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0일 2021년 가구유통업체 밀집지역 홍보마케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구유통업체 밀집지역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포천시 특화산업인 가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중홍보를 위한 사업이다. 포천시가 경기도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가구유통시설 지원 국비 제1호 사업인 ‘마홀앤’과 국도43호선에 위치한 ‘송우가구거리’가 그 대상이다. 중간보고회에는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을 비롯해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임계종 이사장, 김태홍 이사, 포천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마케팅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TV, 라디오, 전단지 포스터 광고 등의 홍보결과와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송상국 부의장은 “가구산업은 포천시 특화산업이다. 가구산업 중 마홀앤과 송우가구거리가 활성화되려면 고정고객확보 및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포천시의회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특화산업의 중에 하나인 가구산업을 지원하고자 가산면에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구축, 코펀 가구박람회 지원,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지원, 가구소공인 종사자 전문역량강화 포럼행
포천시가 ‘낭만 in 도서관’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낭만 in 도서관’ 프로그램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의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인간의 내면에서 의미를 찾고 자유분방한 감정을 중시했던 낭만주의 사조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20일부터는 낭만주의가 태동하기 전 시대적 배경 및 관련 역사 이야기를 다루는 ‘낭만 영화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어 다음 달에는 낭만주의 시대 문학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 ‘낭만 문학관’, 오는 10월과 11월에는 낭만주의 화가와 음악가, 그리고 그들의 작품을 탐구해보는 ‘낭만 미술관’, ‘낭만 음악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명금)는 지난 10일 폭염과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50가구에게 직접 담근 나박김치, 갈비세트, 비상 의약품으로 채워진 여름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방송모금 성금 배분사업인 포천시네잎클로버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내년 6월까지 영양듬뿍 반찬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 선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명금 민간위원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선단동 지역주민들이 모두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10일 포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한 2021년 소통간담회를 비대면(ZOOM)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시각과 평소 업무를 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에 대한 생각 나눔을 통해 상호 간 참여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공직의 일은 혼자 하는 일보다 함께하는 일이 많으므로 서로를 이해하는 접점을 찾기 위한 소통과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서로 간의 진솔한 대화와 소통은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 조직의 역량, 성과와 직결되는 중요한 역량임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은 “잘 어우러진 팥빙수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정보를 나누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자주 만들어 포천교육지원청 가족 모두가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교육재단은 대학생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제1차 주거복지 대학 장학생’을 모집하고 총 121명의 지역 안팎 출신 대학생을 최종 선발, 1억2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10일 밝혔다. 이번 주거복지 대학 장학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계별 경제적 부담과 월세가격 상승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의적절하게 시행되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또한, 더 많은 장학금 수혜의 기회를 보장하고자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 성격으로 편성·지급하여 한국장학재단 등 타 기관의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도록 했다. 재원은 포천시 출연금과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부금 등을 적극 활용하여 마련했다. ‘제2차 주거복지 대학 장학생’ 모집은 올해 12월 초에 모집 예정이며, 관내·외 출신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총 1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장학금 신청자의 월세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학생들이 부담하는 평균 월세 가격은 34만6160원으로 단순 계산 시, 순수 주거비 명목으로 연평균 415만3920원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 또는 보증금 개념
포천 일동중학교(교장 양성호) 축구부(FC KHT)는 지난 5일 경북 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에서 막을 내린 ‘2021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일동중학교 축구부(감독 이동진, 코치 김선강) 창단 이래 첫 전국대회 우승이다. 일동중학교 축구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12일간 열린 ‘2021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최종 예선 경기에서 울산피플FC U15 구단에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조별 예선 전적 3승 전승으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기에서도 일동중학교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경북 대표 무산중학교 축구팀을 상대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고, 이어 5일 열린 결승 경기에서는 영광FC를 상대해 체력적인 부담과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며 1:0으로 승리, 이번 대회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와 축구센터, 지역사회가 협력해 이룬 쾌거로,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주말 리그 경기 북부권역 2020~2021년 연속 우승의 전력도 가지고 있는 일동중학교 축구부의 향후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교육재단은 9일 ㈜와이즈이앤지(대표 엄정연)으로부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기탁식에 참석한 ㈜와이즈이앤지 우현명 대표이사는 “포천지역 내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소중한 꿈을 실현하는 데 약소하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포천시교육재단의 장학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재단 이사장인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천시교육재단에 귀한 뜻을 함께 보태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향후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전도유망한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와이즈이앤지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소재하고 있으며 식생 및 보행매트, 사각상자형 돌망태, 식생게비온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환경부의 녹색기술인증과 녹색제품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9년에는 중소벤처부장관의 성능인증과 조달청의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지난 6일 밤 11시쯤 소흘읍 A유흥주점 업주 및 유흥 종사원, 손님 등 11명을 감염병예방법 혐의로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연일 코로나19 최다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당국에서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8월 22일까지 연장해 강력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럼에도 이 업소는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간판 조명을 꺼놓고, 출입문을 닫은채 예약 손님만을 상대로 은밀한 불법 영업 행위를 하였다. 포천경찰서, 경기북부경찰청, 지자체 등 합동 단속팀은 젊은 여성들이 업소에 출입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단속했다. 업소는 출입문 개방을 요구하는 경찰의 요구에 대해 인기척 없이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30여 분을 버텼지만 강제로 출입문을 개방하려 하자 자진해서 문을 열었고, 유흥주점 안에서는 젊은 유흥종사원, 손님들이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 강성모 포천경찰서장은 “지속적인 단속·점검을 통해 불법 영업행위를 하는 시설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집단감염 진원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후원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1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지난 8일 한 가구에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낡고 부식이 심한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하는 작업으로 대한건축(대표 이관영) 직원들과 내촌면자율방범대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2021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으로는 지붕교체5회, 옥상방수1회, 도배1회, 미세먼지 방충망 설치1회 등 총 여섯 가구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이번 지붕교체 사업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린 내촌면자율방범대 이창섭대원은 “여름철 폭염과 동절기 추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붕 교체작업을 하게 되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이수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에게 전해져 포천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국제 자매도시 간 우의증진 및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쉽 함양을 위해 추진한 포천 국제청소년문화체험 행사가 지난 6일 폐막식을 갖고 2일간의 비대면 청소년 국제교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교류를 위해 중국 화이베이시 제2중학교 청소년 20명과 포천시 청소년 20명이 온라인으로 만나 양국 도시의 문화, 역사, 관광,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소개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된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1:1 매칭된 한·중 청소년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한탄강지질공원, 포천아트밸리, 국립수목원, 시립예술단 공연 등 포천시 대표 명소 및 예술공연을 소개하였으며, 대중음악, 한국음악, 댄스, 사물놀이 등 참가 청소년의 끼를 중국 청소년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한·중 청소년의 또래 문화를 소통하며 우정을 쌓는 기회를 마련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동이 자유롭지 못해 비대면으로 교류한 아쉬움이 크다”라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변화된 시대에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