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채움·나눔 그리고 기쁨, 아름다운 직장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하는 ‘포천시 착한일터 1호’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천시청은 포천시 착한일터 제1호로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가입으로 시는 더불어 살아가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천시 이웃돕기 계좌인 ‘희망곳간’에 모여진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착한 일터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아름다운 직장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포천시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계기가 되어 관내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서 나눔의 기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이웃돕기 계좌 ‘희망곳간’은 경기공동모금회와 2007년 함
서울시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거처 포천시까지 연결되는 옥정-포천 전철7호선 포천 연장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13일 포천시에 따르면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은 이후 지난 3월 경기도와 포천시, 양주시가 옥정-포천 전철7호선 포천 연장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철연장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관련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올 3월부터 시작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이달 중 완료될 예정에 따라 도에서는 올해 중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전철7호선 포천 연장사업은 지난해 2017년 12월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설계에 착수한 ‘도봉산-옥정’ 구간의 종점에서 포천으로 약 19㎞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1조 400억 원이며, 포천시 3개 역사, 양주시 1개 역사가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약 49억천만 원을 편성했으며, 도와 포천시, 양주시가 약 21억900만 원을 부담해 2020년에는 약 70억2천900만 원의 예산으로 기본계획을
포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이란, 재정분권 기조에 따라 재정책임성을 강화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재정현황 및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을 22개 지표 항목으로 분석한 것이다. 시는 22개 지표 항목 중 경상수지비율, 공기업 부채비율 등 건전성 분야, 업무추진비절감률 등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기업부채비율은 0.06%로 전년도 0.12%보다 절반이 감소했으며, 이는 동종 자치단체 중 가장 낮아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 밖에 채무 조기상환의 성과로 의무지출 비율이 전년도보다 12.20% 감소한 47.85%, 환금자산대비 부채비율도 전년도보다 1.61% 감소한 3.25%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25.18%)보다 월등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박윤국 시장은 “이러한 건실한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송우택지지구-국도43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 한탄강 경관교량 및 전망대 설치 등 전략적인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포천시는 지난 7일 가산면에 소재한 ㈜비앤비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꾸준히 관내 기업을 방문하며 소통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박윤국 시장, 기업지원과장, 가산면장 등이 함께한 이날 현장방문은 ㈜비앤비의 성장과정과 제품개발에 대한 소개, 포천시와의 상생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비앤비의 포부와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천시장과 신현관 대표이사는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관 대표이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기업을 방문해주신 포천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포천시와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관련 분야의 최고의 경지에 이른 ㈜비앤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포천시의 우수한 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 지원의 의지를 밝혔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이 최근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법원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발표했다. 7일 포천시의회에 따르면 조용춘 의장을 비롯해 강준모 부의장, 연제창 운영위원장, 손세화 의원, 박혜옥 의원은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법원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전원은 경기 북부 지역이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법부가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을 요청했다. 조용춘 의장은 탄원서를 통해 “이재명 지사는 전철 7호선 도봉산 포천선 예타 면제, 수원산 터널 공사 예산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및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포천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현안사업 추진에 큰 힘을 실어준 바 있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고양시와 포천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각 165억 원과 65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란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고양시는 이번 공모에서 원흥 복합문화센터, 덕양 건강생활지원센터, 탄현 체육센터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원흥 복합문화센터(도내동 990번지)는 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체육관 등)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천㎡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덕양 건강생활지원센터(화정동 958번지)는 당초 보건소 부지에 건강생활지원센터, 청년창업공간 등이 결합된 건강·일자리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탄현 체육센터(탄현동 1489번지)는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등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포천시는 ‘포천시 함께 해봄 같이 돌봄 통합센터’가 공모에 선정됐다. 포천시 함께 해봄 같이 돌봄 통합센터는 2020
포천시 화현면이 최근 꽃고을 화현 노인회에 사랑의 국수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화현면은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평소 노인 공경을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노인회분회를 방문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를 하며 작은 정성(국수 13박스)을 전달했다. 이영주 화현면 노인회장은 “노인의 날을 잊지 않고 경로당에 찾아와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국수를 준 정남 화현면장에 감사하고, 앞으로 화현면이 화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도록 화현면 노인회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정남 화현면장은 “ 앞으로도 화현면은 노인을 섬기고 공경하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여 마을 주민들이 경로 우대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소방 공무원의 현장근무직보다 내근직 승진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승진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우(자유한국당, 포천·가평)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6~2018년) 소방경·지방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 심사 승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천명의 소방경·지방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이 심사승진을 한 가운데, 내근직은 3천 명이 넘어 전체 4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5만1천615명의 소방공무원 중 내근직 소방공무원은 9천675명으로 전체 18.7%에 불과하다. 하지만 심사승진을 한 내근직 소방공무원의 수는 3천372명으로 전체 심사승진한 소방공무원의 41.4%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소방위에서 직할센터장, 구조대장 등 지역 소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소방경으로 심사 승진한 소방공무원 1천858명 중 내근직은 1천38명으로 전체의 55.8%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심사승진 과정에서 내근직을 우대하는 현 제도를 계속해서 유지할 경우 전체 소방공무원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포천시는 소흘읍 소재에 위치한 대한불교(태고종) 만덕사(주지 지순스님)가 최근 관내 소외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며 백미 1천㎏(100포)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만덕사는 주지스님을 중심으로 불자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 교육발전과 우수한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은 물론 매년 백미를 후원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주지스님은 “불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심을 함께 나누면서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만덕사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일 유림회관에서 포천 명륜대학 제12기 수강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3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명륜대학 수강을 통해 전통문화와 포천 역사에 대해 배우고 문화유산 계승자로 앞장 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포천시의 발전 전략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비전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양수발전소 유치 ▲경기북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등 현재 포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추진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최근 파주, 연천 등에서 발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인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관내 축산산업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의 방역과 통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이 자리에 계신 분들도 가급적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방역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