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교원평가 시범실시 강행방침에 대해 전교조 경기지부가 연가투쟁을 위한 총투표는 물론 시범학교 선정 및 운영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거부하기로 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5일까지 시범학교를 선정하기로 해 양측의 대립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가 동시에 전원 연가투쟁에 나설 경우 일선 학교의 수업결손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8일 전교조 경기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협의체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교원평가 시범학교 선정 및 시범실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교사를 학생지도보다 승진에 목매게 만드는 기존의 근무평정제도 폐지나 개선없이 새로운 교원평가제를 추가로 실시하게 되면 교사의 교육력은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수많은 과제들을 교원평가만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예산, 시설, 교원수 확충 등이 먼저 선행되도록 교육환경개선의 대안부터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특히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투표를 통해 12일 연가투쟁을 실시하는 한편 시범학교 선정 및 운영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거부할 것"이라며 "지역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공립 병설유치원 임시강사 153명을 기간제 교사로 전환하려는 것에 대해 임시강사들이 고용안정을 요구하며 거부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임시강사들은 최근 국가인권위에 준정규직의 지위인 상시근로자로서의 신분보장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7일 도교육청과 유치원 임시강사들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달 153명의 임시강사들에게 기간제로 계약하지 않으면 내년 2월28일자로 계약이 만료된다며 기간제 계약으로 전환할 것을 통보했다. 임시강사들은 "현재 153명의 임시강사들은 지난 92년 교육부의 3년 이상 근무한 전임강사 특채 방침에 혜택을 받지 못해 15년간 임시강사라는 명목으로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지내온 사람들"이라며 "만약 기간제 계약을 한다면 동일직 3년 이상 근무시 법적으로 준정규직의 지위가 보장되는 상시근로자 자격이 없어져 언제든지 해임될 수 있기 때문에 기간제 계약을 거부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임시강사들은 또 지난달 국가인권위에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임시강사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교육부가 지난 92년 근무한 전임강사를 특채하면서 정원이 모자란 자리에 1~2년 근무한 전임강사를 임시강사라는 명목으로 전환시켰다"
교원평가제 시범 실시를 놓고 교원단체가 연가투쟁은 물론 교육부총리 퇴진운동을 벌이기로 하는 등 정부와 교원단체간 극한 대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가 이달부터 전국 초ㆍ중ㆍ고교 48곳을 대상으로 교원평가제를 시범 운용하겠다는 입장을 공표했지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김진표 교육부총리의 퇴진운동과 함께 대규모 집회를 벌이는 등 강력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교총은 우선 김 부총리 퇴진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하고 오는 12일 서울역 광장에서 회원 2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교육자 총궐기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5일에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대회를 열어 교원평가제 시범 운용 저지 여부도 결정하기로 했다. 경기교총 관계자는 "교원평가방안이 현장 교원의 동의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시범 실시되는 것은 정부가 교원단체를 전적으로 무시하는 행위"라며 "교육부만의 졸속 교원평가 실시를 강요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하고 스스로 졸속 교원평가 실시를 포기할 때까지 강력히 투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교조도 7일부터 9일까지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오는 12일 연가투쟁을 전개하고 김 부총리의
교원평가제 도입 협상이 4일 결렬됐다. 이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부터 전국 48개 초ㆍ중ㆍ고교에서 내년 8월까지 교원평가제를 시범 실시키로 해 교원단체들이 오는 7~9일 연가투쟁 찬반 투표를 벌이기로 하는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와 교원단체 등은 전날 밤샘 실무협상에 이어 이날 오전 대표자회의에서 일괄 타결을 시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협상에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총 사이에 교장의 평가참여 방법 등에 대해 이견을 보였으며 전교조가 시범 실시의 전제조건으로 표준수업시수 법제화, 현행 근무평정제 폐지, 시범운영 시기 내년 2월로 연기 등의 입장을 고수했다. 교육부가 마련한 교원평가제 시범실시 방안에 따르면 교원평가 방법은 교사의 경우 같은 학년(초등)이나 같은 교과(중등) 교사가 교과활동, 수업준비, 수업계획 등을 평가하게 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담임 교사에 대해, 중고생의 경우 교과 교사에 대해 수업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이고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과정에 참여한다. 학부모 평가의 경우 교사 개개인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기로 했으며, 설문 내용과 방법 등은 각 학교에 구성되는 평가위원회가 결
경기교육이 세계 일류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체제로 바뀐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100대 과제가 담긴 경기교육발전계획(2005~2009)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0개의 핵심과제와 40개의 중점과제, 40개의 일반과제 등으로 이뤄진 교육발전계획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모두 1조9천9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발전계획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우선 이 기간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과제중 하나로 '공영형 자율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공영형 자율학교는 지자체 또는 민간인이 주민의 요구와 지역발전을 위해 도 교육청과 설립비를 분담, 설립하는 학교를 말한다. 도 교육청은 이와함께 계획 기간내에 경기과학고를 영재학교로 전환시키는 대신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고 수원과 남양주에 예술고를, 파주와 평택에 국제고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판교신도시 등에 1개의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하고 화성 동탄신도시에 초.중.고교가 통합 운영되는 '혁신모델 자율학교' 설립을 추진하며 산.학.관이 연계된 사립 실업계 특성화고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외국어 소통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현재 414명인 원어민 교사 역시
