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봉사단체 같이플러스(단장 김영선)는 지난 20일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자금 마련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누기 일일 찻집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이플러스는 동절기 취약계층을 돕고자 일일 찻집 운영을 기획했다. 같이플러스 회원들은 ㈜꽃샘에서 지원한 차류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다과와 커피를 준비해 찾아주신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영선 단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지원할 자금을 우리 손으로 직접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라며 “일일 찻집 운영으로 마련된 자금은 향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일일 찻집 운영으로 한파로 인해 더욱 힘겨운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나눔실천에 대해 늘 고민하는 같이플러스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이플러스는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20년부터 홀몸어르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거리정화(쓰레기수거) 활동,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순)는 지난 20일 군내면에 소재한 포천시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우리동네 행복밥상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독거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 회장과 임원진, 14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회장과 부회장, 총무, 감사, 청소년새마을봉사단 등 모두 40여 명이 새벽부터 나와 봉사의 구슬땀을 흘렸다. 이 행사는 부녀회가 도비 500만 원을 지원받아 이루어지는 행사인데, 이에 뜻을 같이한 (유)도성개발(대표 윤칠중)에서 곰탕 2700인분(600만 원 상당)을 협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정순 회장은 "새마을 봉사자들의 솜씨가 좋아 맛있는 밑반찬이 될 것 같다"라며 "여기에 곰탕을 협찬해 주셔서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식을 전달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자리에 함께 한 윤훈철 도성개발 이사는 "도성개발은 포천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서도 성금을 기탁했다"며 "이날을 계기로 포천시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 많은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속 스포츠 선수단이 각종 대회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올린 값진 성과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21 K4리그(4부) 정상에 오르며,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총 승점 69점(21승 6무 3패)으로 2위 시흥시민축구단과는 단 2점차에 불과했다. 포천시민축구단 우승에는 군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선수들의 공이 컸다. 올 시즌 13개의 도움을 기록해 도움왕을 차지한 정승용 선수가 그 대표적인 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K4리그 우승으로 내년에는 K3리그 승격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배드민턴을 필두로 한 포천시 소속 직장운동부의 선전도 눈에 띈다. 포천시 배드민턴 직장운동부는 올 3월에 열린 2021 전국동계 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 여자복식 2위, 단체전·여자복식 3위에 입상했다. 또한, 지난 7월에 열린 제64회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전국 최강 삼성생명을 넘어 대회 창설이래 최초로 대기업 실업팀이 아닌 지자체팀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이정현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혼합복식 2위를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꿔 놓았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4차례 큰 유행과 코로나19 장기화를 겪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익숙해졌다. 포천시는 전례없는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했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동시에 코로나19가 초래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경제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식당‧카페 등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일부 고위험시설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한시적으로 도입됐다. 사적모임도 수도권은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포천시는 정부의 지침에 맞춰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멈춰있던 우리의 일상이 점차 회복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포천시가 추진한 코로나19 방역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포천시가 만들어갈 일상회복에 대해 살펴보았다. 시는 빠르게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박윤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했다.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모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1학년도 포천환경농업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천환경농업대학(원)은 미래농업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05년 설립돼 현재까지 11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7기 대학(6차산업과, 원예특작과)과 4기 대학원(친환경농업과) 과정에 총 65명이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등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며 졸업하게 됐다. 졸업식은 반월오페라단 식전 공연과 우수생 상장 시상, 졸업증서 수여, 포천환경농업대학장인 박윤국 시장과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이춘식 회장 축사, 17기 졸업생 김영구 대표 인사말, 학사 운영 동영상 상영 등 졸업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 8개월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교육생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우리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포천 농업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환경농업대학(원)은 지난 3월 ‘2020년 전국 시군농업인대학 운영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022년도 살림규모로 8960억 원을 편성해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8191억 원보다 769억 원(9.4%) 증가한 규모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총 8035억 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으로 지방세 1445억 원, 세외수입 373억 원, 순세계잉여금 185억원 등 자체재원 2003억 원과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6032억 원을 편성했다. 새해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개선과 함께 일자리 확대, 복지 증진 등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투자 사업에 중점을 뒀다. 특히, 주민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로 ‘설운천 산책로 조명설치 사업’ 등 올해보다 4억1900만 원이 증가한 총 5억8600만 원을 편성해 주민참여 확대를 도모했다. 2022년도 주요 신규 편성사업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 1억3000만 원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프로그램’ 8억3000만 원 ▲포천문화재단 출연 및 시립예술단 위탁 사업 62억 원 ▲포천 비즈니스센터 건립 공사 45억 원(총사업비 135억 원) ▲1인 청년 가구 월세 지원사업 8000만 원 ▲포천 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3억50
포천시가 한탄강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인 ‘VR 랜선 여행 한탄강’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2021년 포천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달 20일~다음달 12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3시 2차례씩 진행된다. VR 안경, 3D 지형도 등 VR 키트를 통해 평소에 입장이 어려운 비둘기낭 폭포 내부 협곡과 한탄강 자연유산을 더 특색있게 즐길 수 있으며, 지질공원해설사가 실제로 소개하듯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300개 한정으로 진행되는 ‘VR 랜선 여행 한탄강’은 12월까지 쏭내관의 재밌는 史 교육현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VR 안경, 3D 지형도 등 VR 키트를 집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의 아름다운 화산지형의 신비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한탄강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운천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최신기술을 활용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현황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 지구의 사업 전 필지는 378필지 21만8016㎡였는데, 사업 후에는 10필지 1956.9㎡가 줄어 든 368필지 21만6059.1㎡가 되었다고 한다. 이에 위원회는 55필지 53명의 대상자에게는 8억3224만1000원을 징수하고 18필지 16명의 대상자에게는 3억7873만9000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통보되며. 시는 60일간의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조정금을 징수 또는 지급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경계와 현실경계를 정확하게 일치시켜 재산권 행사의 편의를 제공하고 토지정형화 등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제29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하여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포천시 지역 예선 4개 종목 18개 부문에서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포천시는 7개 부문에 개인 6명, 단체 4팀(69명)이 참가해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 특별상 1개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상에는 대중음악 밴드 틴트레인(고등연합), 한국무용 독무 최영아(삼성중) ▲장려상에는 대중음악 개인부문 한지효(송우고), 서양음악 기악독주 김은섭(대경중) ▲특별상에는 서양음악 성악합창 아름드리(중등연합팀)팀이 수상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준비에 어려운 여건임에도 좋은 결과를 내준 포천시 청소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해 주기적으로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폐교 예정인 초등학교가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꿈꾸는 예술터’로 다시 태어난다.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지원 ‘꿈꾸는 예술터’ 공모에 포천 영평초등학교의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사업은 22년 3월 폐교 예정인 영평초등학교에 국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예술교육 공간, 소공연장, 창의·창작 개발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포천문화재단과 교육기관, 지역예술인 등과 협업을 통해 준비단계에서부터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하고 특화된 교육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폐교 예정인 학교시설을 문화예술 교육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은 지역과 시민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라며, “영평초등학교가 시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