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노권영기자 rky@kgnews.co.kr “진정한 민권 수호자 될터” 6.2지방선거 변화의 돌풍을 맞고 있는 성남시. 변화의 중심에 민주당 이재명 시장이 우뚝 서 있다. 강한 변화 마인드를 제시하며 시민화답을 이끌어낸 40대 젊은 기수, 이 시장에 대한 시민기대가 날이 갈수록 커져간다. 청소년기를 어렵게 보내며 청년기 사법시험까지 그의인생은 어렵지만 보람가득함을 보여 결과적으로 100만도시 시장에 당선되는 인생 성과를 냈다. 3 만1천여 표차로 6.2선거전을 승리로 이끈 인권변호사 이 시장은 한나라당의 지방정부 실정을 호되게 질책하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는 한나라당 시정 평가를 한 것이며 이를 거울삼아 변화 선택의 시민 바램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히고 “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의 단일화로 민주주의 뜻이 발산 됐다”고 강조했다. 인권변호사로 야권단일화를 일궈낸 정치인으로 진정한 민권 수호자가 되겠다는 각오다. 핵심 공약인 졸속강제통합추진 반대, 위례신도시 사업권 확보, 성남시립병원 조기 건립, 1공단 공원화 추진, 판교도시기반시설 확대 등은 그를 돋보이게
인간존중 글로벌인재 육성에 앞장 글ㅣ노권영기자 rky@kgnews.co.kr 김 도교육의원은 지난 3월 수정구 수진동 금성빌딩 선거사무소에서 출마를 선언한 이래 남다른 근면함과 배짱어린 당당함으로 선거전에 임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당선의 환희와 걱정을 함께 안았다. “어려운 선거전에서 최선을 다한 자원봉사자 등에게 무한히 감사하며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회의원 7명의 구역에 홀로 선 교육의원이 어느 정도 일을 해낼 지 걱정이 앞서나 교육 발전의열정으로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죽은 교육상을 희망교육으로 탈바꿈 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교육이 희망의 메시지로 무장 돼 교육발전을 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정의와 예절, 건강이 죽었다”고 우려하고 “학칙과 규범을 준수해 학내 정의를 살리고 동방예의지국 다운 예절 생활화에 힘쓰며 OECD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넉넉한 심성의 학교 생활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밝혀 학업 지향 교육의 한계에서 과감히 벗어날 수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뒤 유기한 50대 목사가 사건 발생 1년 4개월 만에 자수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5일 자신의 처를 목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L(53·목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3월 4일 오후 11시 30분쯤 성남시 수정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 C(50)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숨기거나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L씨는 범행 후 17일간 시신을 집 뒤편 담 밑에 숨겨 놓은 뒤 지난해 3월 22일 시신을 토막냈으며 일부를 집 담벼락에 시멘트를 발라 은닉하고 일부는 광주시 남종면 팔당호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L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 4일 오전 8시15분쯤 경찰에 자수했으며 경찰조사에서 “아내가 동의 없이 낙태수술을 하고 성관계를 거부하면서 부부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이후 신도들 앞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행동 때문에 가정불화가 있었다”고 범행동기를 알렸다. 특히 L씨는 범행 다음날인 지난해 3월 5일 1시40분쯤 경찰에 ‘아내가 귀가하지 않는다’며 직접 가출신고를 한 뒤 목사생활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5일 터키 명문대인 빌켄트 대학과 앙카라 현지에서 차세대 입체영상 디지털 홀로그래피 공동연구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홀로그래피 분야 협력을 토대로 정보교류, 공동 프로젝트 발굴, 인적 교류 등에 협력해 가기로 했다. 디지털 홀로그래피 기술은 최근 3DTV의 약점인 어지럼증이나 두통 유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 솔루션으로, 일본에서는 2022년 월드컵 유치 전략으로 360도 완전 입체를 위해 2016년까지 장비 개발을 완료·상용화할 계획이고 유럽은 빌켄트 대학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빌켄트 대학은 유럽 7개국 연구진 200여명이 공동 참여하는 3DTV 네트워크 및 Real3D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디지털 홀로그래피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은 “이번 기술협력 교류를 통해 향후 다시점 3D 솔루션을 위한 Deph 카메라, 완전 입체감을 추구하는 디지털 홀로그래피 등 차세대 입체영상과 IT분야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되며, 이를 발판으로 앞선 기술개발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5일 자회사인 인천종합에너지㈜ 주식 매각 공고를 냈다. 공기업 선진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식 매각 방법은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참가의향서(LOI)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접수 받는다. 공사는 입찰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와 예비입찰안내서를 발송하고, 다음달 초 접수를 받아 본입찰 대상자(Short-List)를 선정한 후 예비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또 다음달 20일쯤 본입찰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정밀실사를 거쳐 9월까지 주식양수도계약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기존주주와 우선매수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또는 우선매수권자에게 연내매각을 완료할 방침이다.
