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큰 무대, 무척 좋았어요” 공군 15혼성비행단은 최근 공군 제1호 종합문화홍보센터 개관 기념 장병 축하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장병 대표 밴드 동아리 스윙보이즈의 연주와 홍대 클럽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펴오고 있는 초청 인디밴드그룹의 공연으로 참관한 장병들이 즐거움을 만끽했다. 인디밴드 날마다 그날은 그의 대표곡인 ‘길’과 ‘날마다 그날’ 등을 연주했고 이어 또다른 인디밴드 폴라로이드는 대표곡 ‘미련 Part2’, ‘날 사랑한다 그건 거짓’ 등 총 12곡이 연주됐다. 작지만 웅장한 사운드와 조명, 밴드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장병들의 열정으로 홍대 클럽가의 한면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보였다. 밴드 날마다 그날의 리더 윤태식(28)씨는 “군부대의 최신 공연시설과 장병 호응으로 완벽한 무대가 된 것 같다”고 말했고 공연 참관자 이천은 병장(24)은 “초청 인디밴드팀의 실력있는 공연으로 무척 즐거웠다”고 화답했다.
성남시는 중소기업 생산 활성화 차원에서 연구장비 이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예산 2천만원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이 전문기관의 장비를 이용할 경우, 이용료를 업체당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산업진흥재단 벤처넷을 통해 유수연구기관 간 정보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연구기관과 시설로는 경원대학교의 나노소자 등 장비, 동서울대학의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신구대학의 산업용 색채디자인관련 장비, 전자부품연구원의 SoC, DMB, 통신기기, IT 장비 등이다. 문의 031-729-2632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17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KEIC)간 2010 한국전자부품산업전 공동개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전자부품산업전은 오는 4월 2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전자부품 전문 박람회로서 지난 24회까지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단독으로 개최해왔으나 이번 25회부터 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 주최해 나갈 방침이며 양 기관 MOU체결로 질적인 제고가 기대된다. 이날 양 기관은 기관별 인프라와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회 활성화를 기해가는 한편 국내 전자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은 “한국전자부품산업전 공동참여를 통해 연구원의 산업기술력을 대외에 전파해 나가는 동시 대회가 전자부품 분야 특화 전시회로 매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신도시 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이 M건설사를 상대로한 부당이익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입주자 손을 들어줘 향후 2천억원대 이상의 반환금 소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새길법률사무소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8부는 최근 판교 임대입주자들이 제소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항소심에서 M건설은 2억5천773만여원을 신모씨 등 임대아파트 입주민 11인에게 반환하라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1부가 M건설의 손을 들어준 것과 상반된 결과이다. 서울고등법원은 건설사가 입주민의 동의 없이 임대보증금을 많이 받았다면 더 받은 보증금을 돌려줘야한다며 “임대료를 임대보증금으로 바꾸면 입주민들이 건설업자가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를 떠안게 되는 셈으로 주택 자금을 한꺼번에 마련할 수 없는 서민들을 위한 임대주택제도 취지를 깨트릴 수 있다”고 판결 취지를 밝혔다. 현행 임대주택법 등 관련법령은 공공택지내의 분양 임대아파트는 건설원가의 50%만 보증금(표준임대보증금)으로 받을 수 있고 임차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 한해 건설원가 90%까지 전환임대보증금을 올려 받을 수 있다고 명기돼 있다. 하지만 판교내 M건설을 비롯한 3개(K사, D사, J사)임대아파트 건설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감기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감기환자들이 ‘감기는 주사 한방이면 쾌유 된다’는 말을 듣고 주사 처방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과연 감기는 주사 한방으로 쾌유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주사 한방으로 감기가 치료될 수는 없다. 많은 이들이 주사가 복용 약품들 보다 효과가 빠를 것으로 기대하지만 주사 한방으로 감기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의학상식 중 하나다. 감기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주사는 먹는 약이 여의치 않을 때 선택하는 차선책일 뿐 결코 주사가 감기의 만능약은 아니다. 주사 또한 먹는 약과 마찬가지로 기침, 고열, 통증 등을 억제시켜 몸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뿐이다. 주사제는 보통 진통소염제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 중에는 주사를 맞고 몸이 훨씬 좋아졌다고 하는데 이는 주사약의 진통소염 성분으로 감기 두통이나 몸살 증상이 급격히 완화되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같은 효과는 먹는 약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사제가 먹는 약과 다른 점은 몸체에 흡수가 빨라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그만큼 빨리 나타난다. 하지만 주사제는 투여 동시에 혈관을 타고 몸속에
