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조현오 경찰청장 등 수뇌부가 사퇴의사를 표명하고, 전북경찰청 소속 177개소가 ‘수사권 조정안 반대’ 현수막을 게첨할 정도로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내 지역민들 사이에서도 조정안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특히 언론을 통해 ‘수사권 조정’ 접한 상당수 시민과 네티즌들은 ‘경찰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일방적 수사권 조정안’이라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깨끗하고 당당한 경찰을 지향하는 시민과 경찰의 커뮤니티인’(Facebook) ‘폴네티앙’ 회원 K씨는 “이번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의 부정부패를 감시할 제도가 사라지고 사각지대가 생겨날 것” 이라고 지적했다. 회원 J씨도 “수사권 조정안이 경찰에 족쇄를 채웠다는 말이 있을 지경”이라며 “국민의 인권 보호와 권익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반드시 수사권 조정이 이뤄져야 될 것”이라 강조했다. 판사 김정도라는 네티즌은 경기경찰청 홈페이지에 ‘사건 검·경 수사권 조정안’, ‘피고 국무총리실 검·경 수사권 강제조정 팀’이란 내용으로 “검찰 주장의 원론은 맞으나 사법경찰관의 ‘임의성’을 최대한 줄여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려면, 먼저 검찰의 ‘임의성’도 투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경기지방경찰청에 올해 ‘총경’인사에 승진 예정자로 7명이 선발되는 등 지난해와 같이 역대 최다 총경 승진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인사가 지난 11월 부임한 이철규 청장이 “총경승진 인사에 최대한 내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공언한 뒤 이뤄진 것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청은 이번 인사와 관련,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투명한 평가방식으로게 관서별 업무성과평가 우수자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또 2001년도 경정 중에서도 성과우수자 4명을 승진예정자로 선발함으로써 승진적정연도가 지났더라도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승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또 지역별 안배와 함께 입직구분별 균형도 고려해 순경공채 등 경사이하 입직자 19명(25.4%, 지난해 23.2%)을 발탁함으로써 입직별 안배를 통한 조직화합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찰청 소속 승진 예정자는 경기2청 경무과 김충환, 경기청 2부 형사과 나원오, 경기청 1부 경비과 강도희, 경기청 홍보과 김동락, 경기청 1부 경무과 박지영, 경기청 교통과 유제열, 경기청 3부 정보과 정진관 경정 등 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여성 총경이 2명 나왔으며 전체적
조현오 경찰청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대통령령 입법예고안이 수정되지 않으면 10만 경찰의 항의의 뜻을 담아 사퇴 의사를 표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조 청장은 12일 “총리실 안이 확정되고 그 내용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면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며 “지금 와서 출마설이 왜 나도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총선 출마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청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한 경찰청장의 책임론’에 대해 “사안이 정해지고 현실적으로 조직 내외의 반발 등을 고려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래서 내가 기능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직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형사소송법 수사권 틀에서 보면 이보다 더 크고 본질적인 문제가 있는데 왜 그런식으로 접근하는 방법만 선택하겠냐”면서 “국가와 국민, 경찰조직을 위한 바람직한 방법이 무엇인지 끝없이 모색하고, 그길이 있다면 그길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총리실의 강제조정안 성격인 ‘검사의 사법경찰관리에 대한 수사지휘 및 사법경찰관리의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입법예고(14일)가 다가온 가운데 총리실이 의미 있는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
경기지방경찰청 이철규청장은 분당경찰서를 찾아 각 과·계·팀장·파출소장 등 경찰관 160여명과 6기동대 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분당경찰서 형사과 김성철 경관 등 3명에게 중요범인 검거 및 업무 우수 유공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6기동대에 대한 격려금 전달한 뒤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청장은 “표창수상자는 물론 모든직원들게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준데 감사한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건의사항 수렴과 수사권 조정으로 인한 경찰의 공권력 약화에 대해 듣고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현장변화의 적절하게 대처하고 자율과 책임,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으로 국민들의 공감을 받고록 해야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분당구 금곡파출소로 이동한 뒤 파출소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시간대별·구역별 맞춤형 순찰 프로그램’을 확인했다. 이 청장은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 등 스스로 찾아서 일하는 경찰관들이 있어 청장으로서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뿌듯한 일을 한 것 같아 무척 기쁘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원시 무봉종합사회복지관에 게이트볼장을 조성하는데 성금을 후원한 수원블루윙즈축구단의 ‘왼발의 달인’ 염기훈 선수의 일성이다. 시 무봉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오후 3층 강당에서 ‘녹색복지공간’인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염 선수를 비롯해 경기사회봉사회 김원영 이사장, 대한노인회 장안구 서정구 회장, 경기신문 심재인 사장, 장안구게이트볼연합회 조해봉 회장과 노인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게이트볼장 조성을 위해 후원한 염 선수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무봉복지관 옥상에 건립된 ‘게이트볼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여가활동 등을 위해 염 선수가 1천만원을 후원, 조성됐다. 