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주40시간 근무제 시행과 관련, 근무시간에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여성보건휴가 무급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복무조례 개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도교육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교직원간 차별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8일 공무원의 점심시간을 근무시간에서 제외하고 여성보건휴가를 무급으로 하며 포상.장기재직.퇴직준비휴가를 폐지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대해 공직협은 "학교의 경우 각종 수납업무 등이 수업시간을 피해 점심시간 등에 집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근무시간의 연장이라 볼수 있다"며 "또 경조사일수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교원과 달리 공무원은 형제.자매가 사망해도 연가를 내서 장례를 치뤄야 하는 등 불평등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공직협은 경기지역 공무원 2천300여명으로부터 온전한 주40시간 근무를 위한 서명을 받았고 이를 9일 오후 교육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공직협 관계자는 "교원은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될 때까지 특례를 인정받았지만 지방공무원들은 개정될 복무규정을 곧바로 적용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교원과의 차별을 해소하고 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안 시행이 보류될 수 있도록 투쟁할 계획"이라고
수원교육청은 7일 관내 84개 초등학교에 적용되는 '2006학년도 수원지역 중학교배정계획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이번 배정안에서 그동안 등교거부사태까지 빚었던 용인 서천초교의 경우 서천리 학생들을 영통지역 중학교에 후순위로 배정하기로 해 용인지역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배정안에 따르면 서천초교 6학년 학생중 수원 영통구 풍림아파트 거주 36명에게는 다른 영통관내 초등생들과 마찬가지로 영통지역 중학교 1순위 지망권이 주어지지만 용인 서천리와 농성리 거주 서천초교생 124명에게는 영통지역 중학교 2순위 지망권이 부여된다. 이에 따라 서천리 등 용인관내 거주 서천초교생들은 영통지역 모든 초등학생들이 중학교 배정을 받은 뒤 빈 자리에 배정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배정안은 또 장안구 송죽동의 송원여중을 남여공학으로 개편, 올초 인근 대평중 선배정을 요구하며 주민간 갈등이 빚어진 정자초, 동신초, 대평초, 효천초의 학생을 분산시키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배정방안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 뒤 이르면 이달말 중학교 배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청 관계자는 "서천리 학생들의 경우 풍림아파트 학생들과 차별없이 동등한 영통관내 중학교 1순위 지
고양지역 주민들의 높은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에도 불구 자치단체의 지원이 미흡해 이에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경기도교육위원회 최창의 위원은 "최근 고양지역 거주 시민과 학부모 등 240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시설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평생교육시설 여건과 지자체의 지원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에대한 지자체의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고양지역 주민들의 75%가 1~4회 이상 사회교육시설에서 수강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사회복지관이나 동사무소 문화센터 등 자치단체시설을 이용한 주민은 30%, 학교부설 평생교육원은 14%로 공공시설을 이용한 주민은 44%에 불과하다. 반면 백화점 문화센터 24%, 일반 사설문화센터 26% 등 절반에 이르는 주민들이 사설 교육기관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58%의 주민이 평생교육 시설 여건이 열악하고 지자체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4.2%만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따라 최위원은 시와 교육청의 평생교육시설 지원에 관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한편 오는 9일 평생교육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평생교육원 설립위원회'를 구성해 민간 평생교육원을
중학교 배정을 놓고 무더기 등교거부사태가 벌어지고 수원과 용인지역 주민들간 갈등까지 빚어진 용인 서천초등학교 사태가 수원교육청이 수원지역 학생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일단락됐다. 그러나 근거리 중학교 배정을 요구한 서천초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아 차후 용인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6일 수원교육청과 학부모들에 따르면 수원교육청은 영통지역 중학교 배정에 대해 영통지역 초등학교를 우선 배정한 뒤 남는 중학교에 서천초교 학생들을 후배정하기로 하고 이를 수원과 용인지역 주민들에게 각각 통보했다. 수원교육청은 또 이같은 내용의 중학교 배정계획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이번주 내로 할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수원 영통지역 제4중학군 내 신성, 환곡, 영덕, 청명, 영일, 영동, 영통, 신영, 잠원, 태장 등 10개 초교가 영덕, 청명, 명일, 태장, 영통, 영동, 망포, 잠원 등 관내 8개 중학교에 선지망후추첨 방식으로 우선 배정된다. 용인 서천초의 경우 지난해까지 수원 제4중학군에 포함돼 수원지역 중학교에 배정됐지만 이제부터는 수원지역 초교들이 모두 우선 배정된 뒤 남는 중학교에 배정될 전망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날 시위와 함께 집단등
경기도교육청은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06학년도 수능 모의평가를 7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1천829개 고교와 244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의수능은 시험 성격과 출제방향, 출제 영역, 문항수 등이 11월23일 치러지는 본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실시돼 수험생에게 시험 준비도를 스스로 진단하고 보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또 모의평가 출제, 시행, 채점과정에서 문제점을 파악, 개선점을 찾아 보완하고 채점 및 문항 분석 결과를 본수능 출제 및 난이도 조정에 반영하게 된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언어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을 기준으로 할 때 재학생 48만8천853명, 졸업생은 9만7천763명 등 58만6천616명이다. 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뒤 정답을 공개하되 1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21일 정답을 확정하고 30일까지 성적표를 수험생에게 통보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 표준점수에 의한 백분위와 등급이 표기된다.
