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가 직장내 음주없는 생할문화 창달의 일환으로 출근시각 정문 음주단속 활동을 폈다. 12일 출근시각에 맞춰 기습적으로 실시된 음주단속은 서내 청렴동아리 ‘돌마지기’를 주축으로 진행됐고 단속에 적발된 경찰은 단 1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알콜없는 출근문화가 평소에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음주점검 캠페인은 최근 실시된 대규모 인사이동과 설명절을 코 앞에 둬 근무태도가 어느 때보다 헤이해지기 쉬운 때에 이뤄져 이번 정문앞 기습 음주단속이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현택 서장은 “전날 과음은 익일 출근시각까지 여파가 예상되기 때문에 승용차 출근은 해서는 안된다”며 “음주없는 운전으로 음주로 인한 사고가 전혀 없도록 경찰이 솔선수범 의지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가천대가 교내 종합운동장 옆에 제1기숙사와 연계해 제2기숙사를 11일 착공했다. 제2기숙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6천15㎡이며 2016년 8월 완공된다. 745명 수용규모로 사생실은 2인실과 4인실로 구성돼 있고 식당, 체력단련장, 세미나실, 독서실, 카페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사생실은 학습가구와 침실가구로 돼 있고 개별 화장실과 개별 수납장 등으로 돼 있다. 냉난방방식은 천정형 냉방시스템과 바닥난방온돌을 도입했다. 또 쿡탑을 비롯한 고급 인테리어 주방을 갖춘 유니트형 식당과 공용 세탁실, 건조실, 휴게실 등 현대식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다목적실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가천대는 오는 5월 말 완료예정인 인천 메디컬캠퍼스 기숙사 리모델링 공사와 제2기숙사가 완공되면 2천100명을 수용하게돼 재학생수 대비, 기숙사 수용률이 10%를 넘게 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산하 이웃사랑복지장학회는 설 명절을 앞둔 11일 수정구청 대강당에서 회원자녀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용, 공긍식, 유향근, 김대흥, 권대봉 등 회장단과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윤창근 시의원, 유흥업중앙회 김세중 사무총장, 김의경 사랑의손봉사단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유흥음식업중앙회 도지회장 선출 등이 있었던 제27차 대의원 정기총회 결과 발표회를 가져 뜨거운 열기를 냈다. 도지회장에는 직전까지 맡아온 조영육 단독후보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제8대 조 도지회장은 “성숙된 단체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회원 후생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불경기속에서도 복지사업에 늘 관심 갖는 고마운 회원들을 위해 할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복지장학회는 시·군지부 회원자녀 62명과 장애인 복지생활시설 5곳에 장학금과 설 선물을 제공했다. 장애인 복지시설은 작은예수의집, 은빛요양원, 에덴의집, 열린사랑의집, 우리공동체 등이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정옥 평택지부장, 수원지부
오는 4월 29일 치뤄질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도비 지원 중단으로 건립이 멈춘 성남종합스포츠센터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성남 중원구 성남동에 들어설 성남종합스포츠센터는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3만3천470㎡ 규모로 조성된다. 이 곳에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다목적 풀, 헬스장, 에어로빅 장, 인공암벽장, 골프연습장, 문화교실, 직장운동부 숙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총 사업비 710억여원의 사업비 가운데 국비 100억원, 도비 150억원을 지원받기로 하고 지난 2012년 12월 착공해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다. 주민들은 분당과 판교 등 성남 신시가지에 비해 열악한 성남본시가지에 대규모 스포츠센터가 들어서면 주민 건강복지증진과 도시 이미지 변신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민선6기 들어 도가 지원약속 이행을 중단키로해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같은 상황속에 국회의원 보선전을 치루게 될 후보군들이 벌써부터 총 공세를 벌일 태세를 보여 여권 후보에게 적잖은 악영향을 끼칠 공산이 높아 보인다는게 중론이다. 현재 도는 33억원만을 지원한 상태에서 사실상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이재명 시장은 기자회견 등을
성남 시정 홍보신문 ‘비전성남’이 점자발행에 돌입했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매월 15만부(타블로이드판형 칼러 24면)에 각종 생활정보, 전문칼럼, 시의회 소식까지 담아 발행해 시민 가가호호에 전달되고 있는 비전성남은 그동안 온·오프라인 발행과 우편 발송까지 해오는 등 친시민적으로 운영돼왔다. 그러나 이번 점자 발행으로 중증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소식지 시대가 활짝 열렸다. 점자소식지는 국배판 책자(A4 규격) 형태로 우선 매월 60페이지로 200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31개 시·군 지자체 점자소식지 중 최다 부수로, 여기에는 시정소식을 비롯, 일자리와 보육·건강·교육 프로그램 정보가 담겨진다. 특히 중증 시각장애인에게는 무료 배부된다. 한편, 시 관내 중증 시각장애인은 총 575명에 이른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김주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최근 인천과 부천에서 새 성전 설립을 알리는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인천심곡 하나님의교회’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멱적 2천474㎡ 규모에 700석의 대예배실을 비롯, 소예배실과 교육실 등을 갖췄다. 특히 붉은 벽돌의 외관에 디자인 감각을 가미한 건물은 고풍스럽고 웅장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주고 있다. ‘부천송내 하나님의교회’는 원미구 상동에 위치하며 지척에 지하철 송내역과 서천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천400㎡ 규모에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교육실 등이 조성돼 있다. 