도내 외국인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안산·시흥권, 수원권, 화성권, 성남권, 포천권, 일산권 등 총 6개권역의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상습 도박장 개장 여부 등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기도내 외국인범죄현황은 8천504명으로 전년 대비 19.5%(1천388명) 증가했다. 이밖에도 교통관련위반 1천803명, 풍속위반 645명, 출입국관리법위반 160명 등이다. 경기청 외사과는 외국인 주요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범죄가 조직화·세력화될 우려가 있어, 국제범죄수사대·경찰관기동대 등과 외국인지원단체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찰은 핵안보정상회의 및 주요선거 등에 앞서 기초질서확립 및 대테러 안전활동으로 평온한
사건이 발생해도 관할구역이 달라 인접 파출소와 연계해 사건을 담당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일선 경찰서들이 머리를 맞대 귀추가 주목된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이경순 이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장호원읍장, 파출소장 등이 충북음성경찰서와 간담회를 갖고 사건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에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를 주도한 이경순 이천서장은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장호원과 감곡은 공동 생활권에 있으나 경기청과 충북청 소속이라는 이유로 상호간 업무공조가 잘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면서 “지역주민에 대한 치안만족도 증진을 위해 공동대처해 나가는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게 국민중심 치안활동의 첩경”이라고 밝혔다 김학관 음성경찰서장도 “도계(道界) 경찰서간 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적극 협조의 뜻을 밝혔고 다른 관계자들도 “진작 이같은 자리가 마련되야 했다”며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양 경찰서는 사건 발생시 관할권 다툼없이 모든 상황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파출소장들이 참석하는 정기적인 모임과 행정구역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건이강이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지난 18일 수원의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매결연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도배 및 장판교체와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고, 냉장고, 서랍장, 찬장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주여성 D씨는 “늘 찾아주고 좋은 행사엔 항상 초청해 주는 등 어려운 일엔 가장 먼저 두 팔 걷어 부치고 도와주는 건이강이봉사단이 정말 가족같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태형 본부장은 “봄단장을 끝낸 집을 보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힘든 곳을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 몸을 제대로 가눌수 없는 장애등급자들까지 장애등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본지 보도 이후 <본지 2월 15·16일자 1·7면 보도> 국민연금공단이 ‘장애인 정책포럼’ 발족과 함께 다각적인 장애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장애인 정책포럼’ 발족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다각적인 장애인 지원 방안 마련 등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포럼 참가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연맹 등의 사무총장을 비롯한 장애계 대표와 학계·언론계·국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공단은 올해 시행할 다양한 장애인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포럼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조한진 대구대 교수의 ‘장애인복지 전달체계개편방향’과 김기룡 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의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와 함께 포럼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공단은 매 분기 포럼 주제를 제안받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논의 과제를 정하고, 위원들과 충분한 토론을 통해 포럼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장애정책의 패러다임이 사회적 참여를 통한 권리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 몸을 제대로 가눌수 없는 장애등급자들까지 장애등급 대상에서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지 2월 15일자 1면 보도>장애인의 정확한 상태나 담당의사소견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등급외 판정을 내려졌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 제2조 장애인의 장애등급표는 정확한 장애등급을 판정하기 위해 표준 진단방법을 제시해 도지사나,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장애인등록을 신청하면 신청자의 장애등급을 진단, 판정한다. 그러나 최근 장애 재판정 등으로 장애등급이 사라진 일부 대상자들은 장애인사업장에서조차 등급제외로 취업이 불가능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희귀병을 앓고 있는 A씨는 국가가 뇌심부 자극기 교체비용(3년주기 재부착) 등을 80%까지 지원해줘 근근히 생활할 수 있었으나 장애등급에서 제외되면서 치료는 커녕 당장 생활조차 막막한 상황이다. 지난해 수술이후 전신마비가 돼 10개월여 치료를 받은 뒤에도 다리와 팔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B씨 역시 언제 신경이 돌아올지 모르는 상황인데 장애등급 대상에서 제외돼 각종세금, 전기료, 보조금 등이 끊겼다. B씨의 부인 C씨는 “아직 병원을 갈때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에서 신용카드복제기와 정보수집기를 몰래 들여온 후 유흥업소 손님들의 신용카드정보를 수집해 위조 신용카드를 만들어 사용한 류모(30)씨 등 3명을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김모(28)씨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류씨 등은 중국에서 신용카드복제기와 정보수집기를 200만원에 구입해 지난달부터 유흥주점에서 손님이 사용한 신용카드정보를 정보수집기에 담아 빼돌린 후 위조 신용카드를 만들어 귀금속을 구입하거나 현금서비스를 받는 등의 수법으로 총 12회에 걸쳐 690만원 상당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모(28)씨 등 정보 수집책은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근무하며 손님들이 현금을 인출해오라며 신용카드와 비밀번호를 건네 주면 카드정보수집기에 손님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 정보를 수집 후 수집된 정보를 총책인 류씨에게 전달해 신용카드복제기를 이용, 위조카드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주유소 종업원에게 정보수집기를 주고 주유소를 찾는 손님들의 신용정보 130여건을 수집해 위조 신용카드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다. 현금 인출책과 정보 수집책들은 총책인 류씨로부터 각각 수익금의 1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디도스(DDoS) 공격을 하겠다고 협박해 사설 온라인게임 운영자들로부터 수 백차례에 걸쳐 돈을 뜯어낸 혐의(정보통신망침해 상습공갈 등)로 박모(28)씨를 구속하고 강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컴퓨터 6대, 휴대전화 10대, 외장하드, 장부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게임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을 해 서버를 마비시키겠다고 협박, 555차례에 걸쳐 170명으로부터 2억5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사설 온라인게임 사이트 운영이 불법이라 운영자들이 신고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고 좀비PC 1천여대를 구축한 뒤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소 40만~80만원씩 뜯어냈고, 많게는 14차례에 걸쳐 모두 680만원을 뜯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례1) 남양주시에 사는 윤모씨는 수년간 각종 질환을 앓아 수차례 수술로 혼자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었고 장애2등급 판정을 받아 매월 국가장애인연금과 전기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중순 국민연금 측에서 장애심사라며 찾아와 별다른 검사조차없이 앉아있는 모습 등을 촬영해간 뒤 등급이 하락될 것이라는 말을 전달받았다. 윤씨는 이의를 제기했고 재검사 통보를 받으라고 해 지정 병원을 찾았으나 담당의사로부터 MRI, CT 등 정밀검사는 커녕 특별한 검사도 없이 가장 낮은 4급 판정을 받아 그동안 받았던 혜택에서 제외됐다. 사례2) 파주시의 박모씨도 10년전부터 희귀병인 근긴장이상증으로 뇌심부 자극기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박씨는 장애등급을 받아 국가지원금으로 어렵게 생활해왔으나 지난해 11월 30일과 올해 2월 재심사 끝에 등급 제외판정을 받았다. 국가지원금으로 생활해온 박씨는 최근 등급 제외로 일반회사에서는 장애인이란 이유로 취업을 거부당하고 장애인취업사업장에서는 장애등급이 없어 일을 할 수 없는 심각한 처지에 놓였다. 국민연금공단이 일선 병·의원을 대신해 장애인등급 판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지난해 부터 몸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