중학교 근거리 배정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을 이유로 초등학생 자녀들의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수원시 영통구와 용인시 경계에 위치한 용인시 기흥읍 서천리 서천초등학교 학생중 영통구 풍림아파트 거주 학생 부모들이 중학교 근거리 배정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월12일부터 7일간 자녀들의 등교를 거부했다. 이 기간 기흥읍 서천리와 농서리 지역 학부모들도 같은 이유로 2일간 등교거부에 동참하면서 한때 전교생 1천여명중 800여명이 결석,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서천리와 농서리 지역 학부모들은 2학기 개학 첫날인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영통지역 거주 학생과 서천리 지역 거주 학생을 중학교 배정 과정에서 차별한다"고 반발, 학생들의 등교를 거부하며 600여명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이에대해 영통지역 초등학교 9개초교 900여명의 학부모들은 이날 수원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용인지역 학생들이 영통지역 중학교에 1순위로 들어오면 영통 학생들이 원거리 중학교에 배정될 우려가 크다"며 "영통지역 학생들이 영통내 중학교에 1순위로 가고, 용인 학생들이 2순위로 가지 않는다면 6일부터 영통지역 9개 초교 전부가 등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 활성화사업비 명목으로 경기도가 지원한 예산중 61.2%를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는 도내 1천800여개 각급 학교의 도서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개교당 500만원씩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0억원씩 모두 60억원을 도 교육청에 지급했다. 그러나 도 교육청은 지금까지 지급된 도서구입비 가운데 38.8%인 23억3천여만원만 467개교에 도서구입비로 지원했을 뿐 나머지 36억7천여만원은 당초 목적과 다른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 교육청은 2003년 도로부터 받은 400개 학교분 도서구입비 20억원중 4억원만 80개교에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도 20억원 가운데 5억7천여만원만 115개교에 도서구입비로 지급했고 올해도 전체 도서구입비 20억원중 13억6천만원만 본래 목적대로 지출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이 줄어들면서 당초 계획했던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어렵게 돼 예산부서에서 도서구입비 일부를 사용한 것"이라며 "추경예산 편성 등을 통해 전용한 도서구입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경기지역 학교에서 유행성 결막염이 발생, 일부 감염된 학생들이 등교정지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막염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도내 학교에 눈병이 확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 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고양의 A중학교에서 25명의 학생들이 결막염에 감염됐다고 도교육청에 신고했다. 학교측은 학생들을 격리조치했고, 이 가운데 증상이 심한 12명을 등교정지시켰다. 현재는 학생들의 상태가 호전돼 7명이 완치됐으며, 5명만 등교정지된 상태다. 수원에서도 결막염 감염 학생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수원 B고등학교에서도 33명의 학생들이 결막염에 감염됐다고 도교육청에 신고했다. 학교측은 별도의 반을 편성해 이들을 격리조치했다. 현재는 8명이 완치됐으며 나머지 학생들의 증상도 대부분 호전된 상태다. 그러나 결막염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잠복기가 12시간에서 2~3일로 짧은데다 증상이 3~4주나 지속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어 눈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2년 9월에는 경기지역에서만 650여개 초.중.고교에서 3만여명의 학생이 유행성 결막염에 감염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눈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올해 중등교사 체육1정 연수를 받은 교사들이 성적처리결과가 불분명하고 수업내용이 부실했다며 연수 프로그램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4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월말부터 8월19일까지 용인대 중등교원연수원에서 중등체육교사 200명이 체육1정 연수를 받았다. 체육1정 연수에 참가한 3년차 이상 교사들은 체육교육과정, 체육실리, 트레이닝방법, 운동선수 관리, 학교체육시설 관리, 교육학, 체육실기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1정연수에 참가했던 교사들은 총괄점수만 나오고 세부적인 시험점수, 태도점수, 과제물점수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성적처리가 투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교사들은 일부 교수들이 비디오만 틀어주고 나가버리거나, 즉흥적으로 연수일정이 바뀌는 등 성의없는 연수였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한 연수 참가자는 "중간고사 일주일 전까지도 교사들과 협의가 되지않아 과목이 제대로 정해지지 않고 시험문제도 수준이하였다"며 "1정연수가 무의미하고 헛되지 않도록 내년부터는 꼭 개선되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연수 참가자는 "시험점수, 태도점수, 과제물 점수 등 자세한 성적을 열람할 수 없을뿐 아니라 기말고사 모범답안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1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사설기관을 통한 고교생의 모의 수능평가를 전면 금지하고 있지만 일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진학지도에 유용하다는 이유로 양성화할 것을 주장하는 등 전면금지조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양성화해야한다" 4일 도내 일선 고교 등에 따르면 사설입시기관이 실시하는 모의고사 금지 방침에도 불구, 도내는 물론 전국 대부분의 인문계 고교에서 학교별로 각 회마다 학생 1인당 7천원씩을 내고 연중 4~5차례에 걸쳐 비공식적으로 모의고사를 보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수원 Y,D고교에서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설모의고사를 치뤘고, 같은날 광명 B고, 구리 T고 에서도 모의고사를 치루려다 도교육청에 신고가 접수돼 시험이 취소되는 등 도내 상당수 인문계 고교에서 사설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전면제한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인문계 고교에서 사설모의고사를 치르는 이유는 사설기관을 통한 평가는 총점과 전국석차가 일목요연하게 공개되고 수능예상점수, 해당 학생의 위치와 지원가능대학.학과까지 상세하게 나와 진학지도에 유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