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3호인 포천 화적연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 기념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포천시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화적연 야외무대에서 창작 실경공연 '화적연 : 비를 기다리는 마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탄강 권역의 대표 자연 경관지인 화적연을 배경으로 용이 출몰했던 화적연에 얽힌 전설과 포천 지방의 ‘용 아이’ 설화,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의 숙종 때 기우제 기록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이야기로 구성됐다. 임호, 정유희, 이상화 등 정상급 주연배우와 공연제작소 쿰 소속 전문배우들이 출연하며, 총감독에는 경복대학교 유원용 교수와 전문창작진이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일반 공연과는 달리 포천시 영북면, 관인면 지역주민 20여 명이 시민배우로 함께 참여해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 공연은 당초 작년 여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념으로 실경 공연할 계획이었으나, 공연 예정 주간에 폭우가 내리고,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는 등의 이유로 무기한 연기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에 참가하는 시민 배우들은 지난 일년간 꾸준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지난 22일 ‘2021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상반기 워크숍’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포천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지역 진로진학직업교육 비전 및 현안을 공유하고, 진로직업 프로그램 체험 ·탐색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진로진학 지도 및 진로직업 수업 설계 역량을 내실화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이다. 또 포천 직업계고 학교별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해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직업계고 학점제를 비롯한 직업교육에 대한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포천 지역의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려 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진로진학상담교사는 “관내 직업계고의 강점과 교육과정을 더욱 자세히 알게 되고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게 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하는 진로직업교육을 모색하고 시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포천 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고 진로진학상담 교사들의 진로진학직업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육 주체별 맞춤형 진로진학 성장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기획해 운영함으로써 마을과 함께 하는 진로직업 교육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가겠다.”
포천시는 지난 18일 ‘식품안전 자율관리등록 급식소’ 4곳을 선정해 우수급식소로 지정했다. 23일 포천시에 따르면 선정된 우수급식소는 주식회사 지에스포천그린에너지(대표 임철현), ㈜엘에스씨푸드 이마트포천(대표 정기옥), 몽베르골프장(대표 김상국), ㈜청우식품(대표 박윤구)으로, 평가결과 모두 200점 이상을 얻어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역 내 우수급식소는 총 6곳이 됐다. 우수급식소는 급식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관내 자율관리등록제 지정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우수급식소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단순 위생용품 지원이 아닌 영업주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맞춰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만 75세 이상 약 360여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치매초기단계 증상을 보인 20여 명의 어르신을 발견해 진단검사 등을 진행했다. 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증상으로 판단될 경우 신경과전문의로 구성된 협력의사가 치매안심센터를 주 2회 방문하여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진단검사 후 치매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우리병원, 포천의료원 등 협약병원에 혈액검사, 뇌CT, MRI 등의 3차 감별검사를 연계하며, 발생하는 검진비용을 1인당 8만4000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에는 치매치료비와 조호물품까지 지원한다. 정연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상태로 진행을 억제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질병으로, 꼭 조기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2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강당에서 ‘2021년 제5회 한탄강 평화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2021 한탄강 평화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남북협력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연 2회 열리게 되며, 이번 포럼에서는 첫 번째 단계인 남북협력을 위한 포천의 준비와 역할에 대해 각 분야의 남북교류협력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대신한 신준영 평화협력국장, 송상국 포천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이해학 겨레살림공동체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경기신문 최선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제한된 인원만을 초청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환영사에서 “평화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찾기 위해 한탄강 평화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남북경협, 문화·예술, 산림, 보건·의료 등 현재 우리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기반을 준비하고, 평화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포럼은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백천호 현대아산 남북경협본부장, 임봉구 서울대 생태환경계획연구센
포천시와 한국수력원자력㈜ 포천양수사업소는 지난 21일 보훈회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임원을 초청해 감사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호 보훈단체연합회장 등 보훈단체 임원 8명 참여해 건강음료 100박스, 포천 농특산품 등 감사물품을 전달했다. 이광호 포천시 보훈단체연합회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준 포천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포천시와 소통을 통해 보훈가족의 예우 및 증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한수원㈜ 포천양수발전사업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단체 회장님들을 위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활동으로 국가유공자 분들을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경식 포천시 복지환경국장은 “올해는 6·25전쟁이 일어난 지 71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 여러분이 그날의 역사이며, 평화는 고귀한 희생이 없이는 이룩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라며 “단 한 명의 유공자분들께 소홀함이 없도록 포천시는 더욱 더 따뜻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 양수발전소는 올해 말 예정구역 지정고시 이후 2022년부터 감정평가 및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1일 일동면 ㈜파텍스(대표 김창식)를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박윤국 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기업지원과장, 교통행정과장, 친환경농업과장, 일동면장 등이 함께하였으며, 기업애로에 대한 간담회와 공장제조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김창식 대표는 “포천시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수출용 홍보 카탈로그와 영상물 제작, 소규모기업환경 개선사업 등에 선정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애로사항으로 공장 진출입 시 중앙선으로 인한 불편사항 개선 등을 요청했다. 박윤국 시장은 “기업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시간을 두고 기업애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할 것이며, 파텍스가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앞으로 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더 도약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파텍스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텍스의 주생산품은 가공실, 니트원단으로 ISO, 기술혁신형 중소기
포천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창립식은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예술단체 대표, 포천문화재단 이사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 등 내외빈을 초청해 재단 현판제막식과 제갈현 대표이사 취임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재)포천문화재단은 박윤국 포천시장의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2019년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경기도로부터 포천문화재단 설립 조건부 승인을 받고 조례 및 정관 제정과 재단 임원을 구성하여 지난 5월 31일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마쳤다. 재단 직원은 공개 채용하여 오는 24일에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제갈현 초대 대표이사 체제를 시작으로 본격화할 예정이다. (재)포천문화재단은 포천반월아트홀에 사무국을 두며 조직은 4팀 21명으로 구성되었다. 출범 초기에는 2팀 6명으로 재단을 운영한다. 또, 포천의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 반월아트홀을 비롯한 문화·공연시설 및 역사문화자원 관리·운영,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북부지방법무사회 포천시법무사회(회장 양호식)는 지난 17일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을 통해 추천된 중·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금 총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양호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경기북부지방법무사회 포천시법무사회는 올해로 5년째 포천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금 전달 외에도 포천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92%를 넘어서며 집단면역에 한발짝 다가섰다. 21일 포천시에 따르면 18일 기준 지역 내 75세 이상 고령자 및 노인시설 종사자 1만3356명에 대한 백신 2차 접종이 92%의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또 포천시 전체 대상자 가운데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19일 기준 4만7000여 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약 36%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그동안 시민의 안전과 빠른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조기 개소하는 등 백신접종에 한발 앞서 준비해왔다. 우수한 시설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빠른 운영시스템으로 인근 시군으로부터 백신 접종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의료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빠른 집단면역 형성과 행복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만 60~74세 예약 미접종자는 내달 중 사전예약과 접종이 실시되며, 만 30세 미만 AZ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이달 28~30일 사전예약을 거쳐 다음달 5~17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한다.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