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청 국장 ▲ 교육정책국장 김동민 ▲ 미래교육국장 곽원규 ◇ 교육장 ▲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 고양교육지원청 서동연 ▲ 안산교육지원청 홍정표 ▲ 양평교육지원청 김현철 ▲ 의정부교육지원청 김진선 ◇ 직속기관장 ▲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 이태헌 ▲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장 정태회 ◇ 본청 과장 ▲ 학생생활인권과장 심한수 ▲ 교원역량개발과 고효순 ▲ 민주시민교육과 강심원 ▲ 특수교육과 김선희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아주대학교는 1일 염동일 교수(물리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연구팀이 단층 그래핀 두 장을 뒤틀어 포개었을 때 큰 폭 향상된 비선형 광신호가 발생함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두 겹 그래핀에서 뒤틀림 각도 조절을 통한 향상된 삼차조화파 발생(Enhanced third-harmonic generation by manipulating the twist angle of bilayer graphene)’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광학 분야 국제 학술지 <빛: 과학과 응용(Light: Science & Applications)> 1월 21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대학원의 하성주(박사과정), 박남훈(박사졸업) 씨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또 아주대 이재현 신소재공학과 교수, 유영동 화학과 교수, 박지용 물리학과 교수, 안광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정재일 교수(물리학과)도 함께 했다. 단일 탄소 원자층으로 이뤄진 대표적 2차원 물질인 그래핀(graphene)은 높은 전도성과 투명성뿐 아니라 유연성까지 갖추고 있
31일 평택역에 들어선 ‘김진숙 희망 뚜벅이’ 행렬 100여 명은 쉬지 않고 걸어온 한 달이라는 시간만큼 더 굳건하고 결집된 모습이다. 그 안에 희끗한 머리 위에 패도라를 쓴 작은 체구의 여인의 밝은 표정이 유난히 눈에 띈다.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 김진숙(6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다. 김진숙 지도위원과 지지자들은 지난해 12월 30일 김천역에서 청와대까지 자신의 복직 촉구를 위한 도보행진에 나섰다. 3명으로 시작한 행렬에는 한 달이 지나 평택역에 다다른 현재 10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복직과 한진중공업의 투기자본 매각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각계각층에서는 이들에 힘을 싣고 있다.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3명이 단식을 진행 중이다. 시민단체 ‘리멤버 희망버스 기획단’은 촛불집회와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해 9월 ‘김진숙 복직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기도 했다. 이들의 염원은 단 하나,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이다. 유방암 투병 중에도 항암치료도 포기한 채 해고자의 신분이 되어 뚜벅뚜벅 도보행진을 할수 밖에
동남보건대학교가 ‘2021년도 직업능력개발훈련(HRD) 바이오헬스 산업 전문인력 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동남보건대는 고용노동부의 현장평가와 통합심사를 통해 이번 과정을 승인 받았으며,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1년간 보건대학교의 강점을 살려 바이오헬스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바이오헬스 산업 전문인력 과정’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보건산업계에 가져올 변화의 흐름을 반영해 제약 품질 관리, 유전자 분석,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리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약품질관리 분야는 HPLC, Validation, AAS 및 GMP 등 기초 이론과 실기 능력을 키워 제약·식품 및 화장품 회사의 품질 관리 분야 등에서 응용할 수 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목표로 한다. 유전자 분석은 21세기 첨단분야인 염색체, 유전자, DNA 분석 능력을 실질적으로 교육해 전문화된 기술능력을 가진 미래형 전문 인력의 양성을 계획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리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를 중심으로 빅데이터관리의 기본적인 기법을 학습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리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한 실무전
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우선 접종 대상에 교육‧보육시설 종사자는 포함되지 않아 3월 개학을 앞두고 교육계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 1월 28일 신학기 등교 확대 계획을 발표해 학교내 방역대책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특히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백신 접종 시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같은 날 정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 접종 계획에서 ‘소아, 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는 3분기에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교육계는 즉각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정부 발표대로라면 9월에야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데, 3월 개학부터 5~7개월간 방역 공백이 생기는 셈이다. 자녀의 등교를 지켜봐야 하는 학부모, 직접 학생들과 대면하고 수업하는 교사, 보육시설 종사자 등은 개학 전 우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업무계획 발표와 함께 “학생들과 매일매일 밀접하게 접촉하는 교직원들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1월 29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도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접종 순서는 확고부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다니던 직장이 잠정 폐쇄돼 ‘반백수’ 신세가 된 오 모씨(38·수원시 고색동). 회사가 아예 폐업한 것이 아니라서 새 일자리를 구할 수도 없던 오 씨는 지난해 말부터 배달음식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배달대행 일이라면 오토바이에 헬멧을 쓰고 정해진 시간 안에 내달려야 한다는 생각에 처음엔 망설였다”라며 “지금은 배달업종으로 전업할까 생각 중”이라며 웃었다. 시작이 어려웠을 뿐 과정은 간단했다. 해당 업체에 신청 후 2시간가량의 온라인 교육 수강과 간단한 시험을 거치면 아르바이트 자격이 주어진다. 그 후 배달 앱에서 집 부근으로 지역을 설정해 보냉 가방을 둘러매니 곧장 콜이 왔다. 식당까지 걸어가 잘 포장된 국수와 돈가스 세트 받아들고 구글 지도를 켰다. 코로나19로 다들 조심하는 시기, 배달 요청 사항엔 ‘벨을 누른 후 문 앞에 놓아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배달음식을 아파트 현관문 앞에 놓고 ‘딩동!’ 초인종을 올린 순간, 어느 새 한 건이 끝났다. 첫 대행비는 3000원. 이런 식으로 1시간에 2건 정도를 끝내 7000원가량을 벌었다. 업체별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프로모션도 다양해 별도의 금액도 더 챙길 수 있다.
