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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신서면행정복지센터, 도재난기본소득 90% 지급 완료

연천군 신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며 신속지급 대상자의 90%를 발급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기초연금 및 생계급여수급자 등 약 900명에 달하는 대상자에게 명절 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평일·주말 없이 전 직원이 나가 취약계층과 거동불편, 교통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등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열흘 만에 대상자의 90%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것이다.

 

신서면에서도 교통이 가장 불편한 내산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날도 춥고 몸도 불편한데 직접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고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며 방문한 직원의 손을 잡으며 연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수철 신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서면 행정복지센터는 명절 전까지 대상자의 95% 발급을 목표로 연락이 되지 않거나 부재중이었던 가구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관내 모든 취약계층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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