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대표축제인 연천 구석기축제가 지난 23일 성남시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경기관광축제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연천 구석기축제는 지난해 11월 28일 경기도내 20개 축제 가운데 ‘2018 경기관광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선정 대상으로 추천돼 ‘2018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축제엔 대한민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영국, 포르투칼, 탄자니아, 인도, 일본, 칠레 등 10개 국을 대표하는 선사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구석기시대를 리얼하게 재연한 ‘구석기 퍼포먼스’는 축제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축제현장 곳곳에서 전곡리안을 만날 수 있고 직접 석기와 집, 바비큐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너도? 나도! 전곡리안’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흥미넘치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봄날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관내 다문화·비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통합 가족학교 개강식을 열고 첫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자녀가 바람직한 성장환경을 제공받아 부모와 원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건전한 가치관과 인격을 형성하게 함으로써 자녀의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특별한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는 한국부모교육센터 이동순 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부모가 잔소리 없이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 스스로 하게 하는 방법, 감정을 배우고 잘 표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부모 되기는 쉬워도 부모 노릇 하기는 어렵다는 말이 있듯이 연천 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비 다문화가족 모두 부모교육을 통해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가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전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이 제26회 연천구석기축제의 홍보를 위해 지난 18일 ‘넥센히어로즈-NC다이노스전’이 펼쳐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연천군스폰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정의돌 연천군 부군수의 시구와 연천구석기축제의 홍보를 위한 구석기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연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농산물(연천 율무, 병배, 병포도, 연천콩, 연천쌀 등)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정의돌 부군수는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개최되는 연천구석기축제에 많이 방문하셔서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연천 전곡리유적지에서는 ‘세계의 모든 선사체험이 다 모였다’는 콘셉트로 제26회 연천구석기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영국, 포르투갈, 인도, 일본 탄자니아, 칠레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선사시대 체험과 참나무장작에 돼지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구석기 바비큐 체험 등을 할 수 있다./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재능 및 선행(효행)학생들을 발굴·지원하는 ‘2018년 연천군 향토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향토장학생 자격은 장학생 선발 공고일(4월13일) 현재 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가 대상이며 우수 장학생, 일반장학생, 특기 장학생, 다자녀 장학생 및 선행(효행) 장학생과 관내 고등학교장이 추천하는 특별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향토장학생은 향토장학기금 1억원의 예산으로 8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대상은 중학생 26명에게 각각 30만원, 고등학생 23명에게 각각 80만원, 전문대학생 7명에게 각각 180만원, 대학생 21명에게는 각각 220만원이 지급되며 특별장학생 6명에게는 25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주어진다. 국가 등 자치단체, 학교 등으로부터 수업료 전액을 면제 받거나 장학금으로 받는 고등학생·대학생은 신청에서 제외되며 산업체 위탁교육생, 원격대학생, 경기도 및 연천장학관 입사생 등도 장학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통일평생교육원 교육청소년팀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839-4436. /연천=김항수기자 hangs
연천군 신서면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사회단체와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개조로 나누어 대광리역 주변과 배수로 등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했다. 행사에 앞서 임광진 신서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에 동참해 준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신서면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서면은 4월말까지 민·관·군이 함께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통해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및 영농폐비닐 등을 집중수거할 계획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경찰서는 16일 연천 관내 5사단 사령부 신임 군 장병 60여 명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연천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교통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을 위주로 실제 자주 발생하는 신호위반, 속도위반, 음주운전 교통사고 등 주요 교통법규위반에 관한 사고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 연천경찰서는 군 부대 차량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운전하는 장병들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운전병들이 안전운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연천서는 앞으로도 교통안전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세계 최대 구석기 축제인 ‘제26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10개 국을 대표하는 선사시대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15일 연천군에 따르면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너도?나도! 전곡리안’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영국, 포르투칼, 탄자니아, 인도, 일본, 칠레 등의 선사시대를 선보인다. 구석기시대를 리얼하게 재연한 ‘구석기 퍼포먼스’는 축제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참나무장작에 돼지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구석기 바비큐도 맛볼 수 있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개막공연과 인디밴드공연, 가족음악회, 연천힐링음악회 등이 펼쳐지며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마련된다. 어린이노래자랑, 전곡리안 패션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경연과 버블쇼, 매직쇼 등 특별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전시행사로는 전곡선사박물관, 토층전시관, 방문자센터, 지역문화전시 등 선사문화와 국가지질공원, 연천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된다. 또 연천 농·특산물 판매, 농경생활체험, 지역문화 전시, 전국 사진촬영 대회 등의 행사에
연천군 일자리센터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초경량비행조종자(드론) 국가자격 이론 과정’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35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4차 산업을 대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드론을 7대 신산업으로 선정,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드론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층 대상으로 단계적 드론 조종 활용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찾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군 소재 드론 교육기관인 ‘아세따’ 김형준 대표와의 협의를 진행, 1차 학과시험 준비 이론교육 과정 및 향후 전망 부분 강의 등을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초경량비행조종자(드론) 국가자격 이론 과정은 오는 5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과정으로 연천군 종합복지관 4층 교육실에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군 일자리센터에서 향후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 학과시험 합격자 대상실기 비행 교육과정도 수립,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자유한국당 백호현(62) 연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3일 6·1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날 연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연천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연천군은 남북분단 상황 60년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이 97%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유적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타 지역보다 뛰어나다”며 “이를 활용한 특별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백 예비후보는 전곡 초·중·고, 서정대를 졸업하고 동두천·연천신문 대표, 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정치대학원 19기 홍보국장, 경기도민회 실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이 최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의 위원인 헬가 츄레핀(Helga Chulepin) 박사를 초청한 후 함께 한탄강 지질공원을 현장 방문했다. 헬가 츄레핀 박사는 우루과이 출신의 지질학 박사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이자 기술고문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구루타스 팔라시오 지질공원이 우루과이 최초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는 데 기여했다. 이날 헬가 츄레핀 박사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선임연구원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부의장인 이수재 박사, 전남대 지질학과 길영우 박사 등과 전곡리 유적을 시작으로 임진강 주상절리, 아우라지 베개용암, 재인폭포, 백의리층 등 한탄강 지질공원의 명소들을 둘러봤다. 이후 명소들을 둘러본 헬가 츄레핀 박사는 “DMZ를 접하고 있는 남한과 북한이 연결된 한탄강 일원이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우수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것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각광받는 세계지질공원이 될 수 있도록 각종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