교원평가제 시행을 위한 정부와 교원 및 학부모단체간 실무 협상이 결렬됐다. 교육부와 교원단체, 학부모 단체 등으로 구성된 학교교육력 제고 특별 협의회는 1일 밤 실무협상을 갖고 교원평가제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3일 실무협상을 한차례 더 연뒤 4일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교원ㆍ학부모 단체간 대표자 회의를 열 예정이지만 합의점을 찾기 보다는 협의회 운영을 정리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그동안 협상에서 정부안과 교원단체안 등 복수안으로 시범 실시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세부 시행방안을 놓고 교원단체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교사들의 교원평가제 수용을 유도하기 위한 대책으로 제시된 수업시간 경감, 교원잡무 경감 방안에 대해서는 교원단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교원평가제 시행방안에 대한 이견으로 일괄 타결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3일 실무협상과 4일 대표협상을 벌여 최종 타결을 시도한뒤 최종 합의가 안되면 교원평가제 시범실시 강행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7~10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가투쟁을 포함한 투쟁방안
경기대학교 노동조합이 교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으로 임시 이사장이 낸 사퇴서가 교육부로부터 반려된 것에 대해 이사장 즉각 사퇴와 교육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또 경기대가 최근 학교법인이 임명한 인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총장실을 항의방문하는 등 지난해 4월 손종국 전 총장이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이후 불거진 경기대의 학내갈등이 또다시 심화되고 있다. 경기대 노조는 1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소재 김진표 교육부총리 자택 앞에서 현 이사장 사퇴 및 임시이사 재선임, 교육부장관의 공개 사과 등을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노조는 "학교회계와 법인회계가 구분됨에도 불구 임시이사장이 교비로 법인전담 직원 급여를 지급하고 법인감사 비용을 충당하는 등 교비를 부당지출하고 은행으로부터 2억원을 차입해 법인비용으로 사용하면서 교육부의 허가없이 불법차입했다"며 "이처럼 불법행위를 저지른 임시이사장은 즉각 사퇴해야 하고 사퇴서를 반려한 교육부장관은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이창복 임시이사장과 임시이사 3명 등 법인 임원 4명은 최근 학내 갈등이 불거진 것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이유로 지난달 15일 교육부에 사퇴서를 제출했지만 교육부는
전교조가 연가투쟁방침을 천명하는 등 시행전부터 진통을 겪고 있는 교원평가제도가 이르면 이달부터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교원평가를 할 경우 기존의 근무평정제도를 폐지하라는 전교조의 요구에 대해 교육부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해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31일 전교조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양측은 교원평가 시범실시에 대해 학생들이 평가의 중심이 되는 기본원칙에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원평가 실시에 앞서 교원단체가 현행 근무평정제도가 불합리하다며 폐지 또는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이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교원단체 "근무평정제도 폐지 선행되야" 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가의 중심이 돼 교사의 수업준비 상태나 수업진행 등에 대해 평가를 한다는 기본방침에는 교육부와 합의가 된 상태"라며 "그러나 기존의 근무평정제도 폐지나 개선 없이는 교원평가 도입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교조에 따르면 현행 근무평정제도는 학생이 중심이 아닌 행정위주의 점수따기식 평가제도로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고질적인 문제라는 것. 전교조 관계자는 "현행 근무평정제도는 학생들에 대한 교사의 가르침이 얼마나 좋으냐, 나쁘냐를 평
"금강산 단풍구경은 하늘의 별따기" 최근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우리나라 단풍 중 가장 아름답다는 금강산 단풍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지난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북측의 1일 관광객수 제한조치로 연말까지 예약이 끝나 관광객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30일 도내 금강산 관광 여행사 등에 따르면 금강산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여행사마다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지난 9월1일부터 북측의 1일 관광객 600명 제한조치로 11월말까지 이미 예약이 끝나 더 이상 단풍관광은 힘든 상황이다. 경기지역 금강산 관광여행 대표 대리점인 평택 소재 (주)뉴쌍윤관광 관계자는 "지난 15일이 금강산 단풍의 최절정기지만 아직까지 금강산 단풍 여행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그러나 북측의 600명 제한 조치로 이미 11월까지 예약이 완료됐기 때문에 단풍을 위한 금강산 여행예약은 현재 힘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지금 금강산 단풍을 다녀오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지난 여름때 이미 예약을 마친 사람들"이라며 "현재 금강산 여행은 당일치기나 1박2일, 2박3일 등 3가지가 있지만 일일제한 조치로 당일치기나 1박2일 코스는 접수받지 않고 2박3일
경기도교육청의 현행 예산배정방식이 교육규모가 큰 지역에만 예산이 집중되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켜 예산배정방식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교육위원회 이재삼 위원(제6선출권역)은 30일 "현행 도교육청의 예산배정방식으로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남양주, 고양, 의정부 등에 오히려 배정예산이 적고 지역간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각 지역별 소요물량액을 최대한 반영시켜야 교육환경이 낙후된 지역과 학교에 실질적인 예산지원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에 따르면 현행 도교육청의 예산배정방식은 소요물량액 25%와 지역교육청별 교육규모(학교수, 학급수, 학생수) 75%를 반영해 예산을 배정하고 있다. 이에대해 이 위원은 소요물량가중치를 최소한 50% 이상 반영하고 교육규모가중치를 50% 이하로 계산해 예산을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위원은 "지역별 초등학생수를 볼 때 수원이 10.5%, 고양 9%, 성남.부천 7.7%, 안산 7.2% 등의 순이고 초등학교수는 수원 8%, 용인 7.7% 등의 순"이라며 "이같은 교육규모가 예산배정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배정을 보면 필요예산과 교부예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