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일 3층 대강당에서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우승 환영식 겸 제3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환영식은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 아래 충청북도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6연패 위업을 달성한 어린 꿈나무 821명을 환영하고 지난 4월 16일 막을 내린 제3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시상식을 겸한 자리였다. 김진춘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가 이룩한 16연패라는 신화는 땀 흘린 선수들과 일선에서 선수를 지도하신 학교장과 지도자, 그리고 뒷바라지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학부모님이 힘을 합한 결정체"라며 "정상을 지키는 일은 정상을 차지하는 일보다 어렵다는 교훈을 되새겨 내년에 울산에서 개최하는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희망경기교육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환영식에 선수 및 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교육감은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 한 23팀의 우승배 봉납식 및 6명의 우수선수, 3개 우수 단체팀, 141개 우수 육성교, 교감 149명 감독교사 60명 전문코치 108명을 격려했다. 한편 제30회 경기도
"선생은 있고 스승은 없다?" 교사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욕설이나 폭언 등 교권침해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부모의 교사들에 대한 부당행위 등 교권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교총은 올초부터 지금까지 올 상반기 동안 학부모 부당행위와 인사상 불이익 및 신분관련 피해 등으로 인한 교권침해 상담요청을 12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학부모의 욕설이나 폭언 등 명예훼손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순체벌을 부풀려 항의받은 것이 3건, 인사상 불이익 등 복무관련이 3건, 학교안전사고 1건 등 순이었다. 교권침해 건수는 매년 늘고있는 추세로 지난해의 경우 경기교총에 접수된 교권침해 건수는 39건으로 2003년 30건에 비해 30%나 증가했다. 올 상반기 12건도 지난해 같은 기간 10건과 비교해 늘었다. 그러나 최근 학부모의 교권침해는 대부분 욕설이나 폭언 등 명예훼손으로 과거 직접적인 폭행같은 물리적인 교권침해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학부모의 교권침해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경기교총은 일부 비리교사 문제를 전체 교사에게 확대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교사를 존중하지 않을뿐 아니라 문제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5천600억원대의 지방채 발행을 승인받는 등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전체 예산가운데 10%인 7천여억원을 제 때 사용하지 않고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지난해 전체 예산 6조9천588억원가운데 10.1%인 7천63억원(이월액 5천735억원, 불용액 1천328억원)을 올 사업비로 이월하거나 불용(不用) 처리했다. 불용 및 이월 예산은 대부분 유치원을 포함, 각급 학교의 시설개선비 및 운영비, 신설학교 공사비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월액은 다음해에 당초 목적대로 사용하게 되며 불용액은 다른 사업 등에 투입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올들어 예산 부족을 이유로 영재교육 지원사업,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 사업 등 많은 교육사업을 중단하거나 백지화한 것은 물론 교원인건비 확보를 위해 6천여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신설시 지주들의 매수협의 불응에 따른 공사 착공 지연 등으로 불용 및 이월액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계획 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폭력가해학생들에 대해 부모와 함께 심리치료,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집중 치료를 벌여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17일 폭력가해학생 치료과정 및 자아실현과정, 지도성배양과정, 진로탐색 특별수련과정 등 4개과정 2천297명의 학생에 대한 전반기 학생특별수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폭력가해학생 치료과정'은 가평수덕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중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4기에 걸쳐 92명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수련을 받았다. 학생들은 심리치료, 자성예언, 봉사활동, 자전거하이킹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특히 학생들의 부모가 학생과 함께 숙식을 하며 모든 프로그램에 동참해 상당한 치료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호국교육원에서 중도탈락 후 복교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아실현 과정'에는 2기에 걸쳐 76명의 학생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심성수련, 전통문화 체험활동, 건전가치관 형성 프로그램, 민주적인 생활실천 훈련 등을 실시했다. 간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도성배양과정'에도 1천960명의 학생이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특별수련을 받았다. '진로탐색특별수련과정'에는 도내 고등학생 169명이 참가해 심리성격진
