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6월 발족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봉사단(건이강이봉사단)’은 전국 지역본부 및 지사에 202개 단위봉사단을 구성할정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한 건강나눔기금을 운용하고 봉사단 가입 인원만 3천667명에 달한다. 또 가족봉사단 1천107명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공단 임·직원의 가족들로 모여 봉사하고 기쁨을 나누는 ‘건이강이봉사단’을 나눔경영을 소개한다. 봉사단원들은 어려운 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건강을 전파하는 ‘건강천사 외국어 교실’ 운영하고 외국어(영어 등)교육 등이 가능한 결혼 이주여성을 강사로 선발해 지역내 저소득계층 아동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의 추천을 받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재 2개 지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3월부터 운영중인 지역본부 공부방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불우 청소년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공부방 운영한다. 학원강사
구제역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셋 중 한 곳이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4분기 전국의 가축 매몰지 주변 300m 내에 있는 지하수 관정 7천67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1%인 2천468곳이 수질기준을 초과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그러나 이들 지하수 관정이 축산폐수나 비료, 퇴비 등에 의해 질산성 질소, 암모니아성 질소 등의 기준치를 넘어선 것이지 매몰지 침출수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조사결과 나타난 수질기준 초과율은 축산단지 주변(32∼42%)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질 항목별로 보면 질산성 질소가 1천640곳(21.4%), 총대장균군이 1천164곳(15.2%)에서 기준치를 초과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암모니아성 질소와 염소이온은 각각 18곳, 17곳에서 기준치를 넘었다. 용도별로는 먹는물이 전체 4천149곳 가운데 51.5%인 2천135곳에서 기준치를 넘는 오염원이 검출돼 수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음용 지하수 가운데 기준치를 넘은 경우는 전체 3천530곳의 9.4%인 333곳이었다. 환경부는 기준치를 초과한 관정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음용중지, 용도 외 사용금지, 대체 수원개발, 상수도 보
대한약사회가 감기약·소화제 같은 가정상비약의 슈퍼 등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정부 방침을 수용하고 협의를 벌여온 김구 대한약사회장이 내부 반발에 밀려 사실상 회장 권한을 포기하고 강하게 반발했던 강경파를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해 정부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대한약사회는 임시대의원 총회 결과를 존중해 김현태 경기지부장과 민병림 서울지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 방침에 강경하게 반대해온 경기도약사회도 최근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86.5%가 반대를 표시한만큼 의약품 약국외 판매반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분당에서 약국을 운영한다는 김모(34·여)씨는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반대는 단순히 개원약국의 이익과 관련한 문제만이 아니다”라며 “일부에서 서비스 선진화란 명목으로 약사법 개정안을 추진했지만 의약품의 오남용 문제는 물론 국민의 건강권과 관련한 중대한 문제로 약국외 판매 저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6일 약사회는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상비약의 약국외 판매 허용 안건’을 표결에 부친 결과 투표에 참여한 28
천안함 폭침사건을 계기로 도입된 ‘5.24 조치’의 대북교역금지를 위반하고 중장비 등을 북한에 밀반출한 호주국적 교포사업가 등 4명이 적발됐다. 30일 경기지방경찰청과 수원지검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12월29일 외국 국적의 현지 무역업체 K사 대표 A(59)씨와 국내 지사인 M사 임직원 2명, 사업가 1명 등 4명을 남북교류협력법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5.24조치에 따라 북한으로 반출할 물자는 통일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고시했으나 무단으로 굴착기와 대형트럭 등 국내 중장비를 북한에 밀반출하고 내국인 신분으로 방북하기도 했다. 수사 결과 A씨는 2010년 3월 중국에서 북한 38호실 실장이자 묘향경제연합체 총사장을 만나 굴착기·대형트럭·유조차 등 국내 중장비 100대를 북한에 반출해주는 내용의 중장비 임대·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직후 천안함 폭침사건이 발생했고 정부는 두달 뒤 5·24조치 뒤 북한과의 모든 인적·물적 교류를 중단시켰다. 그러나 A씨는 국내지사 및 직원 등을 동원해 2010년 8월~2011년 5월 4차례에 걸쳐 국내 중고 중장비 14대를 중국으로 수출한다고 속여 북한에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천·부산항에서 물
경기경찰이 도를 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처하고자 경찰서별 학교폭력 예방 추진사례를 공유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학교폭력을 뿌리뽑기로 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7일 ‘학교폭력 근절 경찰서장 대책회의’를 열고 도내에서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단계별 중점 추진전략으로 ‘신고·대응·사후보호’ 방침을 수립, 학생·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근절대책을 펼치기로 했다. 학교폭력에 대해 신고·대응·사후보호의 3단계로 나눠 피해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117(학교폭력 신고전화)’, ‘안전Dream 포털’ 등 On-Off line 신고창구 확대 및 학교폭력 사건 조사시 신고자 인적사항을 미기재하는 등 신고자를 적극보장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사건을 선도·처벌대상으로 분류, 선도 대상은 재범방지 및 실질적 피해회복을 유도하고 처벌 대상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 신고학생에 대한 보복폭행 방지, 피해학생은 경찰관과 멘토·멘티로 지정해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기로 했다. 특히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집중활동기간(2월)을 설정, 교사·학부모들이 협력해 합동순찰을 펼쳐 건전한 졸업식을 유도하고 예
