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28일 투병을 위해 휴학하고 있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9명의 학생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수원 삼일공고에 재학중인 김진주(2학년) 학생은 간경화 말기의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을 자원했다. 화성 대호중에 재학중인 양진숙 학생은 현재 뇌종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중이다. 김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학입시만을 위해 일선 고등학교에서 만연해온 성적부풀리기 현상이 고1 중간고사에서 난이도가 강화되면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28일 기말고사를 앞두고 지난 5월에 치러진 고1 중간고사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도내 5개 학교를 표본추출한뒤 성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난이도 강화 도교육청이 A, B, C, D, E고 등 도내 5개 고교를 표본추출해 고1 중간고사 결과를 지난해 1학기 중간고사 성적과 비교.분석한 결과 난이도 강화에 따라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과목의 평균 성적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의 경우 평균점수가 A고는 지난해 80점에서 올해 61점으로, B고는 지난해 84.41점에서 올해 75.38점으로, C고는 지난해 74.4점에서 올해 76.1점으로 떨어지는 등 전체적으로 점수가 내려갔다. 영어의 경우 평균점수는 A고는 지난해 88점에서 올해 59점으로, B고는 지난해 76.44점에서 올해 62.52점으로, C고는 지난해 81.1점에서 올해 55.9점으로 떨어졌다.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과목의 점수도 모두 평균 점수가 10여점씩 크게 떨어졌다. ▲성적부풀리기 현상 사라져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현재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서 점심 급식을 무료로 지원받고 있는 학생 8만여명 가운데 6만여명이 이번 방학기간 동안 급식지원을 받지 못해 무더기 결식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28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에 따르면 올 여름방학기간 동안 도내 초.중.고 학생 2만여명이 각 시.군으로부터 급식지원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도교육청이 중식을 지원하고 있는 학생 8만1천여명의 25%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학교에서 무료로 급식지원을 받던 학생 가운데 6만여명이 방학기간에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처럼 학기중과 방학중 급식지원 학생수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급식지원 주체가 학기중엔 도교육청이, 방학 때는 지자체로 달라 급식지원 기준도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도교육청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등 학교급식비 납부능력이 없는 학생들에 대해 학생복지심사위원회를 거쳐 학기중 급식지원대상자를 선발한다. 그러나 지자체는 교육청으로부터 급식희망자 명단을 통보받은 뒤 사회복지사들이 실태조사 후 대상자를 선발한다. 도 관계자는 "학교에서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 가운데 일부는 가정이 크게 빈곤하지 않아 급식지원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며 "또 학교급식지원 학생 가운데 일부는
경기도교육청은 27일 올 하반기 초등학교 15개, 중학교 1개 등 모두 16개의 초.중교를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파주 3개, 의정부.양주.남양주 각 2개, 안산.여주.수원.화성.부천.시흥.하남 각 1개 등이다. 당초 오는 9월로 예정됐던 남양주 양오초등학교와 어남초등학교의 개교는 부지매입 지연으로 공사가 늦어져 내년 3월로 연기됐다. 다음은 하반기 개교 예정 학교 명단. ◇초등학교(15) ▲의정부 효자초 ▲의정부 동남초 ▲부천 상미초 ▲시흥 웃터골초 ▲남양주 사능초 ▲남양주 백봉초 ▲여주 세종초 ▲파주 새금초 ▲파주 석고초 ▲파주 다율초 ▲양주 삼숭초 ▲안산 해양초 ▲하남 신평초 ▲수원 대선초 ▲화성 배양초 ◇중학교(1) ▲양주 삼숭중
경기도내 19개 고교가 내년 380여명의 각 분야 특기자들을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각 분야 특기보유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 도내 19개 고교가 특별전형을 통해 1개교당 최대 20명씩 모두 380명이내의 각종 특기보유자들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교 평준화 지역(수원.안양권.성남.부천.고양)내 해당 일반고교는 오는 10월 1∼20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기자 전형 응시원서를 접수한 뒤 11월 도 교육청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6일 특별전형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기자 특별전형에는 언어, 수학, 사회, 정보.과학, 예능, 기타(영상.연극.바둑 등) 등 7개 영역 52개 분야 특기보유자들이 응시할 수 있다. 다음은 특별전형 실시학교 명단. ▲권선고 중국어 ▲유신고 수학 ▲태장고 국악 ▲영덕여고 중국어 ▲분당대진 미술 ▲충훈고 컴퓨터 ▲용호고 과학 ▲수리고 문예창작 ▲상일고 컴퓨터 ▲송내고 중국어 ▲광문고 중국어 ▲병점고 과학 ▲광주종고 국악 ▲장호공고 관악 ▲김포제일 컴퓨터 ▲장곡고 과학 ▲송현고 중국어 ▲고양종고 바둑 ▲문산제일 국악
"체육시간과 쉬는시간에 골절사고를 조심하세요" 경기지역 초.중.고 학교 안전사고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주로 체육시간과 쉬는시간에 넘어져 골절이나 이빨을 다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과 특수학교를 포함해 초.중.고등학교의 올 5월까지의 학교 안전사고는 모두 2천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825건보다 14.6%(266건) 늘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828건, 중학교 591건, 고등학교 514건, 유치원 152건, 특수학교 6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학교 안전사고 시간대를 보면 초등학교는 쉬는시간이 3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체육수업중이 241건, 교과수업중 80건, 등.하교중 42건, 청소시간중이 35건이었다. 중학교과 고등학교는 체육수업중이 각각 309건과 2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쉬는시간이 각각 218건, 148건이었다. 체육수업 중 학교안전사고는 대부분 삐거나 넘어져 팔다리가 부러져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많았고 쉬는시간의 경우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 다친 것이 대부분이었다. 미술시간에 칼을 사용하다 손을 베는 등 교과수업중 다친 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에따라 사고유형도 골절이 1천41건으로 가장
