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시작됐지만 대부분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보충수업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두발단속이 계속되자 일부 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 일선 학교에 학교공동체의 민주적인 합의를 통해 두발관련 학교생활규정을 보완.개정하라고 지시했으나 상당수 학교가 아직까지 학생.학부모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6월20일 일선 중.고교에 두발 문제와 관련, 생활지도 규정을 학생.학부모.교사 등 학교공동체의 민주적인 합의 절차를 거쳐 보완.개정한 뒤 합의에 의해 만들어진 규정을 엄정하게 적용토록 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최근 학생 두발과 관련해 두발제한과 단속이 교육목적상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뤄지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도내 대부분의 인문계 고교에서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보충학습을 시작하면서 등교시나 수업중 두발단속이 계속되고 있으며 상당수 학교가 아직까지 생활규정 개정.보완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 이들 학교에서 두발단속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이유는 도교육청과 인권위의 두발 단속 범위가 명확하지 않고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및 학부모들이 두발 단속을 원하고 있기
지자체 전입금과 국고지원액 감소 등으로 경기도교육청의 부채가 6천억원을 넘어서 경기도 교육재정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서울시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두번째로 빚이 많은 도교육청의 올해 기채는 지난해의 3.7배에 이르는 등 매년 늘고있는 추세로 경기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5일 민주노동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05년도 16개 시.도교육청 기채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기채는 6천312억원으로 전체 예산 6조5천450억원의 9.6%에 이른다. 도교육청의 빚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로 지난 2003년에는 기채가 전혀 없다가 2004년 1천677억원의 빚을 졌고, 올해에는 6천312억원으로 지난해의 3.7배가 넘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천677억원의 기채에 대해 올해 1월3일 전액 상환완료했지만 올해분의 경우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5년에 걸쳐 분할상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의 빚이 급증한 이유는 지자체 전입금과 국고지원액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국세분 교육세로 2천92억원의 양여금을 받지 못했다. 도교육청은 또 지난해말 경기도로부터 경기침체와 소비심리위축 등을 이유로 1천53
지자체 전입금과 국고지원액 감소 등으로 경기도교육청의 부채가 6천억원을 넘어서 경기도 교육재정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서울시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두번째로 빚이 많은 도교육청의 올해 기채는 지난해의 3.7배에 이르는 등 매년 늘고있는 추세로 경기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5일 민주노동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05년도 16개 시.도교육청 기채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기채는 6천312억원으로 전체 예산 6조5천450억원의 9.6%에 이른다. 도교육청의 빚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로 지난 2003년에는 기채가 전혀 없다가 2004년 1천677억원의 빚을 졌고, 올해에는 6천312억원으로 지난해의 3.7배가 넘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천677억원의 기채에 대해 올해 1월3일 전액 상환완료했지만 올해분의 경우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5년에 걸쳐 분할상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의 빚이 급증한 이유는 지자체 전입금과 국고지원액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국세분 교육세로 2천92억원의 양여금을 받지 못했다. 도교육청은 또 지난해말 경기도로부터 경기침체와 소비심리위축 등을 이유로 1천53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06년 11월 16일 시행되고 성적은 12월 13일 통지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4일 이런 내용의 '2007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 주요 사항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이달말께 최종 계획을 확정해 발표키로 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2007학년도 수능시험은 교통혼잡을 피해 문제지 수송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험일을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 11월 셋째주 목요일인 2006년 11월 16일 실시한다. 성적은 12월 13일 통지된다. 고교 교육 정상화 차원에서 수시 1학기 모집시기를 2006년 7월 13일부터 실시하도록 했다. 산업대학 및 전문대학의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대학의 다른 모집 시기에 지원할 수 없으며, 대학의 수시모집에 합격한 경우 다른 모집 시기의 산업대학 및 전문대학의 모든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모집에 합격해 등록한 뒤 대학의 추가모집 전형에 지원하려면 정시모집 미등록충원 마감일까지 등록을 포기해야 한다. 일정별로 ▲수시 1학기는 7월13∼22일, 전형 및 합격자 발표 7월23∼8월31일, 등록 9월4∼5일이고 ▲수시 2학기는 원서접수 및 전형 9월8∼12월12일, 합격자 발표 12월17일까
4전교조 경기지부 수원중등지회는 4일 수원시내 중학교 교장들이 유용한 업무추진비를 환수하고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했지만 경기도교육청이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다며 국가청렴위원회에 이를 시정해달라는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회는 이날 "각 학교장들이 학교 사업과 관련된 업무에만 사용하도록 돼있는 일반업무추진비를 경조사비 등 사적으로 유용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교육계의 이같은 부패 관행을 근절하고 유용된 교장 업무추진비가 조속히 환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청렴위에 신고서를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지회는 "교장들의 업무추진비 유용 실태 등을 조사한 뒤 그동안 도교육청 등에 유용된 업무추진비 환수와 재발 방지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으나 제대로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회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시내 중학교 42곳을 조사한 결과 2002-2004년 각 학교의 교장 일반업무추진비중 1억2천여만원이 경조사비와 각종 회비, 전별금 등 교장 개인적인 일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인터넷을 통한 청소년의 탈선 및 범죄가 잇따르고 있지만 도내 초.