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박경미 예비후보(민주·경기하남)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지역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박경미 예비후보는 “하남을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 공약을 마련했다”면서 “성장하는 도시, 하남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정책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교육 공약을 제일 먼저 발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선, 박 예비후보는 “종합과학관, 수학체험관, 자연사박물관 등이 모여 있는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에 사이언스 파크가 조성되면 지역 학교마다 해당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또 “교과 중점학교 지정으로 지역 명문 학교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지역 대부분 지자체는 과학 중점학교가 있는데, 하남은 해당학교가 없다. 박 예비후보는 과학 중점학교 뿐 아니라 외국어 중점학교, 예술 중점학교 등 특화된 교과 중점학교를 지정해 명실상부 명품 교육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과학관 설립과 과학 중점학교 지정을 함께 추진하면, 상당한 교육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포자 제로를 위한 수학교육 국가책임제를 도입도 약속했다. 현행 협력교사제를 확대해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이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하남시는 2021·2022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민원행정서비스를 관리·강화해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로 선정됐다. 평가는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을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로 진행됐다. 특히 하남시는 주민 고충 등 생활민원의 체계적 접수·관리를 위한 하남시만의 통합민원처리시스템 ‘One-Stop 생활민원 창구’를 운영해 누락·공백없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시청 민원실 내부에 복합민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상담관 창구를 통해 민원 창구 접근성을 향상과
하남시는 지난 13일부터 2025년 2월 12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상산곡동, 초일동, 초이동, 광암동 일대 1만 6599㎢ 등을 재지정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제7조제 1항제 3호(공공주택지구 관련)에 따라 토지거래 시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 60㎡ 초과하고 녹지지역 200㎡를 초과하면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사전에 허가 없이 계약하거나 부정하게 허가를 받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당시 개별공시지가 토지가격의 30% 이하를 벌금으로 부과받게 된다. 토지거래를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하고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을 매년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가 급등 및 투기 우려를 방지하고 부동산시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토지계약허가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을 통해 석면, 비산 등 유해 발암물질 발생 차단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가구당 지원 철거비로 최대 700만 원(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 지붕개량 최대 500만 원(취약계층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2억 2000만 원을 투입한다. 과거 전국적으로 초가지붕 개량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을 집중 보급했으나 슬레이트 속에는 유해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009년부터 노후 주택들의 슬레이트 지붕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석면 등 1급 발암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석면 슬레이트 지붕재 철거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건축주에게 철거 동의를 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석면 슬레이트 처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건축물에 해당 자재가 사용된 경우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
하남시가 이달부터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자문과 상담을 지원하는 ‘2024년 법률홈닥터’ 사업의 배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하남시에 파견돼 올해 2월~12월까지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상담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법률홈닥터’ 변호사는 하남시청에서 마련된 ‘법률홈닥터 사무실’에서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법률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북한 이탈주민 ▲사례관리대상자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및 기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 분야는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 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등 생활 전반에 관한 부분이며, 다만 직접적인 소송수행 및 법률문서 직접 작성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현재 시장은 “법률홈닥터 시행으로 기존 법률서비스를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률홈닥터 이용은 배치기관에 전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를 위해 KD운송그룹이 임직원 등 50여 명과 ‘2026년~2027년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KD운송그룹은 최근 광주시 송정동 소재 송정차고지에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를 위한 희망 메시지와 함께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서명부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허덕행 KD운송그룹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자는 취지로 회사 차원의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대회 유치는 물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 및 관람객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로 오프라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유치를 위해 이달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에 공식 제출하고 3월 중 현장실사단의 평가가 이뤄지며 4월 중순에 개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저소득 청년층을 대상으로 1년간 월 2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2차 모집을 시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지난 사업 1차 사업과 동일하며, 청약 통장 가입이 필수조건으로 추가됐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및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 원(부모)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및 재산 4억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해당한다. 임차보증금은 5000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로 동 사업 1차 대비 재산 및 임차보증금 기준이 완화됐다. 현재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1차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 종료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통해 모의 계산 대상자 여부 자가 진단 후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돼 경제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명절 연휴에도 책임감을 갖고 당직 근무 중인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설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비상 근무중인 시청·소방·경찰 공무원 및 교통 종사자들와 당직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경로원과 하남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하남미사 119안전센터, 지하철 역사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숨 가쁜 일정을 보냈다. 먼저 이 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관내 경로원을 찾아 소통하는 등 꼼꼼히 민생을 챙겼다. 이 시장은 경로원을 방문해 “설 명절 정겹고 따스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인사를 드리게 됐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어르신이 될 수 있도록 하남시는 한분 한분의 어려움을 지속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 당일인 10일에는 시청 8개 부서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등 7곳의 경찰 근무자와 하남미사 119안전센터 등 4곳의 소방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연휴 기간 근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연휴에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소병훈(민주·경기광주갑) 의원이 7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총선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소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3선 도전에 대한 의지로 “윤석열 정부의 독단을 막고 상식과 정의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 형태를 띤 독재 정부로 부터 국정 바로잡는데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를 제대로 알고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한다”며, “지역에서 검증된 일꾼, 경험과 경력을 가진 자신이 광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교육도시 광주, 출퇴근 시간이 균형 잡힌 교통도시 광주, 건강과 행복을 더해주는 문화도시 광주를 위해 일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주를 여유 있고 품격 있는 행복도시를 완성하겠다”며, “지역 구석구석을 잘 이해하고 그동안의 정치에 경험을 살려 일할 수 있도록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3선의 힘으로, 광주시의 가치를 3배로’ 올리겠다는 소 의원은 “광주시가 만든 최초의 3선, 중진의원 돼 대한민국 정치를 복원하고 지역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거주제한과 2월부터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도 폐지했다. 오는 4월부터는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 비용을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검사 10만원 이내 ▲남성은 정액검사 등 5만 원 내 지원한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최대 100만 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수정용 채취 난자가 없는 ‘공난포’ 등의 이유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에서 차감하지 않는다. 또 시술 중단 의료비 최대 50만 원까지 보충 지원해 형평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 금액을 둘째 자녀부터 300만 원(기존 출생아당 200만 원)으로 확대해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저소득층대상 기저귀 구매비용 월 8만 원에서 9만 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0만 원~11만 원으로 확대해 육아 필수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수당 등이 ‘지역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