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급성 심근경색증 의심해야 빠른 처치 안하면 사망 위험도 심장 쇼크 심해 의식 없을 땐 저온요법으로 뇌손상 방지 추운 겨울 더 위험한 심혈관 질환 추운 겨울이 되면 환경적 적응력이 약해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각종 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겨울이 오면 주의해야 할 질환이 많지만 특히 심혈관 질환은 경계해야 한다. 우리 몸은 자율신경계의 작용으로 신체의 기본적인 대사, 맥박, 호흡을 유지하고 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분류된다. 교감신경은 위급하거나 스트레스적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에너지를 동원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 반면, 부교감신경은 차분해지거나 감정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건강하기 위해서는 이들 두 신경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추워지면 신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혈관이 수축, 혈압을 올린다. 이같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을 잡지 못하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혈관내 자율적인 조절기능이 상실돼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한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심장은 관상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아 전신 혈관에
성남시 관내 각급 기관들이 연말을 맞아 앞다퉈 이웃돕기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분당소방서는 지난 여름 잡작스런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아직까지 모친이 투병중인 동료돕기에 나서 성금을 모아 26일 전달했다. 최영균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7일간의 모금활동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성남중원경찰서 경찰발전위 박기만 위원장, 이남규 위원 등은 관내소재 복지시설 우리공동체에 쌀 10㎏들이 20포를 전했고, 농협 성남시지부 최광수 지부장은 성남보호관찰서 행정사무소를 방문 권기한 소장에게 생활곤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들이 30포를 전달했다. 성남소방서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중·고생 4명을 초청,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문화상품권 20만원 상당씩을 전달했고,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는 만두를 빚어 홀몸어르신 등 10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도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관내거주 어르신 등 초청, 팥죽 나눔시간을 가졌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의 40년 역사를 집대성한 시사(市史)가 발간됐다. 시는 최근 시청 강당에서 이재명 시장,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시사편찬위원. 박권종 시의장 등 지역정가 인사 등에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4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사는 총 10권(권당 450쪽), 모두 4천500쪽 분량에 주제별 시 역사를 담았다. 지리, 역사, 전통, 정치·경제, 현대사회, 도시개발사, 민주주의, 생애사 등이 다뤄졌다. 특히 도시개발사 대목에서는 시가 1960년대 말 광주대단지를 시작으로 분당, 판교, 여수·도촌, 위례 신도시 개발에 나서기까지 역동적인 역사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담았고 민주화 운동을 다뤄 시민사회 활동을 특화했다. 시사 발간 2년 7개월 동안 편찬위원 및 상임연구원 14명, 해당 분야 전문가 108명이 집필위원으로 참여했다. 이 시사는 책자 1천질, 단행본 1만부, DVD 2천매, 전자책(e-book)의 형태로 기록 보존하게 된다. 전국 국공립도서관 등 600여 곳에도 비치된다.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사 40년사는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강당에서 국립 인천대학교간 ‘집단에너지사업 통합운영체계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인천대와는 지난 2009년 8월 공사의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정에 참여한 이래 긴밀한 협업관계를 견지,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난방공사는 인천대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략적 설비 운영, 분석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고 인천대는 공사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양 기관은 향후 세미나 공동개최, 교육커리큘럼 공동개발, 국내외 교육과정 공동참여, 협업과제 개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연구 및 교육분야에 긴밀히 협력할 수 있게 돼 상생의 문화를 일귀낼 수 있게 됐다. 박영현 지역난방공사 약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집단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분당서울대병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사옥 부지를 인수,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성남시 정자동 LH본사 사옥 공개경쟁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입찰가격은 2천421억원이며, 병원은 이를 ‘5개월 일시납’ 할 예정이다. LH 정자사옥은 지하 4층∼지상 7층에 대지면적 4만5천㎡, 연면적 7만9천여㎡ 규모이며, LH는 진주혁신도시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본사를 옮길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LH 부지에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병원이 중심이 되어 ‘지식산업밸리(판교·광교·성남테크노밸리)’와 1천여 개가 넘는 산업체 및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의 핵심 거점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클러스터에는 헬스케어기업 연구소, 생명과학 대학·대학원 캠퍼스, 생명과학 연구지원센터, 의료정책 연구센터, 기숙사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성남시 산업진흥재단이 함께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앞으로 구축될 헬스케어 클러스터가 의료관련 기업을 지원·육성하는 ‘인큐베이션 베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지역은 분당서울대병원, 차병원
시민구단 성남FC는 지난 23일 오후 성남시청 강당 특설무대에서 ‘2014 하나은행 FA컵 우승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 이재명 시장, 박권종 시의장과 신문선 대표이사, 지역 스포츠계 인사, 서포터즈 등 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전 행사 선수사인회를 시작으로 FA컵 우승 납배식, 올해의 선수상 시상, 인기가수 스텔라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의 선수상에는 정선호, 곽해성, 김동희 선수가 선정됐고, 이 상은 팬들이 손으로 직접 뽑혀 가치를 더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순서인 참가자 전원이 하나돼 합창한 구단 응원가는 진한 감동까지 더해져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성남FC가 시민구단 최초로 FA컵 우승을 일궈낼 수 있었다“며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영광의 순간을 깊이 새겨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FA컵 결승전의 진한 감동을 통해 성남FC의 미래를 보게 됐다”며 “구단에 신뢰를 보내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좋은 결실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감사협회 발급 ‘내부감사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24일 강당에서 열린 ‘국제내부감사기준 품질유지증서 전달식’을 갖고 한국감사협회 변중석 회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품질인증 획득은 지역난방공사 감사실의 국제내부감사기준 및 윤리강령 준수와 감사활동 수행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춰 이뤄진 것으로 공인받은 것으로 공사는 세계적 수준의 내부감사 품질을 인증 받게 된 것이다. 최회원 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게 진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남제2수정교회는 24일 인근 복정동 주민센터를 방문, 이웃돕기용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음식류의 성품은 교회와 성도들이 정성을 들여 마련한 30세대 분량이다. 이 성품은 관내거주 홀몸어르신 등에게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김정선 성남제2수정 하나님의교회 당회장은 “풍요의 시대라곤 하지만 그늘진 곳에서 힘겹게 지내는 이웃들이 많다”며 “성도들의 온정이 가득히 배인 성품이 홀몸어르신 등 생활곤란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대 복정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실천이 요구될 때 선듯나선 하나님의교회측에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며 반겼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판교소재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지난 23일 성남중앙도서관에 1천만원 상당의 컴퓨터 전문서적 500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엔씨소프트가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중앙도서관에 도서 지원을 제안했고 중앙도서관이 컴퓨터 분야 신간 자료를 요청해 이뤄졌다. 권혁우 ㈜엔씨소프트 실장은 “도서관에 컴퓨터 전문서적의 종류가 많아질수록 게임산업도 함께 발전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UN MDGS(UN 새천년개발목표)가 주관하고 중국정부와 공동 주최로 북경 베이징호텔에서 최근 개최한 중국민간 10대국보 지정식에서 한국홍산문화학술원이 소장한 홍산옥기 등 3점이 지정됐다. 이날 박문원 원장이 공로상을 받았으며, 신석기시대 홍산문화옥기, 청나라 시대의 법랑채묘금녹양문편병, 법랑채개광영희도문집호 등이 10대 국보에 포함됐다. 박문원 원장은 “홍산옥기류 등 소장품들을 상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대중화에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UN MDGS는 빈곤기아 소멸, 지구환경 개선 등 지구촌의 평화 위한 활동을 펴오고 있는 유엔 기구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