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022 농촌자원활용 교육’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 소비촉진 및 창업활동을 위한 우리 농산물의 올바른 정보와 지식 활용기술 등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모집과정은 ‘수제커피 교육’과 ‘세계요리 교육’으로, 특히 이번에 신설된 ‘세계요리 교육’은 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을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리 신청은 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pocheon.go.kr/agro/index.do) 내 공지사항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031-538-3773)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세계요리 교육은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여러나라의 요리 기술을 습득하고 우리 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업무상 취득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철 역사 부근에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 중인 포천시청 공무원 박 모(54)씨를 8일자로파면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과 관련해 포천시 공무원인 부인 이 모 팀장은 견책 처분을 받았다. 박 모씨는 지난 4월 7일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형량인 징역 3년형에 부동산 몰수 명령을 선고받았고, 현재 대법원에 항고한 상태로 최종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경기도청은 박 모씨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포천시에 공문을 보내 박 모 씨에 대한 조치를 빠른 시일 내에 취하도록 했고, 포천시는 이를 받아들여 이날 날짜로 박 모 씨를 파면 조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박 모씨가 대법원에 항고해 아직 최종 판결은 남아 있지만, 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통상 고등법원의 항소심 결과에 따라 내릴 수 있다. 상급 기관인 경기도로부터 이 사건을 빨리 마무리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박 모씨는 지난 2020년 9월 포천시청 공무원으로서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을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사들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과 부동산 몰수가 선고됐고, 현재 복역 중이다. [
산림청이 올해 10월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개최될 ‘2022 코리아가든쇼’에 참가할 참여작가를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일상 속 다양한 정원문화 참여 유도 및 대중화, 국내 우수한 정원디자이너 육성 선도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온 코리아가든쇼의 올해 주제는 ‘우리의 인생, 정원으로 말하다’로 우리의 인생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이나 생애주기의 한 단편을 정원으로 표현해줄 작품을 기다린다. 작품조성 면적은 100㎡(10m×10m)이며 총 8명을 선발해 대상, 최고작가상, 2022년의 작가상, 세종이 주목한 작가상, 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코리아가든쇼는 정원 디자인·시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연대회로 일정한 참가 자격(모집요강 확인)을 가진 작가들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가든쇼 홈페이지(www.koreagarden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하수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코리아가든쇼가 단순한 정원 디자인·시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연대회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수상 작가들의 역량 강화 제도 도입, 국내 정원디자이너 권위 성장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힘을 쏟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소모임 ‘영웅사랑방’(방장 유소윤)은 지난 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유소윤 방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임영웅 가수의 선한 영향력으로 시작된 팬들의 기부가 지속되어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비 및 생활비로 월 20만 원씩 정기지원 될 예정이다. 한편, 영웅사랑방은 소모임이 결성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임영웅 씨의 생일이 있는 6월과 연말인 12월에 포천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끝나고 날이 조금씩 무더워지며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조금씩 사그라들면서 우리는 그간 얽매였던 여행 욕구를 충족하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던져 버리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 2년간 지독했던 코로나19로 누리지 못했던 바캉스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여름여행 코스는 어디일까? 유네스코 숲과 물의 도시, 막끌리는 포천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한다. ◆포천에는 시원한 물소리를 담은 계곡이 있다 -백운계곡 백운계곡은 우리나라의 예쁜 계곡 중의 하나로 여름에는 맑고 시원한 물이 풍족하게 흐르고 있어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꼽을 수 있다. 또한 계곡 하천의 침식에 의해 발달한 다양한 소(沼)와 폭포가 있다. -지장산계곡 지장산계곡은 ‘지장냉골’이라는 별명이 있다. 얼마나 차갑길래 붙여진 별칭일까. 계곡뿐만 아니라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으로 수려함을 뽐내는 곳이다. -깊이울계곡 깊이울계곡은 왕방산에서 시작하여 만들어진 계곡이다. 계곡 주변으로 울창한 나무들이 있어 시원한 계곡이 있으며, 수심이 깊지 않아 유아를 동반한 가족 여행지로 추천한다. 또한 인근에 신북오리촌이 있어 맛있
