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중.고교 주변에 CC-TV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일부 인권단체들이 '인권침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경기도내 23개 초등학교에 이미 CC-TV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초등학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CC-TV 설치.운영기준에 어긋나 경기도교육청의 시정지시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 23개교에 모두 97대의 CC-TV가 설치돼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CC-TV는 대부분 학교 건물 현관과 취약지구 외벽 등에 설치돼 있으며,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경비업체 등이 방범과 보안 및 폭력.화재 예방 차원에서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 학교중 16개교는 CC-TV 설치사실을 학부모들로부터 사전동의를 받지 않거나 운영을 학교측이 아닌 용역회사 등에서 담당, 녹화물의 유출 우려를 낳는 등 국가인권위원회의 CC-TV 설치.운영기준 권고사항을 위배해 도 교육청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특히 대부분의 학교가 권한을 넘어선 불법적 행위에 대한 벌칙 규정 및 감독규정이 없고 이와관련한 감사를 전혀 실시하고
"신뢰와 화합으로 21세기 경기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경기대학교 이태일(李太一·63) 신임 총장이 31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 4년의 총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초대총장인 김한주 박사를 비롯 김두관대통령 정무특보, 박재윤 아주대 총장, 최재룡 동아대 총장 등이 참석해 이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법인, 총장, 교수, 교직원, 학생 등 모든 경기대 구성원들간에 불신과 갈등의 골이 깊었다"며 "지난날의 어두운 잔재를 말끔히 걷어내고 서로 화합해 맑고 밝고 열린 대학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경기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민주적 의사결정시스템 구축과 행·재정의 투명성 확보 ▲대학쇄신으로 신뢰받는 대학상 정립 ▲대학운영 및 교육과 연구의 자율성 확보 ▲과감한 개혁을 통한 경쟁력 향상 ▲인간존중의 인재 배양 등 5대 주요사업계획을 밝혔다. 이 총장은 또 "교수임용시 객관적인 자료와 다면평가를 통해 철저하게 연구교육능력 위주로 선발하겠다"며 "대학의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휴대폰 등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원천 차단될 전망이다. 올 대능시험부터 시험장에 부정행위를 막기위해 시험감독관들에게 휴대용 금속탐지기와 전파탐지기가 지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1일 휴대폰 등을 이용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23일 실시되는 수능시험 고사장에 금속탐지기와 전파탐지기 643대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위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억4천500여만원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휴대용 전파탐지기 172개와 휴대용 금속탐지기 471개를 구입할 계획이다. 전파탐지기는 도내 172개 각 시험장에 1개씩 배치, 무작위로 선정한 실내 시험감독관에게 휴대하도록 한 뒤 응시자들의 휴대폰 사용 등을 감시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금속탐지기는 각 시험장내 복도감독관들에게 2명당 1개씩 휴대하도록 하고 금지물품 휴대의혹 응시자와 시험시간중 화장실 출입자, 화장실 내부 등에 대한 검사에 활용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휴대용 전파.금속탐지기는 교육부의 수능 부정행위 방지대책에 따라 배치되는 것"이라며 "전파탐지기 등의 시험장내 배치가 휴대폰 등을 이용한 응시자들의 부정행위를 막는데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매년 증가세를 보이던 경기도내 각급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중 전교조 소속 교원위원이 올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학운위 구성현황을 집계한 결과 학부모위원 1만154명, 지역위원 3천811명, 교원위원 8천156명 등 모두 2만2천121명으로 조사됐다. 교원위원을 교원단체별로 분류하면 한국교총이 79.4%인 6천473명, 전교조가 11.2%인 917명, 한국교원노조가 0.2%인 17명, 미가입 728명 등이다. 전교조는 학교운영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학운위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정책을 추진했고 실제로 전교조 소속위원은 지난 2002년 900명, 2003년 940명, 2004년 958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교조 교원위원이 올해는 917명뿐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교총은 지난해 77.8%인 6천88명에서 올해 79.4%인 6천47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대해 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올해는 교육감 선거 때문에 학운위 활동에 관심없던 사람들까지 관심을 보이며 학운위에 진출했다"라며 "내년부터 학교운영에 가장 합리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인 학운위 참여
오는 2010년까지 전국 모든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배치된다. 특히 초ㆍ중ㆍ고교 영어수업도 듣기나 말하기 등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쪽으로 바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9일 발표한 `영어교육 활성화 5개년 계획'에 따르면 현재 221명에 불과한 중학교 영어 원어민 교사를 농어촌 등 영어교육 소외지역부터 점진적으로 늘려 2010년까지 전국 2천850개교에 최소 1명 이상 배치하고 초등학교(236명), 고교(244명)도 시ㆍ도교육청별로 예산과 인력운영 계획에 맞춰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원어민 교사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에 배치하기 전 한국문화와 기초 한국어 등을 교육하고 정기적으로 원어민 교사 워크숍을 열 방침이다. 영어수업 방법도 의사소통 중심으로 바꾸고 평가 방법도 수행평가를 통해 듣기와 말하기 위주로 전환하는 한편 교과서도 이에 맞춰 개편하기로 했다. 아울러 영어교사 채용 때 토플(TOEFL)과 토익(TOEIC), 텝스(TEPS) 등 각종 영어능력평가시험 고득점자에게 주는 가산점도 시ㆍ도교육청 자체 기준에 따라 상향조정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영어교사 해외연수도 단기 위주에서 장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체험학습 기회를 제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의 자의반 타의반 기부로 조성되고 있는 학교발전기금이 한 학교당 한해 수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도내 도시지역과 농촌지역간 학교발전기금 규모가 큰 편차를 보여 도.