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농대부지개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1일 수원시를 찾아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부지개방을 찬성하는 3만 7천여명의 서명서를 전달하는 등 구 서울농생명과학대 부지 개방을 촉구했다. 이날 변영철 서울농대부지 개방 추진위원장, 이종필 부위원장 등 서울농대개방 추진위원회 회원들은 수원시청을 방문해 서둔동과 서수원 주민들의 의지를 결집한 서명서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변영철 대책위원장 등 추진위에 따르면 서울농대가 2003년 서울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뒤 현재까지 방치돼 도심속 비무장지대를 방불케 하는 등 우범지대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까지 부지내부는 주민들이 버린 각종 오물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결의문을 통해 낙후된 서둔동 지역의 휴식·여가·녹지공간 확보 등 문화 복지향상 권리가 주민에게 있는 만큼 수원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서울농대 부지를 개방,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서울농대부지 개방추진위원회는 수원시청을 방문한 후 서울대,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원시민의 뜻을 전달하고 서울농대 부지 정비
수원시는 행정수요 급증과 재정·행정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수원, 오산, 화성’ 등 수원권 3개 도시가 통합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오산·화성시는 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10일 한 통신사와 인터뷰를 통해 오산시와 화성시도 동참을 기대하고 수원권 ‘시민통합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행정통합에 따른 행정 효율성과 지역민들의 이익을 강조, 3개 시가 통합한 광역시급 기초단체 출범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염 시장에 따르면 시는 올 연말까지 통합건의서를 행정구역 개편추진위원회에 제출, 3개 지역 주민 60% 이상이 통합에 찬성하는 만큼 오산시와 화성시도 통합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는 등 통합에 합의를 이끌고자 분주한 모습이다. 반면 채인석 화성시장은 당선 초기 통합에 적극 찬성했지만 최근에는 ‘시민 원하면’ 이란 전제를 달며 한 발짝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의원과 국회의원들도 지역 유권자의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어서 수원지역에 인접한 동부권역 출신을 제외하면 통합에 대해 부정적이다. 김경오 화성시의장은 시는 전국에서 인구, 기업체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2015년 인구 100만
수원시는 광교신도시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시공되지 않으면 인수인계를 받지 않기로 하는 등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수원시 주양원 개발사업국장은 9일 시청에서 광교신도시 조성사업 관련 브리핑을 통해 “최근까지 관련 민원은 송전탑과 방음시설 등 광교개발 계획 관련 2천862건, 주거환경 관련 1천685건 등 총 4천970건이 접수 되는 등 광교신도시 기반시설을 잘못 인수하면 시민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이중 송전철탑 이설, 용서고속도로 전신주 지중화, 영동고속도로 방음시설 설치, 하천 주변 옹벽 철거 등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주체인 경기도시공사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다. 주 국장은 “지난 7월말 입주가 시작된 광교신도시는 학교와 상가, 도로 등 기반시설 미비로 입주민들로부터 불만이 높다”며 “주민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입주 종합상황실과 이동민원실 운영해 시민의견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신분당선 연장선, 북수원~상현IC 등 5개 광역도로, 창룡문 등 4개 교차로 설치, 39개 광역 및 간선버스 노선 설치 등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또 128억원을 투자해 청소년수련관과 스포츠센터 등을 오는 2013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유아보육시설 대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영일 검사부장을 강사로 한 이번 교육은 일상 생활에서 전기와 가장 밀접한 영유아보육시설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에 관한 기초지식과 전기안전관리 요령을 전파함으로써 전기안전의식 제고와 전기재해 예방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석자들은 교육이 끝난 후 “전기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것 같다”며 “유아 전기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은 영유아가 이용하는 보육시설에 더욱 철저한 점검과 안전예방이 요구됨에 따라 지역 보육시설 대표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사고의 철저한 예방과 당부를 골자로 진행됐다. 변철균 본부장은 “각종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보육시설내 놀이기구, 화장실, 전기·화기·위험물, 차량안전, 응급시 비상연락망 등의 수시 점검을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수원 북부외곽순환도로 사업으로 인한 광교산 생태를 보전하고자 시민단체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 김지완 교통안전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부외곽순환도로 민간사업자 제안 노선은 광교산 남측 하단부를 통과하는 기존 도시계획노선보다 성토량 61만㎥, 절토량 10만㎥가 감소하는 등 녹지 훼손면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또 지난해 1월 시가 이 사업을 자체심의한 환경영향평가 심의에서 사업 대상지역 범위 등이 적정하다는 의결을 했다고 공개했다. 김 국장은 광교 신도시 주거단지의 소음, 분진 문제와 관련 이미 광교지구 사업 환경영향평가에서 충분히 검토됐고 주거단지, 학교 등의 시설 통과구간에는 높이 10m 이상의 방음시설을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소음저감대책 재수립 과정에서 해당 구간에 대해 방음터널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행료와 관련해 시는 민간사업자 협상에서 통행료를 다른 민자사업 도로보다 낮게 책정했고 이는 한국도로공사의 영동고속도로 통행료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북부외곽순환도로 조원IC 통행료를 도로공사 통행료부다 낮게 책정해 수원시민의 이용편의
