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포천지점(지점장 엄익재)과 연천농협(조합장 임철진)이 최근 연천군 관내 독거노인 후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연천군노인복지관에 상상펀드 방식으로 기부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발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운영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엄익재 KT&G포천지점장과 임철진 연천농협 조합장은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하여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위축되셨을 어르신들에게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늘 고민하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이번 후원금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영세상인들과 연계하여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료품과 건강식 등으로 ‘행복나눔 선물상자’를 구성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40명에게 직접 전달
연천군은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선발은 군민과 부서장이 추천한 19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검증과 심사평가를 거쳐 연천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적극대응 및 선제적·창의적으로 핵심 현안을 해결하고 장기 미해결 과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적극행정 사례가 높이 평가됐다. 최우수를 받은 복지정책과 김창훈 팀장은 취약계층, 소상공인, 임시ㆍ일용근로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조례 제정, 추경 확보 등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우수를 받은 관광과 강중호 주무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재인폭포 내 산책로와 출렁다리를 설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투자유치과 오우석 주무관은 청산ㆍ대전 일반산업단지의 양성화를 추진하고 폐수유량계를 설치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장려를 받은 축산과 김수진 주무관은 대광중학교가 폐교함에 따라 중학교 인근의 불법 축사의 운영자에게 인ㆍ허가 절차를 안내하여 축사를 양성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 27일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동두천·연천 김성원 국회의원의 입회하에 국가보훈처, 경기도, 연천군 간 실시협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연천현충원은 2025년까지 국비 980억원을 투입하여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산120번지 일원 93만㎡의 부지에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 이은 3번째 국립현충원으로 건립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하는 것으로, 사업추진과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토지보상 및 진입로 확장 등 기반시설 설치 등에 대한 의무이행의 내용을 담았다. [ 경기신문/ 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김삼순)은 지난 26일 연천농협 연회장에서 2020년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계절음식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사전 발열체크 및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진행되었으며, 소고기무국, 코다리조림, 섬초무침, 소세지야채볶음의 4가지 음식과 조미김을 더하여 50가구에 나눔을 실천하였다. 연천농협고향주부모임(회장 최숙녀) 회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 행사는 연천읍, 중면, 신서면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며 연천농협 직원들도 계절음식을 전달하며 나눔에 함께 동참하였다. 김삼순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을 듬뿍 담아 계절음식을 나누며 행복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고, 활동장소 제공과 집기지원 등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연천농협(조합장 임철진)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연천관내 8개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택배박스, 우편물, 등기우편 등 모든 우편물에 자체 제작한 스티커를 부착하여 대국민 상대 탄력순찰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탄력순찰은 주민들이 범죄가 우려되는 장소와 시간을 신청하여 맞춤형 순찰 서비스를 실시하는 제도로 우체국 택배박스 및 우편물에 “국민여러분의 생활주변에 불안한 장소를 선정받아 대국민 순찰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새겨진 자체 제작한 스티커(2만장 제작)를 부착하여 탄력순찰을 홍보하기로 한 것이다. 탄력순찰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우체국 택배박스 및 우편물이 전국 각 지역으로 전파되면 연천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주민들이 탄력순찰에 대해 보다 더 관심을 갖고 탄력순찰을 신청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여,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병우 연천경찰서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탄력순찰 신청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며, 탄력순찰을 통해 국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아 사전범죄예방에 기여하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연천경찰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0년산 벼 정부 보급종 종자공급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게 되는 보급종 종자는 엄격한 종자검사와 발아율, 순도검사 등 검사규격에 합격한 우량종자이다. 이번에 신청받는 벼 보급종은 모두 7개 품종 12만6820㎏으로 오대, 고시히카리, 대안, 보람찰벼, 삼광, 추청, 참드림 등이다. 공급가격은 수매가격이 결정되는 올해 12월 말 중에 공고될 예정이며 신청한 종자는 2021년 3월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 종자는 생산 단계별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우량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어 있으며 발아율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최근 이상 기후 및 병해충 발생 등의 환경요인을 감안해 농가에서도 씨앗담그기, 육묘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와 연천군 LP가스 안전지킴이가 최근 연천군청을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비말차단용 마스크 2700장(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은정 부장은 “연천군 LP가스 안전지킴이분들이 관내 현장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물품을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3차 유행을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시점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은정 부장님을 비롯한 안전지킴이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문화체육팀 아우름봉사단이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9월 관내 어린이집 2개소 방역을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 도 관내 어린이집 2개소를 찾아가 방역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방역 봉사활동에는 공단 문화체육팀장과 팀원 20여 명이 2개조로 참여해 관내 어린이집 실내와 실외 놀이시설, 주변시설 방역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진행한 단원은 “어려운 시기에 공단 식구들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우름 봉사단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문화체육팀 소속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및 공단 발전에 기여하고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육군5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하루만에 70명으로 집단 확산됐다. 연천군과 5사단은 5사단 신병교육대 장병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진행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입대한 5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이 24일 발열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소속 장병 전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차로 6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하루 만에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5사단 관계자는 “최초 입대 당시 신병들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주 동안 추적 관찰 중이다”라며 “부대별·중대별로 동선이 겹치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에서 철원으로 가는 국지도78번 도로에 형체를 알 수 없는 이정표가 수년째 방치되어 야간에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