성도들은 큰 규모에 잘 단장된 시설 등을 갖춰 설립된 새성전 설립을 환영하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이웃과 사회를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교회로 정평나 있으며 1964년 설립 이래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175개 국가에 2천500여 개 교회가 설립돼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설연휴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위한 점검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를 시설특별지도점검 시행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이 점검활동은 김성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대거 나서 솔선수범 의지로 성과 배가를 기해가는 동시에 모범사례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주간 실시되는 점검활동 대상 주요 시설은 분당지사, 파주지사 등 중대형 열병합발전시설 및 건설현장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예정인 국가 안전진단에 한발 앞서 이뤄지는 것으로 CEO가 직접 에너지공급시설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경영진들은 명절연휴기간 권역별 장비, 보수인력 24시간 신속복구체계 운영현황 점검 등에 나서 원활한 에너지 공급에 집중해나갈 방침이다. 김성회 사장은 “현장방문 점검 활동을 통해 단 1건의 사고가 없는 설연휴 기간을 맞을 각오”라며 “경영진들이 수고한 만큼 지역난방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희망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유방암 치료로 절제술을 시행할 때 합병증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구형 구축’(Capsular Contracture)을 들 수 있다. ‘구형 구축’은 우리 몸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주변에 피막을 형성하고 이 피막이 과하게 형성돼 딱딱하게 굳는 것을 일컫는다. 수술 후 딱딱한 촉감이 느껴지고 모양이 변형되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이러한 부작용을 의심해야 한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부작용 발생비율은 9~11%로 유방재건술 환자 10명 중 1명꼴로 이러한 합병증을 겪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허찬영(사진) 교수팀은 최근 가슴성형수술 후 발생하기 쉬운 ‘구형 구축’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탑재한 보형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화제다. 허찬영 교수팀은 ‘트라닐라스트(Tranilast)’라는 약물을 투여하는 경우 염증 반응을 크게 감소시키는 결론을 얻었다. 허 교수는 “추가적 약물 투입 없이 가슴 성형의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보형물이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아토피 같은 만성 피부질환 겨울철 악화될수 있어 주의 실내온도 낮추고 습도 높여 피부 수분 손실 막아줘야 목욕 자주 하는것 좋지 않아 씻고난후 보습제 꼭 발라야 겨울 피부질환 예방·치료법 2월 4일은 연중 24절기 중 첫번째로 맞이하는 절기로 바햐흐로 새봄을 맞는 희망의 날로 농촌 들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고 하나 아직은 절기와는 큰 관계없이 찬공기로 가득차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우리 피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일로 저마다 피부 관리에 지혜를 쏟아내야 함을 주지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 피부는 혹한기 추위에서 만날 수 있는 현상들을 겪게 되며 그만큼 주의가 요구된다할 것이다. 겨울철 추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현상들로는 유난히 피부가 당기는 데다가 트고 갈라지며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또 얼굴이 벌게지는 안면 홍조 증상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피부 질환이 겨울철에 잦은 이유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지 알아본다. ■ 피부 건조증 피부는 인체의 가장 바깥 부분에 있는 인간의 가장 큰 장기이며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의 세 층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바깥층인 표피는 0.05~0.1㎜ 정도의 두께를 갖는데 부위에 따라 차
영화 배우 출신 정치인 이대엽(사진) 전 성남시장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 이 전 시장은 지난 6일 서울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폐부종 등 합병증으로 숨졌다. 이 시장은 영화배우 시절 ‘빨간마후라’(1964)를 통해 인기를 끌었고 100편 정도의 영화에 출연하며 성공한 배우로서 지난 198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중앙 정치에 입문해 3선의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어 2002년 7월 민선3기 성남시장에 출마, 내리 재선돼 정치인으로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유족들은 빈소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층 2층 3호실에 설치, 발인은 9일 오전 8시30분 거행키로 했다. 장지는 중원구 갈현동소재 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원이다. 시는 시장 재임시절 시 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유족과 협의 최대한의 예우와 장례지원을 강구키로 하고 사망 당일 시청내 방송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렸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