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는 17일 서원재단법인이 경기 사랑의열매의 나눔명문기업 ‘1호 골드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명문기업 ‘1호 골드회원’ 가입식에는 박종옥 서원재단법인 대표, 박태홍 서원재단법인 기획실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원재단법인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5억 2000여만 원을 누적 기부해 나눔명문기업 ‘1호 골드회원’이 됐다. 전달한 기부금은 용인시 내 어려운 이웃과 소규모시설 차량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나눔명문기업은 일시 또는 3년 약정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누적 기부금에 따라 그린(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 회원으로 나뉜다. 현재 경기도에는 서원재단법인을 포함해 52개의 기업이 가입돼 있다. 이외에도 박종옥 서원재단법인 대표는 경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3호 회원이기도 하다. 박종옥 “재단차원에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결심했다”며 “부를 사회에 환원하여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계속해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수원시가 선진 ITS 기술과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홍보한다. 수원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는 ‘2023 쑤저우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세계총회’에 참가,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IT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교통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대표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 등이 있다. 2023 쑤저우 ITS 세계총회는 ITS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다. 국내에서는 7개 공공기관 및 11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 최첨단 ITS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총회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 등 수원시 대표단은 한국관 내 ‘수원 홍보관’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BIS-스마트정류장’, ‘DRT(수요응답형교통)’ 등 수원의 ITS 구축 시설을 홍보한다. 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알리고, 세계 각국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2023 쑤저우 ITS 세계총회에서 ITS 선도도시로서 수원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며 “2025년 5월 수원에서 열리는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 개최의 교두보가 될 수
수원시가 관내 기업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지난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관내 기업인, 임직원, 유관기관장, 새빛펀드 운용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상생 정책으로 ‘수원기업새빛펀드’, ‘중소기업 동행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기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기업인들은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지속적인 국내외 박람회 지원 ▲수원기업새빛펀드 안정적 운영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어 이재준 시장과 기업인들은 ‘새롭게, 빛나게, 함께 성장하는 수원시’를 슬로건으로 각자의 메시지를 외치며 ‘기업상생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 10일 선정한 ‘제9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종합대상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 ▲경영혁신 부문 윤을성 ㈜에이엔티 대표 ▲수출진흥 부문 이학원 ㈜제니어스 대표 ▲기술개발 부문 문종배 ㈜인익스 대표 ▲노사화합 부문 김충수 디자인세창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홍동욱 ㈜명진정공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김영평 ㈜아이티원 대표
“심폐소생술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살려내는 용기.”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6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새빛안전지킴이 꿈 한마당’에 참석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새빛안전지킴이가 되신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새빛안전지킴이로 함께하며, 더 많은 용기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준 시장과 새빛안전지킴이 꿈 한마당 참석자 전원은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에 적극 동참해 수원시민 모두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영웅이 되자!”고 외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소방서 등 협업·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이수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자 선발·시상 ▲심폐소생술 상황극 시연 ▲새빛안전지킴이 관련 영상 상영(사례·소회 영상) ▲전신 심폐소생술 마네킹(RA시뮬레이터) 활용 심폐소생술 체험 ▲결의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는 16일 오전 10시 ‘경기W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과 독거 어르신 집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복순 경기W아너클럽 회장, 장미순 아너, 최유리 아너, 정혜전 아너, 장세광 님 등이 참여했다. W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중 여성 회원모임이다. 이들은 성남시 소재 80대 독거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경기 사랑의열매 임직원, 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성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담당 직원들과 집 안에 쌓인 쓰레기들을 밖으로 빼내고,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 내부 청소도 실시했다. 유복순 경기W아너 대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집을 보니 보람을 느꼈고, 쉽지 않은 청소임에도 열심히 임해주신 경기W아너 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경기W아너는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의회가 정신질환 치료·회복 경험을 가진 관련 교육훈련 이수자가 정신질환자의 사회 적응을 돕는 ‘동료지원가 제도’ 도입을 위한 조례를 추진한다. 동료지원가 제도는 당사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질환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신질환을 겪지 않은 전문가의 치료와 비교해 공감대 형성, 자신감 회복, 사회 복귀 등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시의회는 17일 ‘제378회 수원시의회 임시회’에서 동료지원가 제도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수원시 정신건강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조례안에는 관내 정신건강센터, 정신재활시설, 중독관리통합지센터 등 정신질환치료·회복시설에서 정신질환자에게 효과적인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동료지원가를 양성, 채용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순득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는 “동료지원가들은 공공보다는 법인 소속 기관에 채용돼 활동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며 “공공기관에서 치료받는 정신질환자의 경우 동료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지자체 차원의 제도 마련이 시급했다”고 말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윤경선 수원시의원은 “동료지원가는 말 그대로
수원시가 ‘수원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지원·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수원시는 ‘수원시 전세 피해 상담센터’ 운영을 앞두고, 전세사기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 전세 피해 상담센터는 오는 19일 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내에 변호사와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관련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 시는 조사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자료를 경기도와 공유·협업해 임차인에 대한 정보, 피해 유형 등에 대한 추가 실태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관련 조건에 충족되지 않아 피해 사실을 결정받지 못한 피해자들을 위해서는 지방세 체납 압류를 설정해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을 수 있도록 각 구 세무과에도 협조 요청을 보냈다. 또 전세 사기 피해 사실을 알지 못하는 대상자들이 피해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 피해 지역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전체 우편함에 안내문을 배부했고, 지역 일대에 전세 사기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4개 구청은 전세 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중개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전세 계약 거짓 정보 제공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의무 위반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경기대학교는 취약계층 영·유아를 위한 ‘수면조끼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캠페인에서는 경기대 학생들로 이뤄진 바늘땀 봉사단이 참여해 직접 수면조끼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수면조끼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한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영·유아들은 수면조끼 구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경기대학교 관계자는 “‘진리를 탐구하고 성실하게 책무를 수행하며 사회와 국가를 사랑하고 봉사하는 대학건설’을 뜻하는 진성애 건학이념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오는 21일 수원시 장안구민회관에서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페스티벌에서는 2023년도 구민회관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들의 전시회와 발표회, 아나바다 벼룩시장 ‘행복 장터’, 체험 및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구민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발표회에는 14개 팀의 200여 명이 클래식 기타, 한국무용, 벨리댄스,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인다.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16개 강좌의 150여 명의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플로리스트, 추상화, 팝아트 등 작품 200여 점이 노송갤러리에 전시된다. 이외에도 체험 및 홍보 부스에서는 가죽공예, 캘리 엽서 만들기, 안전보건캠페인 등이 열리고, 아나바다 벼룩시장에서는 ‘행복 장터’와 아프리카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된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장은 “수강생들과 지역 주민의 축제 한마당인 행복페스티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 내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이 운행하기 힘든 지역을 다니면서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마을버스 운영 업체들이 승객 감소 등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면서 지원책이 필요해 보인다. 1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가 열악하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밤 11시 30분쯤 버스에서 들리는 후 하는 소리와 후루룩 소리를 들었는데 확인해 보니 마을버스 기사님이었다'며 '마을버스 이렇게 열악한가. 마음이 좋지 않다'고 적었다. 이번 사례는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해 운행에 나서는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실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마을버스 업계는 경영난과 인력난을 동시에 겪으면서 배차 지연을 막기 위해 오롯이 종사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마을버스 업체 147곳으로 버스 2137대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 중 757대는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운행을 못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마을버스 834개 노선이 운영 중인 가운데 정상 운영을 위해서는 버스 1대당 2.6 명이 필요해 산술적으로 7542명의 운수종사자가 배치돼야 한다. 하지만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