시흥소방서가 실시한 화재예방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위원단이 출품된 작품들을 심사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여주군 천서리 남한강 여주보 수변공원에서 총 4회 걸쳐 1천여명을 참여하는 ‘함께해요! 청년·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장정 투어’를 진행한다. 국토대장정 자전거 투어는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해 지구온난화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문화유적지와 환경관련시설을 답사해 지역 환경과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행사는 새마을운동 청년조직인 ‘Y-SMU 중앙포럼’ 주관으로 남한강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서울, 인천, 경기지역 청년·대학생 25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포보를 출발해 여주보를 경유, 강천보까지 약 25km를 자전거로 이동하는 코스로 주행도중에 조별 팀웤다지기, 자전거타기 캠페인 및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또 투어는 영산강, 한강, 낙동강에서도 자전거타기 생활화로 저탄소 녹색사회를 만들어 내고자 이달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자전거타기 생활화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실천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수원역에 KTX가 정차한지 불과 1년 만에 당초 예상 이용객의 2배에 달하는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KTX가 수원역에 정차한 지 1년만에 이용객이 109만명(10월 말 현재)을 돌파했고 월평균 이용객이 9만1천여명에 달했다. 시는 수원역이 KTX 광명역보 접근성이 좋고 이동 시간 단축 효과도 커 이용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KTX 수원 정차역 이용시 기존 새마을호 이용 대전역 환승 때보다 최대 40여분이 단축, 수원에서 부산까지 2시간 40분이면 도착 가능함에 따라 시간적·금전적 효과는 물론 관광객이 늘고 수원역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 그러나 KTX 열차의 한정적 좌석과 정차 횟수의 한계로, 늘어나는 KTX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실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수원시가 3일 서울시 흑석동 중앙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 상패로 인증 동판을 받았다. 국토해양부가 우수경관 사례를 발굴하고 경관향상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 이번 경관대상에는 전국 81개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응모,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원시가 제1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이어 북한산 자락 동네 만들기로 응모한 서울시 강북구가 최우수상을 타는 등 4개 자치단체가 최우수상, 8개 자치단체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관대상 선정위원회는 수상작 사례발표에서 “수원시의 ‘화성 역사문화경관 개선사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중심으로 문화재 복원, 성곽시설에 대한 조망점 관리, 옛길조성 등 역사경관을 조성한 우수사례”라고 보고했다. 선정위원회는 또 “훼손된 성곽시설물 복원, 주변 노후 건축물 철거, 건축물 높이 관리, 탐방로 조성으로 조망과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며 “특히 민관이 협력하여 역사경관을 정비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수원시는 앞서 화성 행궁광장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서 오픈스페이스를 제공하고 화성의 기념 건축물로 그동안 복원되지 않았던 사당 성신사와
경기도교육청은 공·사립 고교 및 공립 유치원의 내년도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고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은 2009년 이후 4년째, 공립유치원의 수업료는 2003년 이후 10년째 동결됐다. 현재 고교 연간 수업료는 시 지역의 경우 비전문계 및 전문계고 모두 137만1천600원, 유치원 49만9천200원이고, 고교의 입학금은 1만6천100원이다. 면지역 수업료는 비전문계고 89만1천600원, 전문계고 61만2천원, 유치원 29만7천600원이고, 고교 입학금은 1만2천600원이다. 도교육청 재무과 한 관계자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재원이 필요하지만,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각 가정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업료와 입학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공생발전을 새로운 발전 모델로 제시했다. 이후 공공기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등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책임경영을 펼치고 있다. 공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실현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의 활약을 살펴본다.<편집자주> 지난 19일 오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정경순(73·가명) 할머니집. 할머니 키보다 훨씬 커 보이는 회색 LP가스통 2개가 현관 진입로를 차지해 비좁아 보인다. LP가스통은 음식점 등 업소에서나 흔히 사용하는 대용량이다. 도시가스 배관이 아직 마을로 연결되지 않아 50kg의 가스통을 난방용 보일러에 연결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붉은색 연결 호스도 햇빛과 비바람에 10년 이상 노출돼 갈라진 틈새로 가스가 새어나올것 만 같다. 정 할머니는 “가스 호스가 항상 마음에 걸렸지만,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든데 50만원을 들여 배관을 교체할 엄두도 못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과 시공 업체 직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인 정 할머니가 사용중인 낡은 가스 호스를 걷어내고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있었다. 창문 틈새에 끼워진 호스는 새로 뚫은 벽을 통해 들어갔고, 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