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소방서가 소방공무원 결원 충원의 일환으로 대체인력 모집에 나섰다. 구급분야 6명을 모집하며,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공무원임용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지원자 없을 시에는 채용될 때까지 연장된다.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자격증 사본 등 제출서류를 소방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장진홍 소방서장은 “육아휴직과 출산예정자 등으로 인해 특히 현장활동 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체인력을 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031)8018-3212
“뛰어난 접근성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각종 시설들이 성공 운영의 핵심이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장래 직업관 체험을 통해 미래직업 기대감을 설정해주는 국내 최대 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JOB WORLD·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6)가 개관한 지 햇수로 1년이 지났다. 한국잡월드는 부지면적 8만㎡,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만8천796㎡ 규모로 직업체험관, 청소년체험관, 어린이체험관, 진로설계관 등을 갖췄다. 지난해 5월15일 개관됐으니 1년이 되려면 4개월 정도를 남겨둔 햇병아리 시설이지만 전국에서 약 70만명이 다녀가 장의성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반색하며 성공 운영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번 더 오고싶은 세계적 직업체험의 1번지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는 장의성<사진> 초대 이사장을 만나 성공 운영담 등에 대해 들어본다. 한국잡월드는 현재 성공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 주된 이유는. 한국잡월드 설립계획 단계부터 어찌해야 성공할 수 있는가에 노심초사했고, 일본 잡월드가 실패한 점을 주목했다. 하나는 접근성이며 다른 또하나는 시설운영에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잡월드는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윤한두)은 브루가다 증후군 환자 군인 형제에게 치료기기 이식형 제세동기 시술로 새 생명을 찾아줬다고 20일 밝혔다. 수혜자는 공군 16전투비행단 이석원 하사와 수도기계화사단 이석진 일병 형제. 형 이 하사는 지난해 10월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후 수도병원으로 후송됐고, 이식형 제세동기 시술로 현재 정상적인 임무수행을 하고 있다. 수도병원은 브루가다 증후군이 유전성 질환이란 점을 중시해 군 복무중인 친동생 이 일병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 시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브루가다 증후군은 심장이 수축 후 되돌아 오는 과정에 이상이 생겨 심실빈맥, 심실 세동을 가져올 수 있는 유전성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없이 심발작으로 사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단장 박규남)은 지난 18일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농협성남유통센터와 함께하는 ‘사랑의 골 릴레이 쌀 나누미(米)’ 기부행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성남일화는 지난 시즌 61골로 적립된 백미 20㎏들이 61포대를 성남유통센터로부터 제공받아 시에 기탁했다. 정철수 성남일화 사무국장은 “이웃돕기에 참여하게 돼 보람이 크다”며 “더욱 사랑받는 성남일화로 부각될 수 있게 경기장 안팎에서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김민영<사진>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타가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 뇌성마비 치료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자가가 아닌 타가 제대혈 줄기세포로 뇌성마비 치료에 성공한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의생명의과학지 중 하나인 ‘스템셀(STEM CELLS)’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뇌성마비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차병원 공여제대혈에 보관된 제대혈 중 임상연구용 허가를 받은 것 중에서 환자와 유사한 면역력을 가진 제대혈을 말초 정맥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6개월간 추적한 결과 운동능력과 인지능력까지 향상됐고 더나아가 운동기능과 인지기능에 큰 역할을 하는 기저핵과 시상 부위가 활성화 됐다. 김민영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제대혈 줄기세포 주사의 치료효과가 검증된 것으로 재활의학적 치료의 한계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여러가지 난치성 뇌질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시민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전문업체가 맡아온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성남시민기업에 맡겨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전환 사업은 연간 단위 용역 사업 380건 가운데 자전거 시설물 정비공사, 보도정비공사, 집수정 준설 및 청소, 도로시설물 세척공사, 보행자 전용도로 청소, 어린이놀이터 청소,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등 45개 사업이다. 사업은 27억원 규모로 시민 4만730여명이 고용돼 취약계층 고용안정 효과가 예상된다. 참여 자격은 2년 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또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시민이 주주 또는 조합원으로 참여해 만든 상법상 회사 또는 민법상 조합으로 10명 이상의 주주 가운데 70%이상이 1년이상 거주한 성남시민이어야 하고, 1인 주식 보유 한도(직계가족 및 배우자가 보유한 주식 포함)는 주식총수의 20% 이하다. 또한 이윤의 3분의2 이상을 사회적 목적 또는 공익사업에 재투자해야 한다. 접수는 31일까지다. 문의 ☎(031)729-3662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15일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 35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년·김미희 국회의원, 신영수·신상진 전 국회의원, 최윤길 시의장, 송민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모범 조합원 표창에는 한국노총위원장상에 한국섬유기술연구소 이종서, 도 본부위원장상 경기상운 전호진, 지부위원장상 한국문화진흥 김성재, 성남시장상 성남시설관리공단 배연주 씨 등 33명이 수상했다. 전왕표 의장은 “새로운 노동 가치관을 가진 정권과의 상생속에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단결이 절대적임에 따라 2013년도에는 성남지역 지부가 전국 최우수 조직이 될 수 있게 모두 합심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노동자들의 살맛나는 노동정책이 절실한 것으로 새정부가 이 현안 해결에 앞장서줄 것을 촉구하는 등 4개항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21세기분당포럼은 오는 19일 오후 3시30분 성남시청 강당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한국경제의 전망과 대책’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연회는 한국경제가 대내외적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차세대 성장동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시점에서 경제상황의 정확한 파악과 적절한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준비됐다. 특히 박근혜 새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 진행돼 눈길을 끈다. 토론 진행은 김광윤 분당포럼 공동대표가 맡는다. 박 장관은 성균관대 교수, 제 7대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수석·국정기획수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문의: ☎(031)704-2741
우리 아이 겨울철 건강 관리 비결은… 추운데다 비교적 일기가 좋지않아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은 겨울철에는 건강이 나빠지기 쉬워 건강에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특히 저항력 약한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는 더 큰 정성이 필요하다. 감기 등이 기승을 부리고 건조한 실내공기는 겨울건강을 해쳐 평소 큰 관심을 가져야 하고 건조한 환경은 아이들에게 가려움증도 유발시켜 유의해야 한다. 겨울철 건강보전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과 함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바른자세가 견지돼야 한다. 아이들이 겪는 겨울철 질환에 대한 대처방법을 한방차원에서 알아본다. ◇ 감기 다스리기 차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감기를 비롯한 바이러스 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건조한 실내 공기는 건강상 방어능력을 떨어뜨려 아이들이 감기에 취약해진다. 일단 감기가 걸렸다면 증상 호전과 악화 방지 위해 실내 습도를 잘 유지해야 한다. 가습기나 빨래 등으로 충분한 습도를 유지해주고 코 주변의 경혈을 지압해주면 도움이 된다. ▲ 콧물과 코막힘 콧방울 양옆의 홈이 있는 곳은 영향이라는 혈자리다. 손가락 끝으로 이곳을 수시로 누르면 코 주위의 기혈 흐름을 원활히 해 콧물과 코막힘 증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