'제5회 경기도상업계고등학교 정보능력경진대회'시상식이 17일 경기도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금.은.동상 수상학생 76명과 상업계고등학교 교장, 지도교사 그리고 유공교사 등 17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보화.인간화.세계화'의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80개 상업계 고등학교 586명의 학생 대표들이 참가해 전산회계 등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류선규 부교육감은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보여준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성은 경기교육의 자랑이요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정진해 지능기반사회(Ubiquitous Society)의 세계일류 글로벌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교육청이 내년도 중학교 배정을 놓고 벌써부터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각종 민원에 몸살을 앓고 있다. 17일 수원교육청에 따르면 올초 수원교육청이 영통 영동중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에게 배정후 전학을 허용한 이후 내년도 중학교 배정과 관련해 가까운 중학교로 배정해 줄것을 요구하는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수원교육청에는 가까운 중학교에 배정해 달라며 효천초와 숙지초 등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효천초의 경우 현재 대평중에 인근 대평초, 정자초, 동신초, 효천초 등 4개 초등학교가 몰려 있어 효천초 학생의 절반가량만 근거리인 대평중에 갈뿐 나머지 학생들은 도보로 20분이 넘게 걸리는 정천중이나 1km가 넘는 이목중, 율전중 등에 배정되고 있다. 이에따라 효천초 학부모들은 정자지구에 중학교를 설립해 근거리 배정원칙을 지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또 당장 내년의 경우 신설학교 설립이 불가능한만큼 대평중을 증축해서라도 근거리 배정원칙이 지켜지기를 바라고 있다. 숙지초의 경우 인근 숙지중에 대부분 가고 있지만 일부 학생은 원거리 중학교인 삼일중, 매향여중 등에 배정되고 있어 근거리 배정원칙이 지켜지는 중학교 배정이 이뤄질
경기도내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신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도내 초.중학교 교실 4만3천여개중 16%에 해당하는 7천여개가 남아돌거나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1천8개 초등학교와 47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고 남아 있는 일반교실(잉여교실)이 초등학교 5천여실, 중학교 2천여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잉여교실 가운데 60%가량은 2002년 이전 개교한 학교에서, 나머지는 2002년 이후 개교한 신설학교에서 발생했다. 도 교육청은 2002년 이전 개교한 학교내 잉여교실은 대부분 과학실 등 특별활동 교실로 사용되고 있으나 2002년 이후 개교한 신설학교내 잉여교실은 대부분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이 잉여교실이 많은 것은 농촌지역 학교의 학생수 감소와 신도시 지역 신설학교들의 과다한 교실 건축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 교육청은 도시지역 신설학교 건축시 1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설정해 교실을 만들고 있으나 교원수 부족을 이유로 개교후에는 실제 1학급당 학생수를 44명으로 편성하고 있어 잉여교실의 발생 원인이 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잉여
학부모들의 공교육에 대한 불신과 자녀들에 대한 과열경쟁 등으로 해외로 떠나는 학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학생 2천945명, 고등학생 1천555명 등 모두 4천500명이 해외 유학과 이민 등을 이유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했다. 2003년도에 유학,이민을 이유로 학업을 중도포기한 중.고등학생은 모두 2천255명이다. 즉 유학을 이유로 학업을 포기한 중.고생들이 한 해동안 2천255명에서 4천500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초등학생의 경우 학기중 유학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3개월 이상 장기결석시 잠정적 유보로 분류하고 있다. 지난해 가정형편 및 유학 등 이유로 장기유예로 분류된 초등학생 수는 모두 8천902명이다. 초등학교 장기유예는 사유를 미리 밝히고 유예조치를 받는 것이 아니라 3개월이상 학교를 나오지 않을 경우 장기유예로 분류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장기유예 학생 가운데 40%인 3천여명 가량이 해외유학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초.중학생의 경우 의무교육과정이기 때문에 학업을 중도 포기하더라도 퇴학 등의 조치는 내려지지 않고 일단 잠정적 유보로 분류된뒤 의무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할 경우 유급 판정을 받게 된다.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17.6%가 20년 이상된 노후건물로 학생들이 낡은 시설때문에 큰 불편을 겪고 있지만 매년 땜질식 보완에 그쳐 아파트 재건축처럼 전면개축하는 등 근본적인 제도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천745개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17.6%인 308개교 391개 건물이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 이전에 지어져 40년 이상된 교실건물을 사용하는 곳도 죽백초(1961년 건축) 등 69개교에 이르렀다. 도교육청은 학교건물에 대해 1년에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안전진단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노후학교 가운데 25개교는 안전진단 결과 노후상태로 정밀안전진단을 받아야 하지만 아직까지 정밀진단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재난위험시설인 안전진단 D,E 등급을 받은 학교도 수원중, 마지초, 청평초, 이천고, 창현고, 한국관광고, 하남고, 근명여자정보고, 용동중, 파주여중 등 10개 학교 23개 건물에 이르렀다. 도교육청이 노후학교 개축을 위해 BTL(민간자본유치사업)사업을 계획하고 있지만 D등급을 받은 창현고, 한국관광고, 하남고 등 3개 학교는 제외됐다. 게다가 BTL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3회 국제환경탐구 올림피아드(INEPO)에 경기도과학고등학교(교장 오원섭) 학생 2팀이 출전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길보미(3학년), 천주희(2학년) 팀(지도교사 한동열)은 ‘유류 오염 토양으로부터 분리한 세균에 의해 생성된 생물 계면활성제에 대한 탐구’란 주제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김고은(2학년), 강필승(2학년) 팀(지도교사 이재구)은 ‘버들치의 비텔로제닌 단백질을 이용한 환경호르몬 진단 키트 개발’이란 주제로 출전, 은상을 수상했다. 세계 각국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에서는 34개국에서 7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편 경기과학고는 이 대회에 2001년부터 참가해 2003년도부터 3년 연속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