하규섭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교수가 최근 국제조울병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17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하규섭 교수는 2008년부터 2년간 이 학회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아시아지역 지부 설립하고 동아시아 조울병 포럼을 창립하는 등 아시아 조울병 네트웍을 강화하는데 기여가 커 이번에 부회장에 선출됐다는 것이다. 국제조울병학회는 조울병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 조울병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 의학전문학회다. 하 교수는 내달 1일부터 2년 동안 국제조울병학회 대회협력 부회장으로서 이 학회의 지부 설립을 촉진하고 여타 관련 단체들과 협조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하 교수는 또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기분장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조울병 포럼 회장,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간호사 등 직원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간호사와 경기해바라기 아동센터 부소장 등이며 해당 응시 자격자여야 한다. 간호사는 건강증진센터에 근무하며 3년제 이상 대학 졸업한 면허증 소지자, 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전형은 서류심사, 면접, 인적성 검사 등이다. 경기 해바라기 아동센터 총괄(행정·상담) 상근 부소장은 사회복지학, 심리학, 아동학, 여성학 등 전공자로서 석사학위 취득 후 2년이상 근무 경험자이며 서류심사, 면접, 인적성 검사 등을 전형한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다. 이들 분야의 주요 제출서류는 입사지원서, 경력증명서, 면허증 및 자격증 사본 등이다.
성남시는 시 자체 개발 브랜드 상품인 남한산성 인삼닭죽 5만개를 최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지난해 8월 출시된 2만5천개가 모두 팔려 2차로 제조(제조사 동원 F&B)한 물량으로 관내소재 AK플라자,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식품매장에서 캔당 2천350원~2천6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내달 15일께부터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판매된다. 이 인삼닭죽은 285g들이 캔당 100% 국내산 닭과 쌀, 금산인삼 등 재료를 사용해 남한산성 닭죽과 같은 맛과 영양을 담고 있는 웰빙식품으로 직장인을 비롯 입원환자, 등산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시는 남한산성 인삼닭죽에 대해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지속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성남·광주·하남 통합준비위원회(이하 통합준비위)가 오는 23일 행정안전부에 통합시 명칭을 제출하기 위해 통합시 명칭 선정을 위한 공청회를 준비하는 등 통합시에 관한 행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 야3당이 통합시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 양측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등 야3당은 16일 수정구 태평2동소재 옛성남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원에 제소한 시의회 통합 불법날치기 건에 대한 결정이 나올 때까지 일체의 통합 관련 행위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행정구역 통합 추진과 관련, 시의회 의견 청취안 강행처리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시민 60.98%가 절차상 하자가 있고 국회 통합입법 논의 이전에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성남시와 행안부는 통합 준비위원회 발족, 통합시 명칭 공모 등 일련의 통합추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국회 관련법안 논의과정에서 불법·졸속 처리된 3개시 통합과 관련해 엄격하게 책임을 물어 68.86% 시민이 요구하는 주민투표 방식에 입각한 자율적 통합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오는 18일부
분당경찰서는 16일 인터넷 웹하드사이트를 통해 어린이 등장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7·무직)씨 등 14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한 달 동안 13개 인터넷 웹하드사이트에 어린이를 상대로 가학적 성행위를 하는 포르노물(일명 로리타) 400여편을 올려놓고 불특정 다수에게 사이버머니를 받고 유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