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결합개발을 통해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안산과 포천에서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 안태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부사장은 3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2차 조성사업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는 개발수요가 풍부한 지역의 산단(수익산단) 개발이익을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열악한 지역 산단(손실산단)에 투자하는 ‘산단 결합개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앞서 도는 1차 시범사업을 통해 평택 진위테크노밸리 일반산단의 개발이익을 활용, 사업시행자 부재로 10년여 간 장기 지연됐던 파주 법원1 일반산단 개발 문제 해소의 단초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 대상지는 GH의 사전 기초용역을 통해 시군 참여 의향, 개발 여건, 손실보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의 안산시 단원구 일원 61만㎡를 수익산단으로, 경기북부 포천시 소흘읍 일원 38만㎡를 손실산단으로 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5년까지 산단
포천시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군내면체육회(회장 이용규)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혼합곡세트 215개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규 군내면체육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군내면 체육회에 매우 감사드리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해 주신 혼합곡세트는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청소년참여(차세대)위원회가 지난 27일 2021년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포천시는 교육지원청 연계 및 정책역량 강화교육, 청소년의 주도적인 정책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포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정책참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위해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정책 공모전과 정책교육 컨설팅 등을 운영했다. 또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7개 정책과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1가지 정책 등 총 8개 정책을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인 강서인(송우고) 학생은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관내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활동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도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정책 참여 및 권리증진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일고등학교 반월체육관에서 지역 내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자리 박람회에는 구인 수요가 있는 관내 우수 기업 20개사가 참가해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전 계층에 대한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이력서 작성, 현장 면접 등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 기업과 구직자들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포천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등 포천시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구직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포천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분들을 위한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위원장 이관재)는 지난 29일 고모호수공원에서 둘레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환경정화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지정옥) 협찬으로 소흘읍위원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모호수공원 둘레길 2.6km를 돌며 진행됐다. 이관재 위원장은 “지역 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모호수공원이 활성화되고 깨끗한 관광명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맑고 깨끗한 포천을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살기 소흘읍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청결해진 고모호수공원이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분들에게 힐링이 되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모호수공원은 죽엽산(해발 601m) 등 산지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을 막아 인공적으로 조성한 곳으로, 초기 포천평야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최근에는 농경지가 산업지로 점차 변모함에 따라 산책로와 펜션과 카페, 식당이 곳곳에 들어서 있으며 유람용 보트도 즐길 수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회장 영신 최영걸)은 지난 29일 가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는 한 겨울 난방이 어려운 동절기 취약가구 4가구를 추천받아 대상자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연탄 총 1200장을 지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연탄 가격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집안에 가득 찬 연탄을 보며 마음이 든든해졌다. 덕분에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일고등학교(교장 이인호)는 지난 29일 아침을 거르고 학교에 오는 학생들을 위한 간단하지만, 정성이 깃든 아침 한 끼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천일고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학교 매점인 ‘함께가게’에서 마련한 ‘아침 먹고 교실가기’에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즐거움과 따뜻함을 가질 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 학생 동아리와 학부모회의 마음이 모여 이뤄진 이번 프로젝트의 메뉴는 따끈한 누룽지국, 토스트, 그리고 어묵이다. 한편, 포천일고에서는 지난 3월 개소한 포천일고 사회적협동조합(초대 이사장 김옥남)을 통해 학생 편의 시설 운영은 물론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등 협동조합 개소 이전과 이후의 학교 문화가 달라짐을 체감하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청년창업 스트리트’를 조성해 학생들의 꿈을 가꾸는 창업 공간을 구축하는 등 미래형 학교로서의 모습을 한층 다져가는 중이다. 포천일고는 작년 특성화과 신입생 모집에서 7개 학급(식품반려동물자원과 3학급·스마트서비스과 2학급· 창업콘텐츠과 2학급)이 모두 편성되며 학생이 목표를 가지고 찾아오는 학교로 흐름이 바뀌었다. 특히 지난해 강원도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는 서울, 인천, 충청도까지 모집 단위를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은 국화(國花), 국기(國旗), 국가(國歌), 국기(國伎), 국어(國語), 국장(國章) 등 국가상징물을 정해 국가위상을 개선시키고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내용의 '국가상징물법(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국가, 국화, 국기 등은 국가를 상징하는 상징물로서 국민통합과 국가의 존엄 및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고, 다른 나라에는 우리나라를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국가상징물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이 상당히 중요함에도 국어(國語), 국기(國旗), 국기(國伎) 외에 국가, 국화 등 다른 국가상징물을 규율하는 관련 법률이 없어 국가상징물의 선양이나 활용 등을 위한 정책 마련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최춘식 의원실은 말했다. '국가상징물법'은 국화(國花), 국기(國旗), 국가(國歌), 국기(國伎), 국어(國語), 국장(國章) 등 국가상징물을 정해 국가정체성과 정통성을 확립하고, 국민통합과 우리나라의 권위와 존엄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법안의 주요내용으로 ▲국가상징물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국가상징물위원회의 구성·운영 ▲국가상징물의 날 지정 ▲국가상징물의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포천시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포천시 청소년 자치기구’ 우수활동 청소년 8명, ‘청소년 새마을봉사단’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 청소년위원’ 우수활동 청소년 4명, ‘2021 포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 우수정책 제안으로 선정된 7팀(16명) 등 총 28명의 청소년에 대한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청소년 자치기구 우수활동 수상자로는 동남고 김하경·박영은, 송우고 권민서·임승현, 일동고 오연우, 포천일고 박성현, 송우중 윤종수, 포천여중 박예진 등이 수상했으며, ▲청소년 새마을봉사단 우수활동으로 송우고 이효윤, 포천중 정우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소년위원 우수활동으로 관인고 박수민, 포천중 윤주녕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주도적 정책 참여와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대회에서 우수정책 제안으로 선정된 7개팀 16명 학생이 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휴식 쉼터 설치제안(갈월중 주윤찬 등) ▲우리도 이제 투표하는 나이(송우고 김태연 등) ▲버스도착 알림을 위한 전광판 추가 설치(관인고 원유은 등)
포천시는 지난 25일 가산면에 있는 ㈜BNB(대표 신현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10㎏ 100포, 양파 5㎏ 100망(총 500만 원 상당)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현관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지원해 주신 물품은 지원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BNB는 세라믹 보수제와 코팅제를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토해양부 건설신기술 인증, 지식경제부 신제품 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 등을 받았으며, 환경부로부터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