농간 교육환경의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천790개 초.중.고 가운데 74%인 1천321개 학교에서 184억1천835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접수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 991개교 가운데 798개교에서 108억3천559만원을, 중학교는 전체 445개교 가운데 325개교에서 31억3천610만원을, 고등학교는 전체 329개교 가운데 195개교가 44억3천181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거뒀다. 즉 학교당 평균 모금액은 초등학교가 1천350만원, 중학교가 960만원, 고등학교가 2천270만원에 이르는 셈이다. 학교발전기금 사용처를 보면 664개 학교가 교육시설 보수.확충으로 61억6천190만원을, 717개 학교가 교육용기자재 및 도서구입으로 43억9천422만원을, 555개 학교가 학교체육 및 학예활동으로 26억9천110만원을, 941개 학교가 학생복지 및 자치활동으로 51억7천112만원을 사용했
"학습권 침해냐, 재산권 침해냐" 최근 경기지역에서 학교정화구역내 유해업소의 규제 완화 요구가 교육청의 행정심판소송에서 받아들여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학교정화구역 이내라도 통학로와 무관하다면 영업을 금지해서는 안된다는 법원의 판결에 대해 학부모들이 "학습권을 침해한다"며 반발해 논란이 일고있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정화구역 이내의 유해업소들이 도교육청을 상대로 영업을 허가해 달라는 행정심판소송이 매년 크게 늘고 있으며, 심판결과 인용돼 업소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는 사례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학교보건법상 초.중.고등학교로부터 200m이내는 학교정화구역으로 PC방, 주점, 호텔, 여관, 노래방, 당구장 등 청소년 유해 업소들은 지역교육청의 학교정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영업이 가능하다. 학교정화구역과 관련한 행정심판 사례는 98년 10건, 99년 13건, 2000년 24건, 2001년 35건, 2002년 50건, 2003년 55건, 2004년 111건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기각 결정되지만 인용으로 결정돼 업소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는 사례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98년 0건이던 인용사례는 99년 3건, 2000년 7
"학습권 침해냐, 재산권 침해냐" 최근 경기지역에서 학교정화구역내 유해업소의 규제 완화 요구가 교육청의 행정심판소송에서 받아들여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학교정화구역 이내라도 통학로와 무관하다면 영업을 금지해서는 안된다는 법원의 판결에 대해 학부모들이 "학습권을 침해한다"며 반발해 논란이 일고있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정화구역 이내의 유해업소들이 도교육청을 상대로 영업을 허가해 달라는 행정심판소송이 매년 크게 늘고 있으며, 심판결과 인용돼 업소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는 사례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학교보건법상 초.중.고등학교로부터 200m이내는 학교정화구역으로 PC방, 주점, 호텔, 여관, 노래방, 당구장 등 청소년 유해 업소들은 지역교육청의 학교정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영업이 가능하다. 학교정화구역과 관련한 행정심판 사례는 98년 10건, 99년 13건, 2000년 24건, 2001년 35건, 2002년 50건, 2003년 55건, 2004년 111건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기각 결정되지만 인용으로 결정돼 업소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는 사례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98년 0건이던 인용사례는 99년 3건, 2000년 7
"취업이 너무 막막해 이것 저것 가릴 여유가 없어요.." 최근 극심한 대학생들의 취업난 속에 대학교 4학년생들이나 졸업생들이 취업을 포기하고 주유소나 편의점 등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학생은 취업난을 뚫기 위해 스스로 창업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도내 각 대학들에 따르면 극심한 취업난 속에 교내 취업상담실이나 취업정보실 등에 취업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려는 대학교 4학년생들과 졸업생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도내 각 대학의 취업정보실 등에서는 주유소나 편의점, 카페 등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구하기 위해서 4학년 등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까지 경쟁하고 있다. 수원의 한 대학생은 "낙바생(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갈만큼 어려운 취업난을 통과한 학생)이라는 용어가 나올만큼 대학생들이 체감하는 취업난은 어마어마하다"며 "주유소나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과거에는 과외등에 밀려 기피직종이였지만 요즘에는 자리도 없는데다 경쟁자도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르바이트 만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프리터족도 증가하고 있다. 프리터족이란 ‘프리(free)+
근무여건 개선을 주장하며 장애학생들을 귀가시킨 뒤 학교를 이탈한 특수학교 생활지도원들에 대해 재단 징계위원회가 직위해제를 결정하자 지도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원시 탑동 자혜학교(㈔자행회)는 이날 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생활지도원 5명에 대해 근무지 이탈 등의 책임을 물어 전원 직위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징계위 관계자는 "근무지 이탈은 직위해제 사유에 해당하며 현재 산가휴직으로 인사대상이 아닌 사감은 일단 제외됐다"며 "직위해제는 '징계'가 아닌 '인사' 조치인 만큼 다음달 1일 최종 징계위를 거쳐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생활지도원 등 6명은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봄방학 기간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을 귀가시키고 5일간 학교를 이탈했으며 이후에도 학교측과 근무조건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나 별다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대해 한 생활지도원은 "학생들을 위해 수년간 희생하고 봉사한 지도사들의 인권은 철저히 무시됐다"며 "문제의 근본 원인은 무시된 채 모든 책임을 지도사들에게만 돌리는 것은 부당하며 법적소송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생활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