수원청개구리와 따오기·금자란 등이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로 새로 지정되고, 전세계적으로 절멸된 바다사자, 한 해 수십만 마리가 우리나라를 찾는 가창오리 등은 멸종위기종에서 제외된다.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 생물을 221종에서 245종으로 늘리는 내용의 야생 동·식물 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멸종위기종 목록에는 개체수가 매우 적고 서식지가 지속적으로 파괴되고 있는 수원청개구리, 제주도와 경남 남해 일부 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금자란 등 57종이 새로 포함됐다. 검은머리촉새와 흑비둘기, 열목어, 한강납줄개, 울릉도달팽이, 흰발농게, 애기송이풀, 제비동자꽃 등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보호를 받게 된다. 반면 전 세계적으로 멸종된 것으로 보고된 바다사자와 월동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창오리,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된 깽깽이풀 등 33종은 목록에서 빠진다. 호랑이ㆍ늑대ㆍ스라소니는 야생 상태에서 멸종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서식지 외 보전기관에서 증식ㆍ보전사업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멸종위기종으로 남게 된다.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로 지정되면 불법 포획ㆍ채취ㆍ훼손 등의 행위가 엄격히
올해 양대 선거와 핵 안보정상회의에 맞춰 북한이 제한적인 군사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반사회적인 정신 이상자가 벌이는 살인 범죄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29일 ‘치안전망 2012’에서 이같이 밝혔다. 치안정책연구소는 북한 정권을 계승한 김정은이 대남 강경 노선에 기반을 두고 간헐적으로 유화적인 노선을 배합하는 전술을 구사할 것이라며 올해 총선과 대선, 핵 안보정상회의를 겨냥해 북한이 제한적으로 군사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북한이 사이버공간을 활용한 흑색선전, ‘댓글 공작’을 통한 국론 분열과 사회교란, 사이버 공격 등에 나설 가능성이 있고 국제 테러조직과 연계해 공격에 나설 가능성과 주요 시설에 대한 사이버테러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연구소는 진단했다. 올해에는 안보 영역에서 치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보안 분야 경찰 숫자는 1천916명으로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연구소는 지적했다. 1997년 4천507명이던 경찰 보안 인력은 1999년 3천744명, 2004년 2천772명 등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08년에는 1천869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다소 증가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절도,
경기도내 직장여성들 가운데 현행법상 정해진 출산휴가 90일을 사용할 경우 원하지 않은 보직 변경이나 퇴사까지 종용당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법 따로 현실 따로’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철저한 지도점검이 시급하다. 26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등에 따르면 직장여성의 경우 출산 전의 건강이나 출산 후의 발육을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해 최장 90일간의 출산휴직을 인정, 이 기간동안 정상적인 급여를 지급하고 휴가 후 복직을 보장하도록 했다. 그러나 상당수 기업체에서는 휴직기간에 대한 급여 지급을 인정하지 않거나 아예 거부하는 경우마저 속출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오는 7월31일 출산을 앞둔 A씨는 1월까지만 일하고 퇴사하라는 회사측의 완강한 권고사직을 통보받고 결국 쫓겨나듯이 퇴사했다. 지난해 7월 출산을 앞두고 산전휴가와 육아휴직을 신청했다는 B씨는 “실업급여를 타도록 해줄테니 그만두라는 회사의 사직 강요를 수없이 받았다”며 “결국 출산일을 20여일 앞둔 6월30일까지 일하고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 제조업체 총무팀에 근무하던 C씨도
경찰이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 개입해 새로운 분위기로 새 학년을 맞이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26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전국 지휘부 회의를 개최하고 “교과부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558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교폭력 전수조사 결과가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나와야 한다”며 “경찰은 이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특히 “경찰은 심각한 가해·피해 사실을 찾아내 개입함으로써 학생들이 새로운 분위기에서 새 학년을 맞이하고 그 분위기가 앞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년간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학생이 8명 나왔는데 지난해 12월에만 3명이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학교 폭력 문제를 완전히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이제 경찰은 불안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행정법적 사고방식으로 교육 당국과 함께 학교폭력 문제에 대처해달라”고 지방경찰청장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형제·사촌이 공모해 전국을 돌여 휴대폰 매장의 스마트폰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허모(26)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일 오전 2시40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 출입문을 파손한 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58대를 훔치는 등 경기, 전북, 충북 등지를 돌며 지난달 27일부터 10여일간 11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364대, 3억2천여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스마트폰은 장물업자에게 헐값에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허씨 등은 휴대전화 판매점 출입문을 2~3차례 강하게 밀거나 당겨 시건장치를 부수거나 출입문을 떼어내는 수법을 썼다. 경찰은 장물업자를 쫓는 한편 허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