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7일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추진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버스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달 29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운송사업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5개 노선 22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한 데 이어 이달 29일에 마을버스 9개 노선 57대의 차량을 추가해 총 14개 노선 79대의 모든 마을버스 차량을 준공영제로 운영한다. 시는 교통개선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버스 대비 10대를 증차해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지난 27일 미사강변동로 선거사무소에서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하남의 ‘세 아이 아빠’ 이창근 후보는 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육아친화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하남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은 “지금 출생률이 0.7명을 넘지 못하고 현장에도 영유아수가 급감했다. 원아모집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육교직원들은 고용 불안 걱정, 어린이집 원장은 폐원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출생률 저하 속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유보통합을 하겠다는데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며 “유보통합을 대비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에 환경개선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인숙 하남시어린이집연합 가정분과장은 “2015년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되고 10년이 지났다. 메인보드 및 카메라를 교체해야할 시기이다. 국가가 교체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후보는 시어린이집연합회의 건의문을 받고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의 8가지 보육정책 공약으로 첫째, 유보통합준비
함경우(국힘·광주갑) 후보가 6번째 메가공약으로 IB교육시스템(국제바칼로레아) 시범학교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함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갈수록 중요시되는 사고력·탐구력 등 미래역량을 키워주는 광주시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는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부터 인정받는 국제 인증 교육과정으로 2019년 대구‧제주시교육청이 국제학교 공교육에 첫 도입됐다. 특히 IB 한국어 과정을 도입해 사고력, 탐구력, 소통 능력을 키우는 탐구·논술·토론 중심 수업 운영으로 유명하다. 함 후보는 광주시 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IB교육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후, 연구와 연수를 강화해 광주시 수업 혁신 모델로 확산시킬 구상이다. 함경우 후보는 “생각하는 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학생이 미래인재”라며 “기초·기본학력부터 미래역량까지 책임지는 광주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의 주요 공약은 IB교육 도입인 만큼 교육 혁신을 통해 광주시가 명품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소병훈(민주·광주갑) 의원은 경강선 열차가 오는 30일 첫 열차부터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 4회에서 5회로 1회 증편이 확장된다고 밝혔다. 소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 개통한 판교~광주~여주 경강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12~15분 간격으로 4회 운행됐다. 이후 평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3회 운행에 그쳐 배차시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코레일은 최대 혼잡도가 150% 미만이고 다른 노선의 혼잡도가 더 큰 상황에서 경강선에 추가적인 열차 투입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소 의원은 “지난 2022년 철도공사와 협의해 15분 간격이었던 운행 시각을 12분~15분으로 개선했지만 4량 철도로 인해 혼잡도는 여전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오전 8시대 1회 열차 증편을 통해서 혼잡도는 감소하고 시민불편이 조금이라도 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하지만 출근시간대 1회 증편만으로는 광주시민 불편함을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며, “3선 의원으로서 ‘경강선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공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야간에 인적인 드문 곳이나 공원 등을 순찰하면서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겠습니다." 하남경찰서는 26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 법률에 따라 경찰과 치안 파트너도 활동할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 자율방범대가 합동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남서에 따르면 이날 경찰서 소강당에서 진행된 합동발대식 및 방범대원 위촉식에는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 자율방범대와 하남경찰서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이번에 위촉된 대원들의 결격사유 여부와 범죄경력조회 등 엄격한 자격심사를 통해 2개 자율방범 연합대, 17개 지대 등 모두 421명을 선발했다. 지역 법정단체인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인 자율방범대원들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율적 운영되던 주민 방범대원들을 제도권내 운영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대폭 증액해 법적⋅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하남경찰의 공동체 치안 파트너가 되고 있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급성장하는 하남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기여가 요구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치안 파트너로서의 중요한 역할과 안정적인 민⋅경 협력차안활동을 요청드
하남시가 집으로 찾아가 맞춤 건강상담 및 진료·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홈닥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료취약계층으로 부터 호평받고 있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홈닥터 프로그램은 하남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명단에 포함된 4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홈닥터 프로그램은 의료취약계층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보건소에서 직접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진료 항목을 물어보고 건강 관련 상담·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금연·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 필요한 대상자를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진행한다. 측면에서 신체·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교육을 진행해 수발자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의료취약계층의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예방·관리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찾아가는 홈닥터’ 프로그램을 운영·발전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함경우(국힘·광주갑) 후보가 쌍령동 경충대로 구간을 지하화해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메가공약 5호를 발표했다. 함 후보는 “광주의 대표적 교통체증 구간인 시도 제23호선 경충대로 쌍령동 구간은 택지 개발로 인구가 대거 유입되며 늘어난 차량들로 정체현상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는 “지역주민들은 교통량증가로 인한 불편과 고통이 해소하기 위해 대책을 요구 하는 만큼 ‘경충대로 단계별 지하화’로 차량 정체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함 후보는 “경충대로가 단계별로 지하화하면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평일 낮에도 정체가 발생하는 쌍령동 지역의 차량정체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경충대로 지하지화는 시도 제23호선으로 인해 단절된 도시공간을 회복하는 동시에 쌍령동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공약이다”고 설명했다. 함 후보는 “쌍령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당선 후 공약 실현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오는 27일부터 미사보건센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를 겪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앞서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소재
광주시 시민 김성국(경안동)씨는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백미 50포(10㎏‧135만원 상당)를 기탁해 주위를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매년 쌀을 기탁하며 “늘 하던 작은 정성”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는 뜻만 남겼다. 이에 대해 윤해정·이정한 공동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쌀을 기부해온 후원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경안동의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에 대한 하남시 주요단체들의 지지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환경노동조합 하남시지부 조합원 약 25여 명은 최근 미사역에 5번 출구에 위치한 이창근 후보 선거사무실에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근무지 유해환경에 따른 건강영향조사 실시, 근로자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에 대한 안전협의체 구성 등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지하시설에서 근무 중 다이옥신, 미세먼지, 총 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유해환경에 노출돼 있어 근로자의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창근 후보는 “근로환경 조건이 너무나도 열악한 유니온타워 지하공간에서 지난 10여 년간 묵묵히 일해온 환경기초시설 근로자들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고맙고, 건의해 주신 건강, 안전, 환경, 처우개선 등과 근로자의 건강영향조사를 면밀히 검토해 관계부서와 지속 협의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릴레이 지지선언은 하남우리소리예술단, 시 동체육회연합회장, 시 테니스협회장 및 임원진, 시 골프협회장, 시 축구협회장, 시 수영연맹회장 등과 시 독도사랑운동본부회장, 고용서비스하남지부지부장, 천현동, 위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