중.고교에서 인터넷 윤리교육이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다. 특히 인터넷윤리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의무교육이 아니고 재량활동시간에 다른 주요 과목에 밀리는 경우가 많아 상당수 학교가 인터넷윤리교육을 외면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인터넷의 무절제한 사용으로 나타나는 폭력, 비도덕성 등 역기능을 막고 건전한 이용으로 온라인 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청소년 인터넷 윤리 헌장'을 제정 공포했다. 윤리헌장은 인터넷을 창조적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정보를 실명으로 제공하는 한편 다른 사람의 정보와 지적 재산권을 보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또 지난 2001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일주일에 1시간씩 있는 학교장의 재량시간을 활용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판단능력 향상을 위한 인터넷 윤리교육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최근 도내 상당수 학교에서 인터넷 윤리교육을 1학기에 1~2회만 실시하거나 일부 학교는 아예 하지 않고 있다. 이들 학교에서 인터넷 윤리교육이 제대
2008학년도 주요대학 입시에서 논술시험이 당락을 좌우하게 되면서 1주일 반짝 교습에 50만원을 받는 고액과외가 성행하는 등 사교육시장에서 논술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일선학교에서의 논술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논술관련 학습자료를 제작하고 논술교육 정책연구학교를 지정하기로 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8학년도 새 대입제도에 대비해 논술교육 지도교사 연수와 논술 및 심층면접대비 학습자료 제작, 논술교육정책 연구학교 지정 등은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논술대비 종합대책안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8월11일부터 19일까지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교육대학원에서 도내 중학교 교사 25명, 고교 교사 125명 등 모두 150명의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논술지도 교사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논술지도와 관련된 교사직무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통합형 논술고사를 대비해 국어, 사회, 과학,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의 교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논술 지도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선학교내 논술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또 이번 연수를 통해 2006학년도에 논술과목이정
경기도교육청은 29일 1단계 학군내 희망학교 추첨배정과 2단계 구역내(학군을 세분화한 범위) 학교 추첨배정을 골자로 한 2006학년도 고교 평준화 적용 5개 지역 학생배정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도내 고교 평준화 적용 지역은 수원학군, 성남학군, 고양학군, 부천학군,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학군 등 5곳이다. 학생 배정안에 따르면 수원과 성남, 고양, 안양권 등 4개 학군은 1단계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학군내 5개 고교를 우선 순위별로 선택하도록 한 뒤 추첨을 통해 학교를 배정한다. 이같은 1단계 방식으로 수원과 성남, 고양 등 3개 학군은 고교별 입학정원의 50%를, 안양권학군은 40%를 우선 배정한다. 1단계에서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은 학군을 세분화한 구역별로 다시 추점을 실시, 재학중인 중학교가 포함된 구역에 전원 배정된다. 수원학군은 북부, 남부 등 2개 구역, 성남학군은 수정.중원구, 분당구 등 2개 구역, 고양학군은 덕양구, 일산구 등 2개 구역, 안양권학군은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등 4개 구역으로 각각 나눠진다. 부천학군은 2단계 구역내 배정없이 1단계에서 100% 배정되고 비평준화 지역내 중학생이 평준화 지역 고교에 지원할 경
"수원 경기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물건너가나" 수원 경기과학고를 영재학교로 전환하려는 경기도와 도 교육청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가 '수능점수로 대학입학 시험을 치르는 현행 대입제도와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맞지 않는다'며 불허하기로 영재학교 전환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이에 대해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영재학교 전환은 반드시 추진하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경기도와 도교육청으로부터 수원소재 경기과학고의 영재학교 전환에 관한 문의에 대해 "대학교 진학 등의 입시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영재학교 확대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영재교육 프로그램과 현행 수능과는 애초에 맞지 않기 때문에 대학과의 협약에 의해 (영재학교 학생의) 진로보장이 안되면 영재교육이 대학진학에 불리하게 작용하며 그렇다고 (영재학교에서) 입시교육을 시킬 수도 없으므로 영재학교 확대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과학영재학교인 부산과학고는 과학기술부가 설립했고 이 학교는 KAIST 및 포항공대와 수능에 관계없이 진학을 인정하는 협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다른 영재학교가 생긴다면 대학입시에서의 특례를 인정
올 상반기 동안 경기지역 수십곳의 학교에서 수억원대의 불법 찬조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불법찬조금 대부분이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조성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참교육학부모연대 등 학부모단체의 신고와 자체조사 등으로 도내 학교들에 대해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특별감사를 벌여 초.중.고 40개교를 적발하고 5억1천여만원을 반환조치했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대해 주의 19개교, 경고 6개교, 현지시정 1개교의 조치를 내리고 나머지 14개교는 학교장에 대해 주의촉구 지시를 내렸다. 도교육청은 또 이번 감사에서 적발된 교장과 교사 등 33명에 대해 주의 27명, 경고 6명으로 신분상 조치했다. 감사에 적발된 40개교 이외에 불법찬조금을 조성한 23개교도 적발됐지만 학부모들의 신고로 최근 전액 반환돼 도교육청 징계 조치에서 제외됐다. 불법 찬조금으로 적발된 학교는 상반기 기준 2003년 18개교, 2004년 36개교, 2005년 40개교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불법 찬조금 대부분은 학부모들이 새학기가 시작된 뒤 학부모회를 조직해 학교발전기금 등 명목으로 불법찬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