포천시는 오는 11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포천시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생명·존중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과 위기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해 청소년 심폐소생술대회와 안전관련 체험부스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심폐소생술대회는 초등부(청심플러스 등 4팀), 중등부(YB팀 등 10팀), 고등부(명예소방관 등 3팀) 총 17개 팀 51명이 참가해 심정지 상황에서 환자의 의식확인, 119 상황통보,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환자의 호흡을 살리는 전반적인 과정을 선보인다. 또한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중심이 되어 포천소방서, 한사랑마을교육공동체, 포천여중, 포천시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천연제습기 ‘제올라이트’ 만들기 ▲VR 리듬게임 ▲심폐소생술(PCR) ▲생명·존중 키트 ▲미션 보드게임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 건강을 위한 체험부스, 심폐소생술대회 등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4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주 임진각 평화통일현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재)경기도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청소년평화통일현장체험은 꿈꾸는 DMZ, 곤돌라를 이용한 민통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통일교육을 실시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였다. 참가한 한 학생은 “직접 북한 땅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검사할 때는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의 마지막 월례조회인 6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에는 정덕채 부시장, 4개 국의 국장과 과장, 포천시 산하 재단 대표와 사장들, 읍면동장들과 본청에서 근무하는 주무관등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월례조회는 국민의례, 공무원헌장 낭독, 표창수여, 훈시말씀,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날 표창을 받은 사람은 편민철·서진석·이봉환·유용열 씨 등 4명이 5월 선행도민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일동면 청년회 김계경 회장이 복지사각 발굴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정근·박병식·박종도·송영대·강순진·윤창원·이갑형·고성일·강경수·고금자 씨 등 10명이 보훈 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권은정·김동국 씨 등 2명의 공무원이 2분기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훈시 말씀에서 "모든 업무에서 '왜?'라고 질문하는 사고하고 탐구하는 공무원이 한단계 도약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다.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부적절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끝으로 여러분들이 보여준 열정과 희생, 봉사 덕분에 우리 시가 이만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일 신읍동 본인의 사무실에서 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세번의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과 '후임 위원장에게 길을 열어주기'위해 지역 위원장 직을 내려놓는다고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를 비롯하여 지난 대선, 그리고 제가 출마했던 총선까지 3번의 선거에서 연패했다. 당연히 지역위원장인 제가 송구한 마음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사퇴 이유를 말했고, 사퇴서는 어제 이미 도당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당분간은 지역위원장 대행체재로 운영하다가, 세 달 후인 8월에 새로운 지역위원장을 새로 모집하게 될 것이다. 제가 미리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놓으려는 것은 제가 현직을 유지한 채 새로운 지역위원장 모집이 진행된다면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 민주당을 사랑하고 포천·가평을 위해 헌신하실 각오가 되어있으신 분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있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네가 육군대장이 될 때까지 고향을 위해 무슨 일을 했느냐?”는 한 선배의 말에 충격을 받아 정치를 시작했지만, 어느덧 7~8년이 흐르는 동안 포천·가평의 정치적 운명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식물화로 만나는 국립수목원의 원추리식물 ’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원추리원에 식재된 식물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한국식물화가협회 회원들이 직접 그린 33점의 작품을 ‘하루의 아름다움을 영원히’라는 부제로 전시한다. 원추리는 한 포기에서, 많게는 10개 이상의 꽃들이 순차적으로 피어나 20여 일 동안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으나, 영어 이름(daylily)에서 알 수 있듯 꽃 한 송이가 개화한 지 하루 만에 시들어버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국립수목원 최경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꽃이 피는 시기가 매우 짧은 원추리 식물들을 그림으로 담아 언제든지 다양한 원추리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방법으로 식물을 기록하는 방안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