경기지역 일반고 신입생 5만519명 중81.96%가 가장 원하는 학교로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29일 2021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하고 1지망 배정 비율이 82.7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9개 학군 202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5만519명으로 지난해보다 5060명이 줄었다. 이번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진행했다. 전체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81.96%으로 지난해보다 0.57%p 낮아졌고,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06%로 지난해보다 0.01%p 높아져 지난해보다 원하는 고교 배정 비율은 다소 낮아졌다. 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81.97%, 성남 76.14%, 안양권 81.78%, 부천 85.74%, 고양 83.55%, 광명 80.44%, 안산 77.69%, 의정부 88.26%, 용인 83.11%이다. 정확한 배정 확인은 29일 오후 2시 이후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평준화배정-배정결과 조회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출신 중학교 별로 드라이브스루나
경기도는 27일 0시 기준 지역 발생 116명, 해외 유입 2명 등 1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모두 1만9408명이 누적됐다고 밝혔다. 26일 150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의 기록이다. 지난 26일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평택 제조업 관련 확진자 1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대전 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도 5명 늘어 누적 8명이다. 그 밖에 김포주간보호센터에서 2명이 더 나와 누적 28명이며, 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1명이 나와 누적 79명이 됐다. 안산 통신영업업체·가족모임 관련해서 1명이 추가돼 누적 13명이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직장 관련 1명도 확진돼 누적 7명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2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이날 도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985곳 가운데 52.1%인 514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87곳 가운데 46곳이 남았다. 한편 1500명 수용 가능했던 제10호 경기대 생활치료센터는 운영이 종료됐다. 마지막 날까지 이곳에 남아 있던 확진자 4명은 다른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 경기신문 = 노해리
올해 경기지역 학교들은 교육부의 기존 발표대로 오는 3월 2일 개학한다. 학교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과 대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60일까지는 등교 여부를 학부모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에 따르면 유아와 초등 1~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학교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 우선적으로 등교할 수 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이상으로 격상되면 유치원, 초등 1~2학년도 원격·등교 수업을 병행해야 한다. 소규모 학교, 특수학교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학교가 등교수업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학교 기준을 전체 학생 수가 300명 이하거나 300~400명이면서 학급 당 학생 수가 25명 이하인 곳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기준 경기지역 소규모 학교는 766곳(초 500개 교, 중 200개 교, 고 66개 교)으로 파악된다. 한편 고3은 지난해처럼 매일 등교 원칙을 유지하는 것을 각 교육청에 권고하되, 감염병 관련 이유를 ‘가정학습’ 사유로 추가, 출석으로 인정하는 교외 체험학습
경기도교육청이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1년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경기교육정책 각 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정책 기획·집행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문기구로 2017년 출범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으로 학교, 연구소, 학회, 협회, 관련 기관,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된 사람 또는 협의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협의회 위원이 되면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개선 등 5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내‧외부 위원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2월 26일까지 분과위원회 활동에 전문성을 갖춘 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미란 도교육청 학교급식협력과장은 “그동안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각계 분야 전문가, 주민 참여로 경기교육정책을 풍성하게 만들어왔다”며 “도민을 위한 경기교육을 펼쳐나갈 협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는 이메일(pjs0204@goe.go.kr)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서류 제출과 선발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