매년 사립유치원 원생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교사수는 오히려 줄어 유치원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사립유치원은 876개로 3천855개 학급이 편성됐고 원생수는 9만7천675명이다. 지난해의 경우 사립유치원은 모두 877개에 3천808개 학급이 편성됐으며 원생수는 9만6천41명이었다. 이처럼 47개 학급이 늘고 1천634명의 원생이 늘어났지만 사립유치원 교사는 지난해 4천428명에서 올해 3천996명으로 432명이 줄었다. 이처럼 사립유치원 교사수가 줄어들면서 교사 한 명당 맡게 되는 원생 수가 크게 늘어 1명의 교사가 30명이 넘는 원생들을 가르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과밀학급에 따른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사립유치원 교사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경기도 사립유치원 연합회는 좋은 유치원에 원생이 몰리는 반면 폐원하는 곳도 속출하는 등 유치원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좋은 유치원에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서로 보내려고 하는등 유치원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하다"며 "최근 수원지역에서 6곳의 유치원이 폐원하는 등 경영악화로 문을 닫는 유치원이 늘어나면서 교사수
경기도교육청이 열악한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돌아오는 농어촌학교 육성사업'으로 늘어난 학생들 상당수가 관내 지역 전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도시지역에서 농어촌으로 전학하는 등 농어촌 지역 학생수를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교육위원회 이재삼 위원은 21일 "도교육청이 돌아오는 농어촌학교 육성사업을 벌여 이들 학교에 학생수가 증가했지만 상당수 학생이 관내 지역 타학교에서 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실질적인 농어촌 지역 학생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관외 타 시.군에서 농어촌으로 전학하도록 만들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은 농촌인구가 줄어들면서 학생수도 급감하게 되자 지난 2003년부터 읍.면지역 6학급 이하 소규모 초.중 248개교 가운데 50개교를 지정해 각종 행.재정적 지원으로 학생들이 농어촌으로 되돌아올 수 있게 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당 6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건물 리모델링이나 냉난방기 설치, 창틀 교체, 통학버스 지원 등 교육여건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때문에 50개 농어촌 학교의 학생수는 5천764명에서 현재 6천433명으로 20.1%(
경기도교육청이 교사들의 승진과 관련된 각종 가산점 제도에 대해 '선택가산점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산점 제도 재검토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1일 오후 본청 회의실에서 '선택가산점 개선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앞으로 고교근무경력 가산점, 담임근무 가산점, 도서.벽지 접경지역 가산점 등 교사의 승진에 직결되는 각종 가산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거나 존속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가산점개선위는 장학관, 장학사, 교장, 교감, 교사, 환경단체, 청소년단체 인사들이 참여하며 45명으로 구성돼 있다. 재검토 대상이 되는 가산점은 도교육청이 제정한 자체 가산점으로 고교근무경력 가산점, 담임근무 가산점, 접경지역 가산점, 공단지역 가산점 등이다. 그러나 보직교사 가산점, 도서.벽지 가산점, 농어촌지역 가산점, 특수학교 가산점 등 정부에서 제정한 공통가산점은 제외된다. 도교육청은 이와함께 가산점 제도 개선을 위해 올 하반기에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일선 학교 교사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가산점 개선위원회에서 가산점 제도 개선이나 폐지 등 결론이 나더라도 올해 당장 적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연천군 최전방 GP에서 벌어진 총기 참극은 병영내 욕설과 인격 모독성 폭언이 원인으로 밝혀졌지만 군이 20일 내놓은 대책안에는 이를 근절하려는 의지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께 청주의 모 여인숙에서도 양주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1)일병이 "맞는게 두렵다"며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병영폭력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 합동조사단은 20일 GP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지고 K-1 소총을 난사해 장병 8명을 살해한 김동민(22) 일병의 범행동기는 고참의 언어폭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육군본부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하부대 폭력실태 정밀진단과 사ㆍ여단장 이상 지휘관 대토론회, 취약지역 특별진단팀 운용, 장병 기본권 보장 교육 강화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단기적으로 신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육군본부 대토론회와 장병기본권 전문상담관 조기 운영, 초급간부 표준 인성 검사 확대, GP 과학화 경계시스템 도입 등조치를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대책은 지난 1월 육군훈련소 인분사건과 지난해 10월 최전방 철책 절단 사건 이후 제시한 것과 별반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