염 선수는 “지난 8월 지역주민의 스포츠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쓰이면 좋겠다는 평소 바램에 따라 후원하게 됐다”면서 “수원블루윙즈축구단 소속 선수로써 지역 스포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선행을 꾸준히 베풀어온 염 선수가 올 시즌이 끝나 염 선수가 군복무를 위해 경찰청에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8일 존재하지 않는 법인에 대포통장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사기 등)로 5개 조직 총책 이모(30)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김모(43)씨 등 4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또 유령법인 명의자 역할을 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를 적용, 최모(33)씨 등 58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존재하지 않는 법인 명의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보이스피싱 조직,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대출사기범 등에 통장 1개당 50만~60만원에 판매하는 등 92개 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954개의 대포통장을 판매해 5억7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법인 설립 시 5천만원 이상의 주식이 필요했으나 2009년 5월 상법이 개정되면서 100원짜리 주식만 있어도 가능한 점과 법인 명의로 각 은행에서 10개 이상의 통장을 만들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 등은 대출 광고를 보고 찾아온 신용불량자, 노숙자, 장애인 등을 이용해 유령 법인을 세운 뒤 사업자등록증 등을 개당 70만원에 사들여 여러 개의 대포통장을 만들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통장을 개설하려고 전국 각지의 은행을 돌아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8일 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과 향상을 위해 관련 우수직원 발굴해 표창하고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2011년 장기요양기관 우수직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시상식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지사장,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우수요양보호사 등 160여명이 참석 가운데 우수직원 표창과 장기요양서비스 우수사례발표, 장기요양보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장기요양 서비스 우수직원으로 최광순 요양보호사(수원 VIP 실버케어) 등 8명이 이사장 표창을 받았고, 이영자 요양보호사(화성 다사랑노인요양재가센터) 등 34명은 본부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태형 본부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3년 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표창을 받은 우수직원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수상자를 격려했다. 또한, “욕창관리와 겨울철 화재예방 등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고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등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지역 일선 경찰서 중견간부가 6일 수사권 조정 입법예고안에 반발, 첫 명예퇴직을 신청한 사실이 확인 되는 등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일선 경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박동주 서울 성북경찰서 형사과장(경정·경찰대 7기)은 수사권 조정 입법예고안에 대한 일선 수사 경찰관들의 좌절감을 대변하고자 명예퇴직을 신청, 16년간의 경찰생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형사로 활동을 해온 박 과장은 “살면서 이처럼 좌절감이 컸던 것은 처음”이라며 “법률용어도 아닌 ‘모든’이라는 단어를 집어넣어 모든 수사를 검사로부터 지휘받도록 한다는 것은 경찰에 대한 모욕”이라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5일 경찰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람직한 대통령령 제정을 위한 전국 경찰관 100인 토론회’에 참석한 화성서부서 정일수 경위는 “총리실 안에 연연하지 말고 비리검사 수사 전담팀을 만들자”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정 경위는 “얼마전 파문을 일으킨 ‘막말녀 동영상’ 속 여성이 ‘우리 아버지가 검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가 조합원의 후생복지와 어려운 이웃들과 장애인 돕기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임된 제6기 김해영 지부장은 조합원의 복지후생, 한마음된 노조활동인 ‘변화와 희망 플러스’ 라는 슬로건으로 조합원을 중심의 노조활동을 펴고 있다. 수원지부는 조합원의 후생복지를 위해 매년 국내배낭여행을 실시, 조합원의 문화정서 함양과 견문성 확대하고 조합원(자녀포함)들에게 정기적인 장학금을 지급, 자기계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민중행정 실천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쓴 조합원을 발굴해 이른 바 ‘수원시 참공무원’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시민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시민)돕기의 일환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길샘, 무지개 행복한 홈스쿨 등 수원지부의 정성이 담긴 쌀, 청소기, 컴퓨터 모니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들 교육을 위해 달팽이 장애인야학에 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수원지부는 김 지부장 외 노조간
LH공사 남양주사업단에 40대 남성이 찾아와 컴퓨터 등이 기물을 파손하고 직원에게 둔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혀는 등 난동을 벌였으나 출동 경찰의 미온적 대처로 이 남성은 몇 시간 뒤 또다시 현장에 찾아오는 소동이 발생, 물의를 빚고 있다. 6일 남양주사업단 직원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50분쯤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LH남양주사업단 보상판매부 사무실로 찾아온 안모(43)씨는 공사용 삽을 휘두르며 “단장 어디 있어”, “단장 나와” 등을 외치며 난동을 부렸다. 안씨는 사무실에서 삽을 휘두르고 화분과 테이블, 의자, 컴퓨터 모니터 등 각종집기를 내던지는 난동을 계속했다. 놀란 민원인들은 급히 자리를 피했고 직원들은 모두 업무를 멈춘 뒤 현장으로 모여들어 난동을 제지하려 했다. 이 과정에 직원 한명이 휘두른 삽에 머리를 맞은 부상을 입었고 이를 말리던 또한 직원도 안씨가 휘두른 주먹에 얼굴을 맞았다. 복도로 뛰어든 안씨에게 직원들이 몰려들어 간신히 삽을 빼앗자 이를 못 마땅히 여기고 옷을 모두 탈의한 뒤 소화기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계속했다. 옷을 탈의한 안씨가 사업단장실로 향하자 여직원들은 비명을 지르며 달아났고 결국 사업단장이 없는 것을 확인한 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