최근 성남지역 인도(人道)가 각종 장애물로 인해 통행불편이 초래되고 있어 당국의 철저한 단속 등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통행인 등에 따르면 최근 지방선거와 취임, 월드컵 등 사람들의 대외 활동이 왕성한 때를 편승, 각종 상점에서 TV시청을 위해 설치한 간이 시설 등이 인도에 방치되거나 빚물받이 및 햇볕 차단 창 등이 과도하게 도출돼 보행자들의 통행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실제로 수진동, 태평동, 상대원동 등지는 수많은 통행인들이 비좁은 인도상의 간이 시설물 등으로 통행불편을 호소했다. 또 은행시장 등 재래시장 인접 인도에는 각종 노점상들이 인도를 항시 점령한 채 영업행위를 일삼아 이곳을 지나는 통행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통행인 최모(34·여)씨는 “과도한 노점행위나 점포들의 사실상 영업확장 행위로 인해 보통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민선 5기 들어 거창한 것 보다 쉬운 일부터 하나하나 해결해 가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특히 시민들은 인도상에서 통행불편 사례를 불식시키고 편안한 시민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조례 등의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시민 장모(46) 씨는
민주당 소속 최만식·지관근 성남시의원은 1일 야탑동 갈매기살 단지의 도 축산물 브랜드 타운조성 철회 제하의 논평을 통해 특혜시비로 얼룩진 분당구 야탑동 402-10 일대 조성은 또다른 특혜가 될 수 있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시의원은 “이 부지는 이대엽 전 시장 친인척 소유 땅으로 건축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방치돼 오다가 지난해 6월 대중음식점 부지에서 준주거지역 수준으로 완화됐고 성남시민 사회로부터 특혜성 용도변경 지탄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이재명 성남시장은 (특혜성 용도변경 지탄받고 있을)당시, 시장이 친인척 외에 살피고 지원해야 할 곳이 너무나 많음에도 시정을 친인척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여긴다며 암담해 했다”며 “이재명 시장은 도에 축산물 브랜드 타운 조성계획 철회를 즉각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명 갈매기살 단지는 이대엽 전 시장 친인척 소유 땅으로 용적율 대폭 등으로 특혜시비가 수년간 이어져 왔고 성남시의회가 권한남용, 성실의무 위반 이유를 들어 감사원 감사청구까지 한 부지이다. 이들 시의원은 “특혜성 부지 조성 계획 철회를 요청해야 하고 이런 의혹을 떨쳐내야 민선 5기 시장 행보에 부담이 없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
분당경찰서는 1일 인터넷 게임 사이트에서 거액의 게임머니 환전업을 해온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로 L(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L씨는 지난 1월 11일부터 최근까지 전북 군산시 소재 모텔 등에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포커머니 환전광고를 쪽지로 보내 1천880여명에게 6억5천여만원 상당의 게임머니를 환전해주고 4천585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이다.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 29일 플랜트 건설·정비 전문기업인 ㈜금화PSC간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금화PSC 회의실에서 김완수 학장과 송기영 대표이사를 비롯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산학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취업, 맞춤훈련 등 발전지향 공동 현안에 대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이날 협약식에는 취업이 예정된 허윤강(시스템제어정비과 2년)씨 등 9명의 재학생 등이 함께 참석해 실사구시적 협력체계임을 확인시켰다. 이날 협약 체결로 맞춤훈련, 학생현장 실습 및 취업연계 상호 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업체 임직원에 대한 직업능력개발훈련 강화 등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완수 한국폴리텍 성남대학장은 “국내·외 플랜트 건설·정비 전문기업으로 우뚝선 금화PSC간 협력체계로 양기관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학 졸업생 취업과 산업체에 꼭 필요한 기술인재 양성을 통해 기술대학으로서 역할을 십분 발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영 ㈜금화PSC 대표이사는 “기술산업인력 양성과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 실무중심 맞춤 훈련에 나선 한국폴리텍
분당서울대병원과 세민얼굴기형돕기회는 공동으로 다음달 3일~11일까지 베트남 푸옌 지역에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팀을 파견한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부원장을 단장으로한 37명의 의료단은 현지에서 200여명의 언청이를 비롯한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하고 심전도 등 수술장비 등을 푸옌어린이병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백롱민 부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분당서울대병원은 16년동안 2천700여명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했다. 백 부원장은 이같은 공로로 지난 2008년도에 제 1회 한국나눔봉사상 대상, 2009년도 적십자 박애장 은장을 수상했다. 백롱민 부원장은 “의료봉사팀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관심은 지대하다”며 “베트남 59개 성(省) 전역의 어린이 환자가 활짝 웃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