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사진) 연천군수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0년 청소년희망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5일 연천군에 따르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위원회는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1000명의 청소년 온라인 선정위원들이 직접 투표해 4명의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김광철 군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의 설립에 필요한 정책과 조례개정에 관여하고 연천의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 시설 지원 및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틀을 세우는 데 이바지하였다. 특히 청소년의 활동, 복지, 보호 환경이 열약한 연천에 청소년육성재단 설립허가에 기여 향토장학금 확대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내실화 연천지역 청소년 글로벌 체험기회 확대 부여 청소년수련관 內 희망충전소(쉼공간) 신설 군수와 함께하는 청소년정책 간담회 청소년희망 벽화그리기 참여 등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기부한 후원 성금 및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복주머니 나눔사업을 통해 신서면 거동불편 어르신 30명에게 성인용 보행기(실버카)를 전달했다.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수철·이효창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실버카의 사용방법도 알려주며 더불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박수철·이효창 공동위원장은 “실버카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의 편의를 돕고 낙상 사고를 예방하여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연천읍 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가 지난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100여 가구를 위해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이 후원물품은 라면 80박스(1박스 30개), 백미 10㎏ 35개로 300만원 상당이다. 백미는 연천읍 새마을지도자단체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여 기부한 것이며, 라면은 연천읍부녀회에서 각리 마을에서 수거한 헌옷 및 깡통,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수거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는 후원물품을 수급자 및 차상위대상 가구에 사전 연락후 비대면방식으로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에서 직접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연천읍 새마을 지도자 안성문 회장은 “올해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햇쌀로 연말연시에 한끼식사라도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연천읍 부녀회 이옥순 회장은 “올 한해 각리 마을 부녀회원들이 연말연시에 기부하고자 마을마다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수거한 작은 정성과 그 뜻에 따른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철 연천읍장은 “연말연시가 되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연천군은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1~2등급 유지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청렴도 측정은 민원인 등 업무 상대방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이 내부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종합한 후, 부패사건 발생 현황과 신뢰도 저해 행위 등 감점 요인을 반영하여 산출한다. 연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적으로 행정비리 및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운영하는 등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연천군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하면서 2015년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군 관계자는 “2021년도에도 청렴한 공직 문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전 직원 청렴 교육 시행,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왕산초등학교가 최근 본교 도서실에서 1~3학년을 대상으로 ‘전금하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전 작가는 자신의 저서 소개를 시작으로 작가가 된 계기, 저서에 나온 구절에 대한 생각 나누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작가와 함께 쉽고 간단한 쓰담쓰담 아코디언 감정 미니북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꾹꾹 담아둔 마음을 캐릭터의 표정과 몸짓, 색으로 표현해 보고 감정의 변화를 이야기 나누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질문지를 활용해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는 작가와의 실질적인 대화도 이루어졌다. 좋은 질문을 한 어린이를 선정하여 전금하 작가가 출간한 그림책에 친필 사인 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적 소외 지역에 있는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이해와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연천왕산초 전근배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기르고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평소 책을 자주 읽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서로 소감을 나누는 독서문화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연천경찰서가 최근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협업을 통해 한탄강관광지와 연천세계캠핑체험존에 범죄예방시설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코로나19로 방역 및 범죄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을 방문, 76개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에 의거해 약 한달 동안 사전 방범진단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곳에 인증패를 전달한 것이다. 그동안에는 여성 1인거주 원룸이나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인증을 해온 것과 달리 이번 인증은 도내 최초로 대규모 캠핑장을 대상으로 수여한 것이 특징이다. 이병우 연천경찰서장은 “방범우수시설 인증을 관광지로 확대해 자발적인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유도하여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연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직접 담은 무김치 200상자를 연천군에 전달했다. 지난 5일 30여 명의 회원과 마을주민들은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나룻배마을 나눔찬방의 후원으로 함께 재료를 구입하여 김치를 담가 나눔실천에 앞장섰다. 정건성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다는 행복한 마음으로 회원과 마을주민이 동참하여 김치를 담가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내 지역뿐만 아니라 폭넓은 관심으로 연천군 지역주민들에게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여주신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9일 백학면새마을부녀회에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상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백학면새마을부녀회는 2007년부터 마을기업인 ‘학마을식당'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5000만원을 지난해 연천군에 기탁하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나눔리더스클럽’ 연천군 1호이자 경기북부 2호에 가입하였다. 또한 관내 청소년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배달, 군장병 위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포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인순 부녀회장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되니 감동이 벅차오르고 백학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해주었기에 가능했던 일이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여 나눔활동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백학면새마을부녀회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 달기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모금액에 대한 연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수레울아트홀과 수레울체육관이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0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수레울아트홀과 체육관은 전기안전관리체계화와 전기분야 시설개선 그리고 전기분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사랑의 집수리 등 사회적 약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95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로, 전기안전관리를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을 선정, 표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 안전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가 모두 53개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제주도에서 온 손님이라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이사장, 진곡읍장, 지부장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 8일 오전 김경봉 탐라(제주)혼디홀링스 회장과 임원들이 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이사장과 양연숙 외식업중앙회 연천군지부장(소상공인 연합회 연천군지부장)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에서 연천군을 찾아 민간외교의 첫발을 내딛었다. 백호현 이사장과 양연숙 지부장은 환영사에서 “제주도에서 여러분들이 연천군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무엇을 어떻게 잘해야할까 걱정에 설레고 밤잠을 설치었다”면서 “저 멀리 제주에서 최북단 연천까지 왔다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제주도에서 오신다는 것을 축하해주기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여 축하해주어야 하나 코로나19로 확산시키지 못하고 채택병 전곡읍장이 참석을 대신했다. 다음에는 군의원, 관광과장, 지역대표 등이 참석하도록 하겠다”면서 “짦은 시간이지만 앞으로의 추진상황에 대해 진일보적인 대화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봉 회장은 답례사에서 “제주도에서 이곳 연천까지 오게된 것은 저의 친구인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백호현 이사장 노력이 컸다”면서 “연천군이나 제주도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